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계룡장학재단이 충남대에 장학기금 4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3일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회장)은 김정겸 충남대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이인구 인재관 장학기금'으로 2천만원,공과대학 건축학과 및 건축공학과' 장학금으로 1천500만원, '경상대학 회선재' 장학기금으로 500만원, '을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이승찬 이사장은 "계룡장학재단의 설립자이신 아버지(고 이인구 명예회장)의 모교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2년 설립된 계룡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만6천여명에게 7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충남대 '이인구 인재관' 리모델링을 위해 20억원을 기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