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출시 4년이 지난 지금도 앱 마켓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작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온 소통 중심 운영이 지속적인 성과의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한다. ‘오딘’은 이용자 요구를 기반으로 꾸준히 콘텐츠를 확장하며 흥행을 이어왔다. 정기 업데이트는 매번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고, 6월 4주년 업데이트에서는 다시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프리스트 신규 전직 클래스 ‘새크리파이스’, 길드 단위 대규모 전투 ‘서버 침공전’, 신규 레전더리 서버 ‘뇨르드’ 등이 특히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워리어 신규 전직 클래스 ‘프로스트 본’ 업데이트 이후에도 매출 순위가 6위까지 오르는 등 안정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디스트로이어’ 업데이트 당시 1위를 기록했고, 3주년 업데이트에서도 매출 2위에 오르며 업데이트 효과를 입증했다. 지속적인 성과의 배경에는 게임 안팎에서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 운영 전략이 자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4주년을 맞아 서울 세빛섬에서 오프라인 행사 ‘발할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개발사 엔픽셀, 이하 이클립스)의 핵심 스토리를 담은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은 웅장한 스케일과 역동적인 연출로 게임의 핵심 주제인 ‘인간의 자유 의지’를 담았다. 영상에서는 이클립스 세계관 속 고대 사제 ‘세라하’가 붕괴한 낙원 ‘에데리온’을 떠나 성역 ‘성소’에 도달하고, 운명의 매개인 '누미믹스 파편'의 힘이 발현되는 순간을 담으며 장대한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클립스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의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를 티저 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등 소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성소’를 통해 전략적 재미를 한층 강화하고 기존 MMORPG 장르를 확장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PC와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모든 기종에서 동일한 게임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신재익 이사는 “시네마틱 티저 영상은 이클립스의 세계관과 서사를 처음 소개하는 영상으로, 게임의 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가 대표 모바일 액션 RPG ‘이노티아4(Inotia4)’의 스팀(Steam) 서비스를 시작하며 PC 플랫폼 공략에 나섰다. ‘이노티아4’는 누적 2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작으로, 2012년 앱스토어 유료 1위를 차지하며 시리즈의 명성을 확립했다. 어둠의 암살자 키얀과 빛의 성녀 유샤의 비극적 서사를 중심으로 한 몰입감 높은 스토리가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새롭게 선보인 스팀 버전은 단순한 이식이 아닌 PC 특화 최적화를 통해 플레이 경험을 대폭 향상했다. 고해상도 모니터 대응 그래픽과 UI 개편은 물론, 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 컨트롤러를 완벽하게 지원해 조작 편의성을 확대했다. 게임 콘텐츠도 한층 풍부하다. 암흑 기사·암살자·워락 등 6개 클래스와 90여 스킬 조합을 바탕으로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사막·설원 등 다양한 테마의 400개 이상 맵이 탐험 요소를 더한다. 엔딩 이후 도전 콘텐츠인 ‘무한 던전’도 제공된다. PC 버전은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총 5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글로벌 이용자 유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은 11일,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시즌9 ‘DRAGON RISING’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중국 고대 건축 양식과 현대 도시 풍경이 조화를 이룬 신규 아레나 ‘팡와이 시티’로, 궁궐·사원·복잡한 도심과 마천루가 공존하는 메가 시티 구조를 갖춰 전투 몰입감과 시각적 완성도를 모두 강화했다. 구역별 동선이 명확해 전략적 움직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16명이 8인 팀으로 나뉘어 맞붙는 신규 모드 ‘포인트 브레이크’가 추가됐다. 공격팀은 3단계 목표물을 순차적으로 파괴하며 전선을 밀어내야 하고, 수비팀은 이를 저지하는 방식의 비대칭 전투 구조다. 넥슨은 “현재까지 공개된 모드 중 가장 큰 규모로, 팀 단위 협력이 강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게임 전반의 시스템 개선도 이뤄졌다. 구조물 붕괴 시 충돌 반응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등 파괴 효과를 고도화했으며, 새 맵 ‘팡와이 시티’와 ‘모나코’에 우선 적용한다. 월드투어 포인트는 모드와 상관없이 하나의 축적 방식으로 통합해 시즌 진행도를 더 명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 넷마블네오)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신규 스타일 ‘블루 마리’를 추가하고, 겨울 시즌 및 정식 서비스 100일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블루 마리’는 겨울 감성을 강조한 크리스마스 스타일로 제작됐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블루 마리와 동일 계열의 [격노] 시너지 파이터 픽업 이벤트도 함께 열려 관련 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 서비스 100일을 맞아 특별 보상도 마련됐다. 31일까지 등록 가능한 ‘100일 기념 쿠폰’을 사용하면 파이터 토큰, 레전드 파이터 소환권, 포토카드 토큰, 유니크 펫 소환 상자 등이 담긴 ‘100일 감사 상자’를 제공받게 된다. 레전드 파이터 ‘오로치 이오리’도 함께 획득할 수 있다. 또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되는 ‘100만 루비 파티 출석부’ 이벤트에서는 단순 접속만으로 총 100만 루비를 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출석 이벤트도 운영된다. 30일까지 진행되는 ‘미리 크리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CFS(CROSSFIRE STARS) 2025 그랜드 파이널’ 플레이오프가 본격화되며 승자조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대회 포맷 아래 조별리그부터 예상 밖의 결과가 이어지며 이변과 돌풍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주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필리핀의 팀 스탈리온과 EVOS ARc, 중국의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과 XROCK이 각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특히 자체 프로리그가 없는 필리핀은 두 팀을 모두 8강에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중 팀 스탈리온은 중국 명문 바이샤 게이밍을 꺾는 등 이번 대회의 ‘최대 돌풍’으로 급부상했다. 이들은 각국 프로리그 1위로 시드를 받은 트위스티드 마인즈, 알 카드시아, 가이민 글래디에이터, 올게이머스와 8강에서 맞붙었다. 이어 지난 주말과 9일 진행된 승자조 경기에서 중국의 올게이머스와 필리핀의 팀 스탈리온이 각각 EVOS ARc와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을 3대2로 제압하며 승자조 결승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올게이머스는 노련한 운영으로 강팀의 저력을 증명했고, 팀 스탈리온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9일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 온 ‘나눔 DAY’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대표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행사는 올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체험 존’, ‘전시 존’, ‘상생 존’, ‘공연 존’의 네 구역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체험 존에서는 임직원 재능나눔 캐리커처, 하바리움 만들기, 넷마블조정선수단의 로잉머신 체험, 코웨이 블루휠스의 휠체어 농구 체험, 코웨이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존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어깨동무문고 발간 도서 및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이 전시돼 임직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상생 존에는 굿윌스토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터치포굿, 오티스타 등 12개 지역 복지기관 및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의류, 잡화, 업사이클링 제품 등 공익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했다. 공연 존에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는 MMORPG ‘아이온2’가 10일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월드 거래소, 클래스 케어, 보스 콘텐츠 개선 등 다양한 신규 요소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개발진은 전날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업데이트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전 서버 이용자가 공통으로 이용하는 신규 ‘월드 거래소’다. 기존 서버별 거래소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월드 거래소는 높은 거래량을 고려해 세율이 서버 거래소의 2배로 책정된다. 모든 거래소에서 최대 10개의 물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 수수료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규 서버 ‘포에타’와 ‘이스할겐’은 기존 방식처럼 단일 거래소만 운영된다. 클래스 밸런스 조정도 진행된다. 검성, 수호성, 마도성, 치유성의 공격력 증가 최대치와 피해 증폭 수치가 재조정되며, 모든 클래스의 그로기 특화 스킬 중 ‘재시전 시간 감소 효과’가 변경된다. 엔씨는 “전방위 케어를 순차적으로 적용해 클래스 간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투 콘텐츠 개선도 눈에 띈다. 어비스 보스는 리스폰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되고, 정예 몬스터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대한민국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가디언나이트’를 공개하며 2025년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본격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디언나이트는 로스트아크 최초로 기존 뿌리 클래스 없이 설계된 오리지널 클래스다. 거대한 할버드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가디언 ‘엠버레스’의 힘을 해방해 전장을 장악하는 강력한 근접 전투 성능이 특징이다. 전투 중 적을 공격해 쌓는 ‘엠버레스 오브 게이지’를 최대치까지 채우면 ‘화신’ 상태에 돌입해 날개가 펼쳐지고 더욱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2026년 4월 1일까지 가디언나이트로 특정 아이템 레벨을 달성하면 전용 칭호, 무기 아바타, ‘전설 코어 선택 상자’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초보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고속 성장 지원 프로그램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도 다시 시작되어 아이템 레벨 1,700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겨울 시즌을 맞아 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눈사람 구출 작전’은 일일 미션으로 토큰을 모아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고, 층마다 눈사람을 구출할 때 성장 재료를 획득하는 방식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시즌36 ‘코리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한국적 요소를 중심 콘셉트로 삼아, 한국 설화·전통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우선 신규 카트 10종과 캐릭터 8종이 추가됐다. ‘산군’, ‘가마’ 등 한국 전통 이미지를 녹여낸 신규 카트와 함께, ‘홍길동’을 포함한 신규 캐릭터가 등장해 시즌 세계관 몰입감을 높인다. ‘배찌 전우치 코스튬’, ‘배찌 곤룡포 코스튬’, ‘무궁화 요정 플라잉 펫’ 등 한국 문화적 요소를 담은 아이템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원작의 인기 트랙을 재해석한 한국 명소 기반 신규 트랙 3종도 공개됐다. 서울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 ‘코리아 다이나믹 서울’, 부산 광안대교 야경을 담은 ‘코리아 부산의 밤’, 경주 첨성대·대릉원 등 역사 명소를 재현한 ‘코리아 천년의 경주’가 추가돼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성장 요소도 대폭 강화됐다. ‘러쉬팜’ 최고 레벨은 105레벨로, 목장 최고 레벨은 34레벨로 상향됐다. 어장 수심도 10m까지 확장돼 상위 구간 플레이의 재미가 높아졌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