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투자 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동시에 노린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된다. 삼성SDI는 19일 공시를 통해 “투자 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등의 매각 추진을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거래 상대방과 매각 규모, 조건,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향후 사외이사들로만 구성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세부 내용을 검토한 뒤, 이사회 보고 및 승인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현재 삼성SDI는 비상장사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15.2%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지분의 장부가액은 10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장에서는 이를 10조원 안팎의 가치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매각이 성사될 경우 단일 거래로도 상당한 수준의 현금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분 매각 추진의 배경에는 최근 배터리 업황 둔화가 자리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 조정과 가격 경쟁 심화로 실적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업현금흐름만으로는 대규모 설비투자(CAPEX)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의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지난해 주요 성과를 담은 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 이후 누적 이용자 700만 명을 돌파했다. 또 크리에이터 연간 수익 502억 원을 기록하며 플랫폼과 창작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수치로 입증했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확대다. 2025년 한 해 동안 크리에이터들이 올린 수익은 502억 원으로 전년 222억 원 대비 약 2.3배 성장했다. 수익을 창출한 크리에이터 팀은 1만 팀을 넘어섰다. 이중 연간 수익 1억 원 이상을 달성한 팀도 12곳에 달했다. 단순 참여를 넘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메월드 Next’가 있다. 넥슨은 2025년 지원 대상을 전년 대비 두 배인 20팀으로 확대했다. 이들 팀은 한 해 동안 총 29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참가자의 83%가 개발 경력 3년 미만이었고, 16%는 개발 경험이 없는 입문자였다. 경험과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넥슨은 2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성수1지구를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GS건설이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 수주를 향한 강한 의지를 행동으로 증명했다. GS건설은 입찰 마감일인 20일을 하루 앞둔 19일, 성수1지구 조합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고 입찰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입찰은 GS건설이 성수1지구만을 위해 준비해온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 전략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회사는 그동안 성수1지구 사업 성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 조기 입찰을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GS건설은 최근 정비사업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는 ‘속도’와 ‘신뢰’를 모두 갖춘 준비된 시공사임을 이번 입찰에서 분명히 하겠다는 각오다. GS건설은 성수1지구의 새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프랑스어로 강을 뜻하는 ‘Rivière’와 특별함을 의미하는 ‘Unique’를 결합한 명칭이다.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는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단순한 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대표 오세철)이 향후 3년간 에너지와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삼성물산은 19일 공시한 ‘2026~2028년 투자 계획 및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에너지·바이오 중심의 신사업에 6조5000억~7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최대 9조4000억원에 이른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해외 태양광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용량 30만㎾급)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에 투자를 집중한다. 삼성물산은 에너지 개발·운영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차세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 신사업을 발굴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인프라 구축과 개발 투자를 병행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년간 약 1조4000억~1조9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삼성물산은 고수익 중심의 사업 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이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이사회에서 ‘핵심광물 공급망(Critical Minerals Supply Chain)’ 세션 의장을 맡아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중요성과 국제 협력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기업인 가운데 유일하게 2회 연속 IEA 각료이사회에 초청됐다. 특히 최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의장직까지 수행하며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고려아연의 전략적 위상을 부각시켰다. IEA 각료이사회는 2년 주기로 회원국과 초청국 각료, 그리고 IEA 에너지기업협의회 소속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이 참여해 에너지 현안과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회의다. 올해 회의는 ‘에너지 안보, 경제성 및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열렸다. 네덜란드의 소피 헤르만스 부총리 겸 기후녹색성장부 장관이 전체 회의를 주재했다. 한국에서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각료이사회 참석을 계기로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캐나다 에너지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총사업비 약 23억 달러(약 3조300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프로젝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수주를 신호탄삼아 글로벌 LNG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각오다. SK이노베이션은 19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 PVN 산하 발전회사 PV Power, 현지 기업 NASU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응에안성 정부로부터 ‘뀐랍 LNG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노이 남쪽 약 220km에 위치한 응에안성 뀐랍 지역에 15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25만㎥급 LNG 터미널, 전용 항만을 동시에 구축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27년 착공해 2030년 터미널과 발전소를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SK이노베이션이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완성한 LNG 밸류체인 모델이다. 북미·호주 등지의 가스전과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연료를 직접 조달·운송하고 이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통합 구조로, 연료 수급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는 단순 발전소 건설이나 LNG 매매를 넘어선 차별화된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SM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 SMiniz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오는 25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SMiniz’는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미니 캐릭터들과 함께 매치3 퍼즐을 즐기는 캐주얼 게임이다. ‘SMiniz’는 이용자가 선택한 ‘최애’ 캐릭터와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당초 1분기 공개 예정이던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번체·간체 등 5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버전을 선보인다.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는 23일까지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카카오게임 사전등록도 병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인게임 재화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캐릭터 포토카드 세트를 증정한다. 출시 이후에는 특별 아티스트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와 SM 광야스토어와 연계한 굿즈 증정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SMTOWN 후쿠오카 콘서트 연계 오프라인 행사와 글로벌 CBT를 통해 퍼즐의 접근성과 팬덤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팬층 확대가 기대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신규 전설 영웅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19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한 작품에 전설 영웅 2종이 새롭게 합류했다. 신규 영웅 ‘실리의 선지자’ 라드그리드는 방어형으로, 후열에 위치한 아군을 보호하는 데 특화된 능력을 갖췄다. 함께 공개된 ‘섬광의 권황’ 백룡은 강력한 단일 물리 공격력을 바탕으로 전투의 핵심 딜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라드그리드의 서사를 담은 이벤트 시나리오 ‘전장 위에 뜬 샛별’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스토리 및 도전 이벤트를 통해 네임카드, 전설 영웅 소환권 I, 빛나는 스킬 강화석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이용자 간 대전을 펼치는 ‘실시간 결투장’이 프리시즌 형태로 공개됐다. 수동 스킬 선택 방식의 전투가 특징이며, 결투장 플레이 및 승리 횟수에 따라 펫 소환 이용권과 별의 결정 등을 제공한다. 레이드 보너스 보상 횟수 증가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회의 추가 보상도 마련했다. 한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출시 직후 앱마켓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영웅 ‘[대사서] 포 비더 뒤마’를 추가하고, 인기 이벤트 ‘기억의 미궁–구스트앙’을 다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영웅 포 비더 뒤마는 원작에서 가주 ‘구스트앙’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인물로, 포 비더 가문의 3인자이자 대사서다. 구스트앙의 글에서 태어나 그의 성격 중 ‘엄격함’을 계승했으며, 갑주의 소유자로 심장을 다른 곳에 보관해 불사에 준하는 능력을 지닌 존재로 묘사된다. 게임 내에서는 SSR+ 등급의 적 속성 전사 동료로 등장한다. 12개 방향으로 뻗은 창 ‘로사리오’를 활용해 최대 체력 대미지와 보스 특수 공격, 에너지 회복 차단, 갑주 보호막을 제공하는 등 무적 스킬을 보유한 동료를 상대로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넷마블은 모험 콘텐츠에 291~295층을, 하드 모드에는 11~20층을 추가했다. 아울러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기억의 미궁–구스트앙’ 이벤트를 진행하고, 강림 소환 복각을 통해 ‘[가문의 주인] 구스트앙’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 원작 ‘신의 탑’을 기반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쌍용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괴안3D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이 2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일원에 지하 3~지상 최고 35층, 총 7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230세대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59㎡A 96세대 ▲59㎡B 130세대 ▲84㎡B 4세대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서울 생활권을 공유하면서, 비규제 지역 메리트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층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