[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은 지난 29일 한강 ‘더 리버’에서 법인 CEO 및 오너 고객 대상 프리미엄 포럼 ‘KB Premier Forum’ 3기 종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에는 3기 참가 CEO를 비롯한 1·2기 선배 CEO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성악과 피아노 3중주 등 클래식 공연을 통해 품격 있는 마무리를 선사했다. 한 참석자는 “지식과 교양, 네트워킹이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포럼이었다”고 평가했다. ‘KB Premier Forum’은 2023년 시작된 CEO 전용 포럼으로, 국내외 석학과 금융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경영 트렌드, 경제 전망, 투자 인사이트 등을 공유한다. 올해 3기에는 총 45명의 CEO가 참여했으며,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CEO까지 확대 참여하며 그룹 차원의 대표 CEO 네트워크로 자리잡았다. 1기부터 3기까지 125명의 CEO가 참여했으며, 7개 법인은 IPO 추진 등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졌다. 3기 포럼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경영, 투자, 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KB증권은 포럼을 통해 CEO 고객의 자산관리, IB솔루션, 대출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 맑음 vs 동국씨엠 흐림" 이는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등 동국제강그룹 핵심 계열사의 올해 3분기 경영실적 기상도다. 동국제강그룹이 국내 철강 시장의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략을 통해 올해 3분기 실적 하락폭을 최소화했다. 이런 가운데 동국제강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늘어난 반면 동국씨엠은 적자 전환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은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7,692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3% 감소한 금액이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0%, 5.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9%, 18.1% 줄었으나 순이익은 9.6% 늘었다. 회사 측은 “전방 산업 수요 둔화 속에서도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을 유지해 이익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봉형강 부문은 건설 경기 부진으로 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생산·판매가 감소했다. 후판 부문은 정부 통상 정책 변화와 수입산 저가 물량 감소로 국내 판매 여건이 개선돼 생산과 판매량이 늘었다. 동국제강은 3분기 코일 철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동절기를 앞두고 현대모비스 및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와 함께 중대형 트럭 및 버스 전 차종을 대상으로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 간 전국 86개 중대형 상용 블루핸즈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요 소모성·기능성 부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현대차 상용차 고객들의 차량 총 소유비용(TCO,유지 보수, 관리, 주유 등 차량 운행에 드는 총 비용)을 줄이고 해당 부품의 주기적 점검·교환을 통한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해당 기간동안 ▲소모성 부품인 연료필터, 요소수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필터, 고전압냉각수, 스택냉각수 ▲기능성 부품인 EGR쿨러, EGR밸브 ▲공조시스템인 히터어셈블리, 히터코어 등 총 10종의 부품에 대해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 부품별 할인율 상이) 이번 ‘상용차 부품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마이현대 앱 ▲현대자동차 상용차 공식 카카오톡 채널(현대 트럭&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안전운행을 위해 주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태지역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액화천연가스(LNG)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국산 LNG의 전략적 역할을 논의하며, 아시아와 미국 간 신뢰 기반 장기 파트너십 구축과 지속적 협력을 다짐했다. 3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논의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APEC 최고경영자 서밋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한화퓨처프루프를 비롯해 미국 컨티넨탈리소시스, 프리포트LNG, 넥스트데케이드, 호주의 산토스, 일본 도쿄가스·오사카가스, 태국 PTT,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 6개국 10개사 CEO 및 고위 관계자가 참석했다. 케이스케 사다모리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시장·안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아태 지역 에너지안보를 위한 미국산 LNG의 전략적 중요성과 LNG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 기업들은 아태 지역 내 LNG 공급·수요자 간 협력 확대와 안정적 수급,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재확인했다. ‘에너지 전환에서의 LNG 역할과 지속가능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30일 삼일회계법인 및 ㈜핑거와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및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겪는 회계, 세무, 자금관리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각 사의 전문 역량과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자문, 금융 등 경영지원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3사는 본 협약으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경영컨설팅 등 통합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삼일회계법인과 핑거가 공동개발한 ERP 플랫폼(스텔라, 파로스)에 농협은행의 임베디드뱅킹 구축 ▲고객혜택 강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농협은행은 기업고객의 종합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를 오는 11월 신설하고, 센터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경영 및 금융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에 삼일회계법인의 비대면 전문가 자문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고객혜택이 강화된다. 또한, 12월 삼일회계법인과 핑거가 공동개발한 ERP플랫폼에 'NH임베디드플랫폼'을 연계해 고객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플랫폼에서 계좌조회, 자금이체, 급여이체 등의 주요 금융서비스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정재훈)는 28~30일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연구개발(R&D) 역량과 경쟁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해 왔으며, 2013년부터는 자회사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잠재 고객 발굴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도 양사는 공동 부스를 통해 신약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했다. 전시 기간중 동아에스티는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자체 개발 및 개량신약,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등을 홍보했다. 특히 전세계 70여개국 15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원료의약품 수출, 현지 생산, 기술 이전, 도입 상품 해외 수출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현지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튀르키예 상위 제약사 Berko Pharma와 자체 개발 당뇨병 치료제 ‘DA-1229(성분명: 에보글립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씨셀(대표 원성용·김재왕)은 자사가 개발 중인 HER2 표적 동종 CAR-NK 세포치료제 ‘AB-201(GCC2003)’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승인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특례 승인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국내에서 동종 CAR-NK 세포를 활용한 HER2 양성 고형암 임상 연구로는 최초 사례다. 연세암병원(정민규 교수)은 진행성 HER2 양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환자를, 건양대학교병원(최종권 교수)은 진행성 HER2 과발현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씨셀은 연구용 세포의 제조·보관·운송·관리를 책임진다. 특히 이번 연구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용한 첫 공식 사례다. 이 연구는 기존 법령에 명시되지 않은 ‘수입 세포’를 치료제 원료로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를 통해 해외 원료세포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첨단재생의료 제도 내에서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신기술의 임상 적용을 앞당긴 성과로 평가된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승인은 국내에서 동종 CAR-NK 기반 고형암 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025년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DKI)’에서 한국-인도네시아 간 QR결제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DKI)’는 디지털 금융 및 경제 생태계 조성과 혁신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과 현지 금융당국이 주최하는 행사로,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KB국민은행은 금융결제원의 ‘국가간 QR결제서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QR코드를 활용한 결제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시연으로 이르면 연내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대 적용해 현지 방문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는 지난 9월 필리핀 확대와 함께 현재 태국, 일본, 대만, 라오스, 괌, 사이판, 하와이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하고 안전한 현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연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해외에서 보다 편리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NS홈쇼핑 본사에서 NS홈쇼핑(대표이사 조항목)과 시니어 손님 대상 맞춤형 금융·쇼핑 결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출범 1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협력 사례다. 이날 협약은 시니어 손님 생활 전반의 금융과 소비 생활을 통합 지원하는 융합형 토탈 라이프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역량과 NS홈쇼핑의 시니어 고객 네트워크를 연계,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세미나 개최 ▲시니어 맞춤형 공동 프로그램 운영 ▲양사 멤버십 혜택 교차 지원 ▲시니어 자산관리·은퇴 관련 콘텐츠 공동 제작 ▲온·오프라인 채널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NS홈쇼핑과 함께 향후 금융과 생활을 연계한 시니어 손님 맞춤형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편의성과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시니어 손님의 일상생활 속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S홈쇼핑과 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30일 새로운 광고모델 하츠투하츠와 함께한 첫 번째 광고 ‘10대들의 금융 놀이터, KB스타틴즈’ 영상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B스타틴즈는 KB스타뱅킹에서 가입 가능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서비스로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포켓’을 통해 송금, 교통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뭐하고 10대? 스타틴즈 하고 싶대!”라는 메인 콘셉트 아래, 10대들의 솔직하고 엉뚱한 일상을 ‘대한민국 10대 불가사의’라는 신선한 카피와 톡톡 튀는 영상미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아무리 먹어도 돌아서면 또 먹고 싶대’, ‘틈만 나면 꾸미고 싶대’ 등 1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면 속에,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개설 가능한 포켓 서비스 ▲쉽고 빠른 연락처 이체 ▲현금처럼 사용하는 스타포인트 등 KB스타틴즈의 주요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영상에 등장한 6개의 ‘10대 불가사의’뿐 아니라 나머지 4개는 실제 10대 고객의 사연을 공모해 추가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B스타틴즈는 10대가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