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과 OpenAI는 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LOI(Letter of Intent, 의향서) 체결식을 거행했다. Open AI와 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사로, 삼성은 OpenAI의 전략적 파트너사로서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 각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시켜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LOI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OpenAI가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OpenAI가 글로벌 기술·투자 기업들과 함께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OpenAI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OpenAI가 메모리 솔루션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임. OpenAI는 웨이퍼 기준 월 90만 매의 대량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대표 게임 6종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보상, 수집 이벤트, 던전 공략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이용자들에게 명절 연휴 동안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미르의 전설2>는 10월 15일까지 ‘강호의 만월 축제’를 연다. 사냥을 통해 얻은 ‘송편’을 윷놀이 증표로 교환해 보스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스를 처치하면 ‘보옥’, ‘신주’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달의 조각’을 모아 ‘색동옷’, 강화 버프로 교환 가능하며, 추석 일일 퀘스트 ‘달님은 떡보’ 완료 시 버프 아이템 ‘보름달(횃불)’을 받을 수 있다. <미르의 전설3>는 10월 22일까지 ‘도둑개미 소굴 공략’과 ‘공동묘지 성묘’ 이벤트를 통해 전투 효율을 높여주는 ‘한가위송편’과 ‘한가위보은송편’을 제공한다. 출석 및 미션 보상으로 지급되는 ‘윷놀이윷’을 활용한 윷놀이 이벤트에서는 펫 이용권과 신규 펫 ‘춤추는 아기뱀’ 등 특별한 보상이 마련됐다. <미르4>는 10월 8일까지 몬스터 사냥을 통해 ‘달맞이 상자’를 모아 영웅 등급 제작재료, 무공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최윤범 회장)이 정부에 국가핵심기술 범위 확대와 신규 지정을 요청한 '아연 제련 공정에서 저온·저압 헤마타이트 공정 기술(이하 헤마타이트 공정 기술)'이 산업통상부의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에 최종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는 기술과 경제적 가치 등이 높아 해외로 유출될 시 국가안보와 경제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관계 법령인 산업기술보호법 등으로 철저하게 보호한다. 이번에 산업부가 국가핵심기술로 추가한 헤마타이트 공정 기술은 아연 제련업계에서 매우 희소한 기술로 고려아연만이 유일하게 상용화하며 경쟁사들과 차별화에 성공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로 고려아연은 전 세계 아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헤마타이트 공정 기술은 높은 희소성과 난이도로 해외 경쟁사들이 모방하기 어려워 기술 유출 시 국내 아연 제련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그에 기반한 철강과 조선, 자동차, 반도체 등 국가기간산업 전반의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산업부는 경제성과 친환경성, 국가 안보 측면에서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한 것이다. 고려아연은 자사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는 업계 최초로 상용화된 핸즈프리(Hands-free)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Super Cruise)’를 한국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10월 1일 밝혔다. 한국은 북미와 중국을 제외하면 첫번째로 슈퍼크루즈가 도입되는 시장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첫번째 핸즈프리 기술로 소개된다. 슈퍼크루즈는 GM의 첨단 주행 기술로, 북미 지역 누적 주행거리 약 8억 7,700만 km(지구-달 왕복 1,141회 거리)을 기록하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해왔다. 운전자가 항상 전방을 주시하도록 설계된 ‘Eyes On’(전방주시) 방식으로 작동하며, 북미에서 약 97만 km 이상 도로에서 실행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2만 3천 km 이상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를 지원하도록 현지화했다. 한국 출시를 위해 GM은 국내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고정밀(HD) 지도를 구축했다. 라이다(LiDAR) 기반 차선 단위 매핑을 적용해 도로 곡률, 버스 전용 차선, 공사 구간까지 반영했으며, 카메라·레이더·GPS 멀티센서 융합 기술을 통해 다양한 도로와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 기아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올해 9월 글로벌 판매 실적을 일제히 공개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주력 SUV와 친환경차 중심으로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 등도 신차 및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보였다. GM 한국사업장도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앞세워 안정적 판매 흐름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6,001대, 해외 30만6,297대 등 총 37만2,29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8.3% 성장했다. 국내 판매는 18.3%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7,675대), 쏘나타(4,787대), 그랜저(5,398대) 등이 고르게 팔렸고, RV 부문에서는 싼타페(5,763대), 투싼(5,130대), 팰리세이드(4,070대)가 견인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역시 G80(3,354대), GV70(2,791대) 등 총 9,538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수요를 흡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같은 달 글로벌 시장에서 26만8,238대를 판매했다. 국내는 4만9,001대로 28.5% 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 강남과 한남동,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 각 지역의 최상급지로 꼽히는 부촌의 초고가 단지들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신고가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매매가는 최근 3.3㎡당 2억 원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용 116㎡는 지난 7월 92억 원에 거래됐고, 전용 133㎡는 지난해 12월 106억 원에 거래되며 3.3㎡당 2억6,000만 원을 넘어섰다.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1·2차도 지난 4월 전용 198㎡가 105억 원에 거래되며 100억 원을 넘은 첫 사례가 됐고, 이후 같은 면적이 117억8,000만 원에 거래돼 고점을 새로 기록했다. 한남동에서는 나인원한남 전용 206㎡가 지난 4월 130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 244㎡는 올해 3월 158억원에 신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8월에 167억원으로 기록을 다시 썼다. 지방에서도 이 같은 양상이 확인된다.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전용 186㎡는 지난해 8월 49억원으로 신고가를 쓴 후 올 4월 49억8,000만원으로 다시 기록을 깼으며 같은 해운대구의 마린시티자이 전용 84㎡도 올 7월 1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2025년 9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9,001대, 해외 21만 8,782대, 특수 45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6만 8,23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8.5% 증가, 해외는 3.7%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9,58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 7,052대, 쏘렌토가 2만 39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8.5% 증가한 4만 9,001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978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003대, K5 3,127대, K8 2,159대 등 총 1만 2,35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758대, 스포티지 6,416대, 셀토스 4,965대, EV3 1,927대, EV6 1,322대 등 총 3만 2,61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228대 팔리는 등 총 4,037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21만 8,78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3,172대 팔리며 해외 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9월 국내 6만 6,001대, 해외 30만 6,29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총 37만 2,29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증가, 해외 판매는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간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18.3% 증가한 6만 6,001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398대, 쏘나타 4,787대, 아반떼 7,675대 등 총 1만 8,517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4,070대, 싼타페 5,763대, 투싼 5,130대, 코나 3,586대, 캐스퍼 2,144대 등 총 2만 6,475대 판매됐다. 포터는 5,325대, 스타리아는 3,101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735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354대, GV80 2,564대, GV70 2,791대 등 총 9,538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6.4% 증가한 30만 6,29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력 모델들의 판매 호조로 전년비 글로벌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뛰어난 상품성을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9월 한달동안 총 2만3,723대(내수 1,231대, 수출 2만2,492대) 판매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조업 손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9월 총 2만2,492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했다. 이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5,365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 특히,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2026년형 모델은 세련된 외장 컬러와 강화된 안전성 및 편의 사양, GM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온스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드라이빙 등 다양한 매력을 통해 소비자의 주행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9월 한 달 간 내수 시장에서 총 1,231대를 판매했다. 이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12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GM의 글로벌 전략 차종이자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글로벌 시장 수요는 여전히 높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차질 없는 고객 인도를 통해 내수 및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10월 한 달간 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9월 내수 4,100대, 수출 6,536대를 포함 총 1만 636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했다. 누계 대비로도 2.2% 증가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특히 수출은 지난 6월(6,200대) 이후 3개월 만에 6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배(110.7%)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달 독일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 EV(654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392대)는 물론 토레스 EVX(1,303대)와 액티언 하이브리드(705대) 등 친환경차량의 판매 물량이 늘며 증가세를 이었다. 내수 판매 역시 무쏘 EV(957대)가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3개월 연속 4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무쏘 EV는 출시 6개월여 만에 누계 판매 6,311대로 올해 연간 목표(6천대)를 조기에 돌파 했다. 또 무쏘 EV를 포함한 무쏘 스포츠&칸 등 KGM 픽업 트럭의 올해 8월까지 누계 판매는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