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57일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지난 1차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전면 파업과 고공 농성까지 이어졌던 노사 분쟁은 이번 합의안을 통해 해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2차 잠정합의안의 핵심은 기본급 13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과 격려금 640만원, 특별 인센티브(약정임금 100%), HD현대미포 합병 재도약 축하금 지급이다. 이는 1차 합의안보다 기본급 2000원, 격려금 120만원 늘어난 것이다. 사측은 조합원 1인당 평균 2800만원대의 임금 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측은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이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노사 합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7월 1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63.8%의 반대로 부결되자 추가 교섭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합병 이후 직무 전환 문제, 싱가포르 법인 설립 이후 이익 배분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10일에는 노조 집행부가 울산조선소 내 40m 높이 크레인에 올라 고공 농성을 벌였고, 하루 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고 박세리희망재단이 함께하는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협약식’이 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CC에서 열리는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기념해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과 유소년 육성을 위한 공동 활동 방향이 공유됐다. 양측은 유소년 골프 대회 주최 지원 등 유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생명 스포츠마케팅TF 팀장 박찬혁 전무와 박세리희망재단의 박세리 이사장이 참석했다. 박세리 이사장은 이번 대회의 공식 앰버서더이기도 하다. 이들은 협약 체결에 앞서 대한민국의 골프를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들을 향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박세리 이사장은 “라이프플러스와 함께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라며 “단순 지원이 아닌 골프 유망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첫 공식 회동에서 금융정책과 감독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18년 만에 추진되는 금융감독체계 개편 국면에서 정책 혼선을 최소화하고, 금융소비자 불편을 줄이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난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두 사람은 최근 국내 경제·금융 여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금융권 자금이 부동산·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분야에서 첨단산업·지역경제로 흘러갈 수 있도록 제도와 감독 관행을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 불완전판매 피해 방지 등 소비자 중심 금융을 강화하고, 가계부채·부동산 PF·제2금융권 연체율 등 주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개편안에 따라 금융정책 기능이 재정경제부로 이관되고 금감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이 분리되는 만큼, 조직 개편 취지에 맞춰 세부 사항을 차분히 준비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금융회사·소비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로 했다. 두 기관장은 협력 강화를 위해 격주로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 직후 ‘2인 주례회의’를 정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프로야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태권도대회, 밴드 팬미팅 등 여러 대형 행사가 이어지면서 9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잠실야구장에서는 16~18일 키움-두산 3연전, 20일 삼성-LG전이 열리고, 17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돼 많은 관람객과 참가자가 찾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18~20일 밴드 데이식스(DAY6) 팬미팅과 19~20일 유도·태권도 대회까지 더해져 잠실 일대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잠실종합운동장은 2023년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으로 제1·3·4·5주차장이 폐쇄돼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줄었다. 특히 10월부터 ‘태양의 서커스’ 공연 준비가 시작되면 주차면이 추가로 축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잠실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일 정답(가안) 공개 이후 6일까지 접수된 112건 중 문제·정답과 무관한 의견 등을 제외한 48개 문항 86건을 심사한 결과,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와 이의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론을 확정했다. 결과는 이날 오후 5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정비구역 내 보도상 전기·통신선과 전신주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30일(화)까지 진행되며, 강북구·한국전력·통신사업자가 합동점검반(3인 1조)을 꾸려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가공 전기·통신선 및 전신주로,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와 낙선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노후 공중선 끊어짐·벗겨짐 여부 확인 ▲전선 끊어짐·늘어짐으로 인한 차량·보행 안전 방해 요소 제거 ▲전선 과적(過積)으로 인한 전신주 기울어짐 복구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정비를 추진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서울시에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가을철 태풍은 예기치 못한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이 한시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건축사가 참여하는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해 위반건축물 합법화 절차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이 각각 200%에서 250%, 250%에서 300%로 상향 조정됐다. 2028년 5월 18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이번 제도를 통해 기존의 용적률을 초과한 일부 위반건축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합법화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합법화 대상이 되는 건축물의 경우 건축주는 위반건축물 해제로 위반사항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고, 세입자도 대출 제한 등 불이익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만, 모든 위반건축물이 합법화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양성화 개념이 아니라, 이번 한시적 용적률 완화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게 된 건물만 대상이 된다. ▲일조권 저촉 ▲건폐율 초과 ▲주차장 설치기준 미달 등 별도의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합법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8월부터 157곳 모든 초·중·고교(학생 수 총 87,434명)를 대상으로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5개월 동안 총 34억여 원을 들여 추진되며, 사업 개시 첫 달인 8월에만 약 3억 7천만 원 규모의 과일이 공급돼 학생들에게 신선한 과일이 포함된 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했다. 공급 품목은 사과, 배, 토마토, 감귤 등 국내산 제철 과일이며, 각 학교는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신청·공급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급식 만족도 향상은 물론 국산 과일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행 이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어 2026년에는 69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전체 조합원 4만2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3만6208명(투표율 85.2%) 가운데 52.9%가 찬성표를 던지면서 가결됐다. 이번 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450%+1580만 원 △보통주 10주·우선주 20주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이 포함됐다. 또 명절 지원금·여름휴가비·연구능률향상 수당을 통상임금에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국내 공장에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과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생산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노사는 6월 18일 상견례 이후 83일간 교섭을 이어간 끝에 이달 9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노조가 3~5일 사흘간 부분 파업을 단행하면서 ‘7년 연속 무쟁의 타결’ 기록은 끊기게 됐다. 이번 협상은 미국의 고율 관세 압박, 환율 변동,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 등 대외 변수로 인해 난항을 겪었다. 정년 연장 문제는 현행 촉탁제도(정년퇴직 후 1+1년 재고용)를 유지하되, 향후 관련 법 개정 시 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금품 제공과 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으로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세 번째 소환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특검은 반복되는 불출석을 ‘소환 불응’으로 간주하고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 수사를 검토 중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예정된 한 총재 소환 조사가 불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11일에 이어 세 차례 연속 불출석이다. 한 총재 측은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지난 4일 심장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뒤 회복 중으로, 오는 17일이나 18일 자진 출석하겠다”고 전했다. 특검은 “매번 조사 직전에 일방적으로 불출석 의사를 밝혀왔다”며 “3회 소환 불응 처리 후 향후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피의자가 세 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하면 수사기관은 체포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 특검은 이미 한국거래소·통일교 관계자 압수수색을 마쳤고, 한 총재가 사건의 ‘정점’에 있다고 보고 대면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검은 한 총재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통해 2022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같은 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