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환경에 기여하는 ‘그린 스카이패스’ 2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 스카이패스’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브랜드 굿즈를 구매하면, 대한항공이 이와 연계한 기금을 적립해 기후변화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도심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기금 적립을 위한 국제선 및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브랜드 굿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몰의 KE 디자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시행하는 2차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로 기금을 모아 올해 9~10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진행하는 문래근린공원 도심 숲 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최근 영등포구청과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2년 1차 프로젝트에서 스카이패스 회원 2020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성공적인 펀딩을 마쳤다. 이 기금으로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나무심기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4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그린 스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에 참가해,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퀀텀코리아는 양자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기술 전문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와 통합 보안 플랫폼 ‘U+SASE’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형 보안 인프라를 소개한다. 전시부스는 사무실과 원격근무지를 각각 표현한 양면 구성으로 설계됐다. LG유플러스의 U+PQC VPN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관에는 총 12종의 전시 콘텐츠가 마련된다. 알파키 체험존에서는 사용자와 관리자 환경을 구현한 태블릿 기반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인증 절차를 체험할 수 있다. 기술 설명 패널, 소개 영상, 퀴즈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 PQC 기반 보안 장비인 ▲U+PQC PUF USIM, ▲U+PQC ROADM, ▲U+PQC 라우터, ▲U+P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0일 태국 방콕에서 '2025년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을 소개했다.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6개 국가에서 온 주요 미디어와 전문가 50여명을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 경험을 선보였다. 32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양문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터치스크린으로 한층 고도화된 AI홈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들을 전시했다. 또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스템에어컨과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무풍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 라인업, 최신 AI 기능을 탑재한 '전자동 AI 통버블' 세탁기, 세계 최고 400W 흡입력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청소기와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등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Save) ▲돌보며(Care) ▲나의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대한민국 재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구리 수택동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총 7,007세대, 공사비 2조8,069억원, 최고 49층 규모의 초대형 단지다. 이는 단일 재개발사업으로는 세대수와 규모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다. 구리 수택동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허현수)은 지난 21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해 시공사를 확정했다. 사업지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대 34만2,780㎡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곳엔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까지 총 27개동, 7,007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3개월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재개발사업에 ‘메가시티 사업단’이라는 이름을 내세웠다. ‘엄청나게 큰’을 뜻하는 ‘메가(MEGA)’와 도시를 의미하는 ‘시티(CITY)’를 결합해, 수도권 동부의 새로운 주거혁신을 이끌어갈 중심도시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명칭이다. 단지명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단지 설계는 세계적인 도시설계사 JERDE가 참여했다. 구리시 정비사업에서 해외 설계가 적용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은 임직원 복지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프리미엄 캠핑카 대여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가 800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리미엄 캠핑카 대여 서비스는 임직원에게 새로운 레저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도입했다 캠핑카 대여 서비스는 현재까지 총 870명의 임직원이 캠핑카를 활용한 힐링 여행을 즐겼다. 이 서비스는 파견직을 포함해 재직 중인 임직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대 10명이 선정된다. 당첨된 임직원은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캠핑카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또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무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초보자도 걱정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 의자, 조명, 화로 세트, 주방용품 등 다양한 캠핑 장비가 함께 제공되며, 위탁운영사인 스마트 캠핑카 공유 플랫폼 ‘캠버(Camver)’를 통해 장비 사용법과 캠핑카 이용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더 많은 임직원이 다양한 형태의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캠버와 협약을 맺고 캠핑카 제휴 할인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임직원들은 프리미엄 캠핑카를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사장 김민영)가 2024년 한해동안 그룹 전반의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지속가능성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를 6년 연속 발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23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제약·바이오·물류·음료 등 그룹의 핵심 사업 영역에서의 지속가능한 전략과 구체적 실천 결과를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가마솥’은 2019년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발간되며,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중장기 비전과 실행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보고서는 GR(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ISSB(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기준을 준용해 작성됐으며, 인권·환경·준법·소비자·사회공헌 등 5대 사회책임경영 분야를 중심으로 그룹의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방안, ESG 핵심지표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서는 기존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을 넘어 물류와 음료 산업에 대한 중대성 평가를 새롭게 포함해 그룹 차원의 ESG 리스크를 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5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20~2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몬차의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TCR 월드투어 3라운드가 펼쳐진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는 1922년 개장한 세계에서 유서 깊은 서킷 중 하나다. '속도의 사원'이라 불리며 직선과 급제동 구간이 많아 추월이 많이 발생하는 서킷으로 능숙한 속도 조절과 팀워크가 요구된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1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에 오르며 팀에 값진 우승을 선사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하고 예선에서 얻은 15포인트와 22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20포인트까지 총 65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시즌 드라이버 순위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2일 ‘용산구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조합원 396명이 참여한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250표(63.1%)를 득표해 143표(36.1%)를 얻은 포스코이앤씨를 107표 차(27.0%)로 누르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공동주택 780세대, 오피스텔 651실, 업무시설 및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지다. 용산역과 바로 인접했다. 인근에 국제업무지구(YIBD), 미군기지 반환부지, 대기업 본사 등이 밀집해 있어 미래 서울 도심의 핵심축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으로 업계 유력 건설사들이 시공 참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결국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최종 입찰에 참여해 수주 경쟁을 벌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 수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일찌감치 밝혀왔다. 49년간 축적해온 도시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지를 오랜 기간 심층 연구하며, 입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기획을 통해 단순한 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디지털 마케팅의 지형을 바꾸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본격적으로 조명된다. 오는 7월 10일 서울 강남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열리는 ‘제5회 디지털 마케팅 임팩트 2025(DMI 2025)’는 ‘디지털 마케팅 임팩트×AI’를 주제로, 마케팅 현장의 최신 AI 적용 사례와 성공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이번 DMI 2025는 콘텐츠 기획, 디자인, 고객 응대, 데이터 분석, 캠페인 실행 등 디지털 마케팅 전 영역에 걸쳐 실전에서 활용되는 AI 어시스턴트 기술에 주목한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마케터, 디자이너, 광고 기획자들이 AI와 어떻게 협업하고 있는지 생생한 현장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마케팅 판도 바꾸는 AI…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인사이트=행사는 오전 10시 40분, ADA 코리아 고영혁 대표의 키노트 ‘AI는 마케팅의 무엇을 바꾸고 있는가?’로 시작된다. 글로벌 AI 데이터 분석 트렌드와 함께, 마케팅의 패러다임 전환을 조망하는 이 발표는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어 미리캔버스 서민웅 이사가 AI 디자인 어시스턴트와의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마케터와 디자이너가 AI와 어떻게 창의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지역 글로벌 석·박사급 R&D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행사를 개최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BTC in 프랑크푸르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CEO 김동명 사장과 주요 경영진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유럽 내 이공계 최고 수준의 석·박사 인재들과 교류의 장을 가졌다. BTC는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할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LG에너지솔루션만의 글로벌 채용 행사다.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에서 BTC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유럽 대학들은 배터리와 재료공학 등 첨단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인재들은 선도적인 기술리더십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옥스퍼드대학교, 취리히 공과대학,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로잔 공과대학(EPFL) 등 유럽 주요 이공계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25명이 참석해 LG에너지솔루션의 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