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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서프라이즈 데이’ 서핑 행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메트라이프 서프라이즈 데이’를 개최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최근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서핑 행사인 ‘메트라이프 서프라이즈 데이’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작년부터 장애 청년들을 위한 서핑 운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00일간의 서프라이즈‘를 지원해왔다. ‘서프라이즈’라는 이름은 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장애 유형에 맞추어 100일 동안 체계적인 운동을 통해 서핑(Surfing)에 도전하는 놀라운(Surprise) 여정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약(Rise)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작년보다 대상을 확대해 부산뿐 아니라 서울, 대구 지역 총 40명의 장애 청년이 참여했다. 장애로 인해 원하는 스포츠에 참여할 수 없었던 청년들에게 100일간 맞춤 운동을 통해 신체능력을 강화해주는 것은 물론, 어려움을 극복하는 정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00여명의 장애인, 비장애인 참여자들이 함께한 ‘메트라이프 서프라이즈 데이’는 ‘100일간의 서프라이즈’ 프로그램의 피날레 행사다. 참가자들이 실제로 바다에서 직접 서핑하는 체험형 행사다. 5월부터 진행된 100일간의 운동을 우수하게 마친 장애인 참여자 23명이 대한서핑협회에서 섭외한 강사들의 도움을 받았다. 참여자중 처음으로 바다에 들어가 본 경우도 있어 의미를 더했다. 오토복코리아에서는 참여자중 휠체어 사용자들에게 휠체어 무상 수리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토대로 누구나 장애에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무장애 스포츠 문화가 계속해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메트라이프생명은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의 가치를 기반으로 사회적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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