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 현대차·기아는 16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해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양사는 현대차·기아의 SDV 개발 역량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품질과 안전 철학을 기반으로 SDV 차량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량에 선제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고도화하고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레벨4 로보택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미국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을 중심으로 로보택시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의를 본격화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분야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이를 위해 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제10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가 오는 9월 본선 무대를 앞두고 예선 참가단체 모집에 나선다. GMF는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다. 2017년 SK이노베이션의 후원으로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행사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특히 2019년부터는 대상 수상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축제의 권위와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선 접수는 오는 4월 21일까지 하트-하트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클래식 또는 실용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2인 이상의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은 오는 9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서는 대상 1팀을 포함한 총 6개 팀에 총상금 21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GMF는 지난 10년 동안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 잡으며 장애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협력해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SFMOM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삼성 TV 전용 예술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SFMOMA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20세기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34점으로 구성됐다. SFMOMA는 미국 서부 최초의 현대 미술관으로, 회화와 조각, 사진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보유한 세계적인 문화 기관이다. 특히 20세기 미술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어 글로벌 미술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는 앙리 마티스, 잭슨 폴록, 프리다 칼로, 피에트 몬드리안 등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대표 작품으로는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Femme au chapeau, 1905)’, 잭슨 폴록의 ‘비밀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Secret, 1943)’, 프리다 칼로의 ‘프리다와 디에고 리베라(Frieda and Diego Riv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고객 참여 기반의 서비스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자문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고객가치 혁신 활동에 나섰다. SK텔레콤은 16일 서울 성수동 T팩토리에서 고객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고객 의견을 경영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는 새로운 고객 소통 체계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고객자문단의 역할을 단순 의견 수렴 수준에서 벗어나 고객과 회사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자문단은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고객들로 구성돼 보다 폭넓은 고객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고객자문단은 신제품 출시 이후 시장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객이 실제로 겪는 불편 사항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자문단의 참여 범위와 권한도 기존보다 크게 강화됐다. 고객자문단은 SK텔레콤 임직원과 함께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현장 기반 피드백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실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외장 고급감을 강화한 캐스퍼 일렉트릭의 최상위 트림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를 18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모델은 고객 취향을 반영한 신규 트림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사양을 앞세워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는 ‘나만의 공간’을 콘셉트로 고급스럽고 아늑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지난해 출시된 아웃도어 감성의 크로스 모델과 달리,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와 범퍼 그릴이 장착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콤비램프가 기본 적용돼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측면부 역시 라운지 전용 17인치 알로이 휠과 미디엄 메탈릭 클래딩, 사이드 몰딩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 루프랙을 기본 탑재해 실용성과 활용도를 강화했다. 실내는 동급 차량 가운데 유일하게 천연 가죽 시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니트 소재의 헤드라이닝과 선바이저를 적용해 보다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특징이다. 사운드 시스템 역시 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오는 4월 20일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에서 'Design is an Act of Love(디자인은 사랑의 표현)'을 주제로 몰입형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최신 제품과 함께 다양한 실험적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이며,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다양한 실험적 디자인을 개방형 랩(Open Lab) 형태로 구성된 전시공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엔비디아 GTC에 참가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특히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와 AI 플랫폼용 메모리 토털 솔루션을 공개하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3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과 AI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HBM4 Hero Wall’을 통해 차세대 HBM 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메모리·로직 설계·파운드리·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종합반도체기업(IDM) 역량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HBM4E 실물 칩과 코어 다이 웨이퍼를 처음 공개했다. HBM4E는 1c D램 공정 기반 기술과 삼성 파운드리 4나노 베이스 다이 설계 역량을 결합해 개발 중인 차세대 메모리로, 핀당 최대 16Gbps 속도와 4.0TB/s 대역폭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설계와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기술을 통합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스퀘어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말 퇴직한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약 206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SK이노베이션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27억원, 상여 11억1800만원, 퇴직금 98억1000만원, 퇴직금 한도 초과액에 따른 기타 근로소득 69억61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205억89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금은 최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과 합병 전 SK E&S에서 근무한 기간을 포함한 15년 재직 기간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월 기준급여 2억2500만원을 기준으로 계산됐다. 사내 규정에 따라 퇴직금 한도를 초과한 금액은 기타 근로소득으로 지급됐다. 이 밖에도 퇴직 임원들의 보수 규모도 공개됐다. 차태병 전 패스키 비즈 디벨롭먼트 유닛장은 퇴직금 12억5900만원을 포함해 총 26억700만원을 받았다. 또 안정환 전 기업문화본부장은 퇴직금 15억3600만원 등 총 19억9100만원을 수령했다. 최환준 전 SoC최적화그룹 리더도 퇴직금 8억92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16억4300만원을 받았다. 현직 경영진 가운데 추형욱 SK이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이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팔소매를 걷고 나선다. 유통·서비스 사업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기반의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 모델 개발, 계열사간 시너지 등의 효과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인적분할을 추진중인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개발된 기술은 우선 라이프 부문 사업장에 적용한 뒤 외부 사업 모델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신설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의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협업의 대표 사례로 단체급식 기업 아워홈에는 한화비전의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위생 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주방에 설치된 AI 카메라는 조리사의 복장과 위생 수칙 준수 여부를 실시간 점검하고 이상 소리와 온도 변화를 감지해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한다. 또 식자재 입고 과정에서는 바코드 인식과 영상 촬영 기능이 결합된 BCR 카메라를 통해 재고를 자동 등록하고, AI가 발주를 관리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이 국내 항공우주 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지분을 7년여 만에 다시 매입하며 방산·우주 사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1월 KAI 보통주 56만6635주를 약 599억원에 매입했다. 이는 KAI 전체 주식의 약 0.58%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화그룹이 KAI 지분을 취득한 것은 2018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유하던 KAI 지분 5.99%를 전량 매각한 이후 약 7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를 두고 항공우주와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는 지난 2월 ‘K-방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핵심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무인기 공동 개발 및 수출, 국산 엔진 탑재 항공기 개발, 글로벌 우주사업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미래 항공우주 전략위원회’도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AI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기업으로, 최근 해외 시장에서 항공기 플랫폼과 운영체계를 포함한 패키지 수요가 확대되면서 협력 필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