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이 글로벌 철강사 및 유관업체들과 손잡고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허브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호주 BHP, 쉐브론, 일본 미쓰이상사, 인도 JSW스틸, AM/NS 인디아(아르셀로미탈과 일본제철의 합작사) 등 5개사와 컨소시엄을 꾸려 'CCUS 허브스터디(Hub Study)'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 협약(JSA)을 체결했다. 'CCUS 허브스터디'는 여러 산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한 곳에 모아 압축·처리하는 핵심 거점(Hub)을 발굴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인 Hatch 사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지상 허브로 모인 이산화탄소는 최종적으로 해양 저장소로 옮겨져 지하에 보관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을 비롯한 참여사들은 18개월의 연구를 통해 동남아 및 호주 북부에 허브 후보군을 선정하고 허브 건설의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공동 연구 협약 체결로 현대제철은 아시아 최초로 산업계가 주도하는 CCUS 연구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해당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대제철은 지금까지 자체적인 이산화탄소 감축 노력과 더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지난 8월 9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사회공헌 행사 ‘We Make Children’s Wonders!’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4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오플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테마로 구성한 대형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로, 8세 이상 14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입장료와 식음료까지 완전 무료로 운영됐다. 행사장은 ▲무대 이벤트 공간 ‘Wonders Stage’, ▲체험형 게임존 ‘Wonders Game Zone’, ▲휴식 및 식음 공간 ‘Wonders Relax Zone’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Wonders Game Zone’에서는 (주)셀빅이 제공한 ‘판타 스케치’, ‘샌드 크래프트’, ‘판타 슈터’ 등 9종의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총 14대의 체험형 게임으로 제공됐으며, ‘AI 포토 부스’, ‘자이언트 블록’, ‘모래놀이 존’ 등 놀이 콘텐츠도 큰 인기를 끌었다. ‘Wonders Stage’에서는 ‘스노우메이지’ 캐릭터와 함께하는 댄스 퍼포먼스, 퀴즈 대회, 포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 김영섭 사장의 매직이 통했다. 김 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KT가 올해 2분기들어 매출은 1년새 두릿수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00% 이상 증가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급 성적표를 받았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조4,27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5%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5.4% 증가한 1조148억원으로 집계됐다. 통신·AX 등 핵심 사업의 고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반영 등 긍정적인 요소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게 KT 측의 분석이다. 같은 기간 KT는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9% 늘어난 4조772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0.6% 증가한 4,687억원을 기록했다. ◆AI·IT 등 B2B 사업 호조··· 인터넷 1,000만 돌파 등 MIT 실적 견조=무선 사업은 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번호이동 가입자 순증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2분기 기준,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79.5%에 달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한 ‘시티오씨엘 7단지’가 전 세대(1,453세대) 분양을 완료했다. 이로써 시티오씨엘은 1·3·4·6단지에 이어 7단지까지 단기간 완판을 달성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난 4월 말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8월 초 모든 세대의 계약을 마무리하며 조기 완판됐다.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1,453세대라는 대규모 물량에도 불구하고 4개월 만에 분양을 마무리했다. 단지는 지하 3~지상 47층, 전용 59㎡·75㎡·84㎡·102㎡ 총 1,453세대로 조성된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내 공동 4블록에 위치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세대내 IoT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HEPA 필터 적용 환기 시스템, 지문·안면 인식 출입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됐다. 앞서 시티오씨엘은 2020년 1단지를 시작으로 2021년 3·4단지, 2024년 6단지, 그리고 이번 2025년 7단지까지 연속적인 조기 완판을 이어왔다. 올해 분양 예정인 8단지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조기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서울 중앙매표소를 기존 공덕동에서 서소문동으로 이전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중앙매표소는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9층에 위치한다. 중앙매표소는 11일 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매표소는 총 6개의 카운터를 갖추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등 직판을 통해 예약 · 구매한 항공권의 발권 및 환불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표소는 주중(월~금요일) 오전 0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무다. 지하철 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 이번 이전은 대한항공과의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의 시내 발권카운터도 동일 건물에 위치해 있어, 향후 양사간 네트워크 강화에 발맞춰 신속한 업무 협조 및 이를 통한 고객 편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인재개발팀 사무실을 대한항공 등촌동 사옥으로 이전하고, 의료서비스팀 일부 기능을 대한항공 ’통합 항공보건의료센터’로 이관하는 등 통합에 대비한 사전 협력과 조직간 연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이하 게임테크랩)’ 1기 교육생들이 개발한 언리얼 엔진 플러그인 8종을 글로벌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Fab)’에 출시했다. 게임테크랩은 지속 성장 가능한 게임 프로그래머를 양성하기 위한 크래프톤의 CSR 프로그램이다. 24주간의 합숙 과정으로 운영되며, 게임 엔진 구현을 통해 엔진과 컴퓨터 그래픽스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운다. 교육 과정 전반에는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 등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이 반영되어 있다. 게임테크랩 1기에는 총 3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거쳤다. 최종 결과물은 지난 8월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열린 발표회를 통해 공개됐으며, 총 8종의 언리얼 엔진 플러그인이 팹에 정식 등록됐다. 출시된 플러그인은 ▲공간감 있는 입체 사운드를 구현한 ‘오디오 트레이싱’ ▲군중 시뮬레이션 ‘매스 파티클’ ▲지능형 군체 이동 시스템 ‘어드밴스드 포메이션 시스템’ ▲지형 생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컨셉 MMORPG <뱀피르>의 출시에 앞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오는 12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뱀피르>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12일 오전 11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캐릭터명 선점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사전 다운로드 기간 및 출시 이후 선점한 캐릭터명으로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뱀피르>는 총 10개의 월드와 30개의 서버를 오픈한다.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서버를 선택하고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뱀피르>의 경우 전체 서버에서 닉네임은 단 한 개만 존재하는 만큼, 자신만의 유니크한 닉네임을 원하는 이용자라면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한편, <뱀피르>는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휴대폰 및 PC 사전등록과 양대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 유튜브 채널 구독 등 총 3단계를 모두 진행 시 사전등록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를 비롯해 ‘14만 9,000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과 ‘우레 소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는 최근 새롭게 개발한 신입사원 웰컴키트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웰컴키트는 신입사원이 회사 생활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갖춘 동시에 HD현대의 정체성을 잘 담아낸 점을 인정받았다. 새로운 웰컴키트의 디자인은 HD현대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HD현대의 브랜드 컬러인 '헤리티지 그린'을 주색상으로 사용했으며, 정육면체 모양의 외관과 내부가 비어 있는 보이드 구조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 건물에서 차용한 것이다. 또 조선, 건설기계 등 HD현대의 주요 사업군이 철을 소재로 제품을 만든다는 점에 착안해 철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HD현대는 철제가구 브랜드인 '레어로우'와의 협업을 통해 웰컴키트의 실용성도 충족시켰다. 철재로 만들어진 각 부품은 분해와 조립이 가능하게 만들어져 필요에 따라 도구함, 트레이, 타공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필기구, 명함케이스, 보조배터리 등 회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구성품을 담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해커톤 프로그램 ‘Infinithon 2025’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Infinithon 2025’는 스마일게이트 기술인재발굴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모인 ‘스마일게이트 데브 커뮤니티’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헤커톤이다. ‘개발캠프’, ‘UNSEEN’, ‘서강대 DHE 트랙’ 등 기술인재발굴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재들이 참가해 팀을 이루고, 개발에 몰입하며 공동의 성장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35명의 개발자와 7명의 시니어 기술 멘토가 참여했다. 이들은 ‘개발자의 삶을 [ ] 하게 만드는 작은 실험’이라는 주제 아래 개발자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도구를 기획·개발했다. 첫째 날에는 아이디어 구상과 팀 빌딩을 중심으로 협업 구조를 정립했고, 둘째 날에는 집중 개발과 가벼운 교류 활동을 통해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결과물을 공유하는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IT기술 임원과 리더들이 심사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내 시니어 개발자들은 멘토로 참여해 팀별 결과물에 피드백을 제공했다. 우승은 개발자의 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약한 최첨단 시스템의 지하 주차장을 구현한다. 일상의 불편함을 혁신적 기술로 해결하면서, 미래형 주거 단지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공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이 적용하는 최첨단 기술은 크게 ▲AI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 ▲AI 주차 관리 서비스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 세 가지로 나뉘며, 각각의 시스템은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 효율성을 고려해 유기적으로 연동되도록 구성했다. 먼저, AI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를 통해 입차 시 차량 번호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입주민 차량의 경우, 지난 주차 데이터를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 위치나 거주동과 가까운 곳으로 추천∙안내한다. 방문자 차량 또한 사전 예약된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하는 동까지 최단 경로와 최적의 주차 위치를 제공한다. 주차 위치는 세대 내 월패드와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시 현관에 설치된 SID(Smart Info Display)를 통해 스마트 외출 기능을 활용하면 주차된 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운행되고, 주차구역 상부 표시등을 점멸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