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일 중동 사태 발발에 따라 지주사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그룹은 유동성 상황과 외환·자금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임종룡 회장은 위기 상황일수록 시장 변동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고객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금융시장 모니터링 체계 강화 △해외 근무 직원 안전 확보 △중동 관련 거래기업 지원 △사이버 보안 점검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두바이, 바레인 등 중동 지역에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비상연락망과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는 한편, 현지 상황 변화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또한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중동 관련 거래기업과 취약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도스 등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전사적 보안 점검을 강화하고, 우리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추가 점검 회의를 열어 위기 대응 태세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월 27일 중소기업 간 상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결제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기업 간 거래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수기 장부 기반 거래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결제 지연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은 신한은행이 그동안 추진해온 BaaS(Banking as a Service)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은행이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상거래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기업 공급망과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중소기업도 별도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없이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은 거래 당사자의 비용 부담 완화와 유동성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구매 기업은 외상 구매를 활용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판매기업은 대금 회수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추고 매출채권을 할인해 유동성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공급망 지급결제 플랫폼’을 통해 실제 상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금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 국방부가 정한 장기복무 군 간부(장교·부사관)를 대상으로 한 특화 상품 ‘하나 장기간부 도약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군 간부의 목돈 마련과 체계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달 24일 국방부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 간부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가입 대상은 장기복무 명령을 받은 장교 및 부사관이다. iMND 복지포털 사이트 또는 앱에서 발급한 ‘장기간부 도약적금 가입자격확인서’를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 가입 기간은 3년이다. 금리는 기본 연 5.5%에 우대금리 최대 0.5%를 더해 최고 연 6.0%까지 적용된다. 우대 조건은 군 급여 이체 0.3%, 하나카드 결제 0.1%, 마케팅 동의 0.1%다. 특히 이 상품은 적금 납입금액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방부 정부예산으로 매달 재정지원금 형태로 추가 적립해 만기 시 함께 지급한다. 이에 따라 가입자는 본인 납입 원금의 두 배 이상 자산 증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하나원큐’ 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싱그러운 봄을 맞아 매장을 벚꽃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조형물과 미디어아트,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도심 속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본점 신세계스퀘어에서는 4월 말까지 봄 맞이 특별 영상을 상영한다. 한국 스타일의 벚꽃과 초대형 오르골의 정교한 움직임을 담아낸 영상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연주한 쇼팽 왈츠 Op.70 No.1 선율이 어우러져 봄의 생기를 전한다. 영상은 거대한 오르골에서 시작해 피아노 선율과 함께 벚꽃이 흩날리고, 봄을 상징하는 유니콘이 등장하는 등 환상적인 장면으로 이어진다.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아나몰픽 기법을 적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매장 곳곳에는 벚꽃을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강남점 1층 출입구, 대전신세계 Art&Science 2층, 대구신세계 보이드 등에는 벚꽃 조형물이 설치돼 가족·연인 방문객들이 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신세계 아카데미 역시 봄 분위기에 맞춘 강좌를 선보인다. 센텀시티점에서는 클래식 명곡 감상 강좌를, 마산점에서는 2:1 플루트 레슨을 운영한다. 강남점에서는 정경화, 조성진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사상 최대 실적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국내 주요 금융지주 주가가 최근 1년새 2배 안팎으로 급등했다. 이에 따라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해 온 각 금융지주 회장들의 평가차익도 수억 원에서 많게는 10억 원을 넘어섰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의 지난달 27일 종가는 각각 15만9000원, 9만6900원, 12만1800원, 3만60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서만 27~29% 상승했다. 1년 전과 견주면 상승폭은 더 커진다. 우리금융은 111.8% 급등했고, 신한금융 104.0%, 하나금융 98.0%, KB금융 96.8% 순으로 모두 두 배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주가 재평가의 배경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과 배당 성향 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꼽힌다.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은 지난해 각각 5조8430억 원, 4조9716억 원, 4조29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역시 과징금 515억 원을 전액 충당금에 반영하고도 사실상 최대 수준의 이익을 냈다는 평가다. 정부의 자본시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합산 8조4000억원이 넘는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업계 일각에선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세수 증가로 직결된 것으로 분석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별도 기준 지난해 삼성전자의 법인세 납부액은 2조8427억원으로 전년 1조630억원 대비 1조7797억원(167.4%)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5조6280억원을 납부해 전년 2813억원보다 5조3467억원(1900.4%) 급증했다. 두 회사 합산 납부액은 8조4707억원으로 전년 1조3443억원보다 530% 늘었다. 법인세는 자회사나 해외 법인이 현지에서 납부한 세금을 제외한 별도 재무제표 기준 국내 납부액을 의미한다. 이처럼 납부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은 지난해 양사의 실적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43조6000억원, SK하이닉스가 4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4분기에도 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달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심석고등학교에서 남양주시지부와 함께 올해 첫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화도농협 최상복 조합장, NH농협생명 박종탁 부사장, 남양주시지부 임성우 지부장 등이 참석해 의료진과 봉사단을 격려했다. 2026년 제1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진행됐다. 교수급 전문의 5명을 포함해 약사·간호사 등 총 3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약 300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와 처방을 제공했다. 심전도·초음파·치과 진료·혈압 측정 등 검사 장비도 동원됐다. 중대 질환이 발견될 경우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후속 치료를 지원한다. 농협생명은 2022년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8회, 약 2,000명의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로 시작된 이 사업은 2006~2019년까지 144회에 걸쳐 약 6만3000명이 혜택을 받았다. NH농협생명 박종탁 부사장은 “농촌지역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정기적인 건강 관리가 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107주년 3·1절을 맞아 한국경제인협회,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한다. ‘명예를 품은 가게’라는 뜻의 명품가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예우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처음 시행됐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시즌1을 통해 총 8인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가 운영하는 서울 도봉구 ‘팔레트 미술교습소’는 노후 공간을 현대화해 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추서된 조소앙 선생의 손녀가 운영하는 경남 의령 ‘숲속의 대장간’ 역시 작업·전시·주거 공간을 전면 개선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재탄생했다. 시즌2는 지난 운영 경험을 토대로 선정 사업장의 상황을 정밀 진단하고, 필요 영역에 대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강화한다. 선정 가게에는 ▲매장 및 부대시설 리모델링 ▲연중 경영 컨설팅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업에 전념하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소상공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새롭게 단장한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를 공식 오픈한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해외 공항에 처음 선보이는 리뉴얼 라운지로, 대한항공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과 헤리티지를 집약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항공은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 내 신규 라운지에서 사전 공개 행사를 열고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건설 디자인 전문업체 LTW 디자인웍스 스튜디오와 협업해 약 650억 원을 투입, 22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성됐다. 라운지는 6층 일등석 라운지와 5층 마일러 클럽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로 구성됐다. 총면적 1,675㎡로 기존 대비 1.27배 확대됐으며, 대한항공 해외 직영 라운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발코니 테라스와 통창 구조를 적용해 공항 고층에서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인테리어는 ‘천사의 도시’ LA의 밝은 자연광과 역동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한국적 절제미를 담은 목재와 고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6에서 AI 인프라·모델·서비스를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AI’ 경쟁력을 공개한다. 전시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 중앙에 약 992㎡(30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AI 전 영역에서 총 27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3홀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공개하는 핵심 전시장이다. 3홀에선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도이치텔레콤, 퀄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시 주제는 ‘AI for Infinite Possibilities’로, AI가 만들어내는 무한한 기회와 확장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 상공에는 대형 투명 LED 구조물 ‘무한의 관문(Infinite Portal)’ 5개(총 84㎡)가 설치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기둥과 상단 LED 18개를 활용한 6m 높이 ‘커뮤니케이션 타워’, 모듈러 AI 데이터센터 형태로 꾸민 ‘AI DC 서버룸’도 조성해 AI 인프라 역량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AI 인프라(AI 데이터센터·네트워크 AI·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