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CB는 일본 캐시백 이벤트의 세 번째 지역으로 ‘도쿄 스페셜 프로모션’을 11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4월 진행된 ‘후쿠오카’, 7월의 ‘오사카’ 이벤트에 이어지는 세번째 이벤트다. JCB는 일본 여행 열풍이 이어짐에 따라 JCB 카드 회원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즐겁게 일본을 여행할 수 있도록 도쿄와 일본 전역의 식음료, 쇼핑, 교통수단, 테마파크, 관광지 등 주요 여행 동선의 인기 매장을 캐시백 대상 매장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JCB 카드 회원은 매장별 조건에 따라 이용 시 최대 5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 전국 프로모션은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진행된다. 도쿄 지역 한정 이벤트는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JCB는 일본내 최대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일본 유일의 국제카드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일본 특별 서비스나 여행자를 위한 혜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JCB 카드는 현재 신한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BC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등 총 8개 카드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JCB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그룹이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실리콘 음극재’ 시장에 진출한다. 이는 조현상 부회장이 강조해온 ‘원천기술과 지적자산 중심의 가치경영’ 전략의 연장선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HS효성은 지난 10월 31일 벨기에 글로벌 소재기업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을 1억2000만 유로(약 2000억 원)에 인수하고, 유미코아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유럽 각국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유미코아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첨단소재 전문기업으로, 배터리·촉매·반도체·방산·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희토류 정제 및 응용기술에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과거 퀴리 부인이 라돈과 우라늄을 연구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인수로 HS효성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 실리콘 음극재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대비 에너지 밀도가 최대 10배 이상 높아 충전 속도 단축과 주행거리 향상, 원가 절감 등에서 탁월한 장점을 지닌다.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이 지난 31일 현대커머셜과 기업금융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금융 분야의 협력을 시작으로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참여와 우수 자산 양수도 등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증권과 현대커머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금융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 확대와 상호 이익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과제는 상호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경기 변동성이 커지며 부동산 PF 시장의 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커머셜은 산업금융 중심에서 기업금융, 투자금융 영역까지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자산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KB증권은 자본금 약 7조원 규모의 초대형 증권사로서, 투자은행(IB)·자산관리(WM)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KB증권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우량 자산 선별을 통해 부동산 PF 시장에서 안정성을 입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회사는 3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7조5,815억 원, 영업이익 1조 5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4%, 164.5% 증가한 금액이다. HD현대중공업은 전 부문에서의 균형 잡힌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조업일수 감소 등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상선 부문 생산성 향상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엔진기계 부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매출 4조 4,179억 원, 영업이익 5,573억 원을 기록하며 그룹 실적을 주도했다. HD현대삼호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도 각각 매출 1조 9,665억 원, 1조 3,003억 원, 영업이익 3,064억 원, 2,008억 원을 기록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미포조선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470.5% 급증하는 등 중형선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HD현대마린엔진은 고부가가치 엔진 판매 확대와 부품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 1,091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35% 1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10mg/0.1mL(이하 10mg) 용량제형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10mg 용량제형은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으로 허가 받았다. 소아특발성관절염(JIA) 환자 중 체중이 10kg 이상 15kg 미만인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졌다. 셀트리온은 10mg 용량제형 추가 승인으로 현재 미국 시장에 공급중인 20mg/0.2ml, 40mg/0.4ml, 80mg/0.8ml를 포함해 시장내 처방 중인 고농도 용량 4종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로써 환자의 상태나 적응증에 따른 용량별 맞춤 투약이 가능해지면서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유플라이마의 처방 선호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유플라이마 글로벌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내 10mg/0.1ml 용량 제형이 추가됨으로써 환자 확장에 따른 향후 추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미국 출시 이후 용량 확장 외에도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시장내 입지 강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FDA로부터 유플라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스피 5,000pt 시대’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코리아 투자도 TIGER ETF 적립식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APEC 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이 최종 타결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4000을 돌파한 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조선, 반도체 등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전망되면서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TIGER 200 ETF’는 코스피 상승의 대표적인 수혜 ETF다. 연 총 보수 0.05% 등 낮은 수준의 실투자비용으로 장기 투자 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일평균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는 등 풍부한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 10월 ‘TIGER 200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1,861억원으로 전월(890억원) 대비 109.1%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스피 5,000pt 시대’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코리아 투자도 TIGER ETF 적립식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해당 월에 ‘TIGER 200 ET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3일 ‘국제 배터리 엑스포2025 포항’에 참가해 포항을 기반으로 성장한 에코프로의 차별화한 기술력, 글로벌 경영 등의 비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국제 배터리 엑스포2025 포항’은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차전지 전시·박람회로 ‘Beyond Batteries, Powering Tomorrow(배터리를 넘어, 미래를 이끌다)’를 주제로 3일부터 5일까지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다. 에코프로의 전시 부스는 △기술존 △친환경존 △지역상생존 △글로벌존 등 총 4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양극재 및 미래소재 개발을 다룬 ‘기술존’ 에서는 에코프로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하이니켈 양극재, 중저가 시장을 타깃으로 한 미드니켈 양극재와 LFP 양극재의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또 이차전지 미래소재로 손꼽히는 전고체배터리의 핵심이 되는 고체전해질 관련 기술과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해 경제성이 높은 소디움배터리(SIB) 양극재, 리튬이온배터리(LIB) 음극재에 흑연 대신 실리콘을 사용하는 실리콘 음극재 기술도 소개된다. ‘친환경존’에서는 에코프로의 친환경 순환 공정인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알린다. 에코프로가 최초로 구현한 클로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옛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출신 퇴직직원 동우회가 합병 26년 10개월 만에 ‘우리은행 동우회’로의 통합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이날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새롭게 단장한 통합 동우회 사무실에서 ‘통합 우리은행 동우회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통합 동우회의 공동대표를 맡은 강원·유중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역사적인 통합을 축하했다. 동우회는 퇴직직원 간의 친목과 상호부조를 위한 자율적 모임이다. 1970년대에 상업은행, 한일은행에서 각각 설립된 동우회는 1999년 두 은행의 합병 이후에도 통합되지 않은 채 26년간 별도로 운영돼왔다. 이로 인해 현직 시절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이 퇴직 후에는 출신 은행에 따라 다른 동우회에 속하는 형태가 유지됐다. 그러나 합병 후 입행한 이른바 ‘통합세대’의 퇴직 시기가 도래하면서, 동우회를 하나로 묶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돼 이번 통합이 성사됐다. 양 동우회는 올해 1월 초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 기존 단체 해산 및 통합 동우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해 자사의 유산균과 개별인정형 원료 연구 성과를 알렸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학회에서 GC녹십자웰빙은 ‘Functional Ingredients for Inner Health and Outer Vitality’라는 주제에 맞춰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물(구절초)에 이르는 연구 개발 및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알리는 강연 세션과 건강기능식품 소개 부스를 운영하였다. 호흡기건강 특허 유산균주 ‘GCWB1001’과 관절 건강 개별인정 허가를 받은 ‘구절초추출물(상표명: 조인시스트)’에 이어 현재 제품 출시 예정인 모발건강 기능 개별인정 유산균 ‘LB-P9’의 연구결과를 모아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발표했다. 특히, 당일 발표한 연구인 ‘LB-P9’에 관한 내용이 전문가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김치 유래 유산균인 ‘LB-P9’은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해 모낭 세포의 활성과 항산화 작용을 돕고, 모발의 윤기와 탄력을 유지하는 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에서 열린 '제2회 세계음식문화 페스티벌'에 참여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금융서비스 홍보와 푸드트럭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화성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AI로 38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통번역하는 'NH글로벌위드 데스크'와 외국인 전용상품 'NH글로벌위드 통장·적금·체크카드 패키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국내외 방문객이 참여했다. 홍보부스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한국어를 아직 잘 못하는데, 은행에서 실시간으로 통번역이 되고, 외국인을 위한 상품이 있다고 하니 곧 영업점을 찾아 이용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E8패키지,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 신상품을 출시했다. 경기 화성시 발안지점과 안산시 선부동지점, 인천 연수금융센터를 외국인 특화점포로 지정해 'NH글로벌위드 데스크'를 시범운영하고, 재한베트남유학생총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