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권 분야 자유무역협정(FTA) 설명회 개최 20년간 FTA 추진 현황과 최근 FTA에서의 지재권 보호 동향 소개 특허청은 23일,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 대강의실에서 해외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과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지재권분야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우리나라의 첫 FTA(칠레)가 발효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지재권 분야 협상은 미국, EU, 중국 등 주요국과의 FTA는 물론 최근 필리핀, GCC 등 신흥국과의 FTA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과거에는 FTA 협상을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 통상규범을 우리나라 법제도에 반영하였으나, 최근에는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지식재산 통상규범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지식재산 중추국가로 발돋움하여 국제사회의 지식재산 보호수준 제고에 기여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의 FTA 추진 현황과 최근 FTA에서의 지재권 보호 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근 통상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제인 주요국의 영업비밀 보호제도와 ’23년에 도입된 EU 공예품 지리적표시 보호
국민권익위, ‘국민생각함’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 의견 청취 국민 의견 직접 청취로 적극 행정 도입 국민권익위원회는 저출산 위기 극복 방안으로 파격적인 지원 필요성에 관하여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국민 소통 창구인 '국민생각함'에서 지난 17일부터 시작하였으며 26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설문에는 ▴최근 사기업의 지원 사례와 같이 1억 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출산에 동기부여가 되는지 ▴이에 따른 재정 투입에 동의하는지 ▴출산·양육지원금 지급을 위해 다른 유사한 목적의 예산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의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설문에 참여한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한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권익개선정책국장은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올해에도 0.6명대 전망이 제기되는 등 그간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효과가 낮았다는 비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저출산 정책을 되짚어 보고 수혜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안이 효과적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환경부는 금일 12시부로 강원 영동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감소(시간당 평균농도 100㎍/㎥ 미만)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발령되었던 황사 위기경보(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환경부는 영남권과 호남권 등을 중심으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계속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이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0.9% 이하로 안전 소비자가 식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식품첨가물 정보 제공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23년,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이 안전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규모 증가 추세를 감안하여,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다. 평가원은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커피, 김치류, 발효주류, 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조사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1인 가구가 하루에 섭취한 식품첨가물의 양*은 0.0~103.4 μg/kg체중/일로,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이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은 인체에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널리 알려진 식품첨가물로 단맛을 내는 감미료의 경우 연
인공지능(AI) 활용 강화 및 메뉴얼 고도화 등 전력설비 관리체계 전면 개선 한전, 송·배전설비 분야 관리 개선에 ’34년까지 4조원 설비투자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지난 12.6일 울산 정전을 발생시킨 옥동변전소를 재점검하고, '옥동변전소 고장원인 조사반(이하 조사반)'이 조사 최종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간 우리나라는 정밀한 수급관리, 송·배전설비의 체계적인 관리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전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산업부는 최근 발생한 울산 일대의 15.5만여 세대 정전을 계기로, 복잡해진 전력망 여건 및 설비 노후화 등에 따른 개선사항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고장조사반을 가동하였다. 산업부는 울산 옥동변전소 가스절연개폐장치(GIS: Gas Insulated Switchgear) 내부 파손의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반을 구성하여 133일에 걸쳐 과학적이고 엄밀한 조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조사반은 옥동변전소 고장 원인이 시공사·감리사의 작업절차 미준수, 작업관리 미흡 등에 기인한 것으로 밝혔다. 구체적으로 GIS 교체 후 가스누기 보수 작업은 작업 구간 이외의 밸브가 닫혀진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함에도, 일부 밸브가 열
위장전입(142건)→위장이혼(7건)→불법공급 순 신생아 특별공급 점검 강화 국토교통부는 2023년 하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총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하여 경찰청에 수사의뢰 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합동 상시점검(80~100단지/년)을 실시하여 부정청약‧불법공급 등 주택법 위반혐의를 적발하여 수사의뢰하고 있다. 그 결과 공급질서 교란행위 발생건수(형사처벌)도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의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다. 해당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지만 옮겨서 청약하는 위장전입 부정청약이 142건 적발되었다. 또한 특별공급 청약자격 또는 무주택기간 점수를 얻고자 주택을 소유한 배우자와 허위로 이혼하고 청약하는 위장이혼 부정청약이 7건 적발되었다. 시행사가 부동산원으로부터 부적격당첨 사실을 통보받고도 계약을 체결(3건)한 사례, 부적격당첨자와 공모하여 계약포기 한 주택을 빼돌려 미분양 주택으로 가장하여 계약(1건)한 사례, 추가당첨자 명단을 조작하여 부동산원으로 통보(1건)하는 등 불법공급도 5건 적발되었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주택정책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황사 영향 본격화, 국민건강 유의 당부 환경부는 경북 울릉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경북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황사의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중소․벤처․혁신기업이 우수조달물품을 소개하는 판로개척의 장 해외수출 역량이 있는 조달기업에게는 글로벌 진출의 기회 국내 유일한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가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24회째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혁신․벤처기업 제품의 국내 외 조달수요를 창출해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조달기업 제품의 해외수출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조달 박람회이다. 이번 엑스포는 공공은 물론 국민, 대기업이 함께 참여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의 우수기술제품 판로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갖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우선,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개 우수조달기업이 참가해 1,100여개의 부스에 혁신제품,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인다. 엑스포 전시관은 신성장관, 벤처나라관, CES관, 우수조달물품관, MAS물품관, 서비스관, 공동관 등 제품 특색과 주제별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체험 기회도 다양하게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게 운영할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 방침에 반대하며 사직한 전공의 1,360명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한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들은 이날 오후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집단고소'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과 집단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업무유지명령 강행으로 피해를 봤다며 고소의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특히 박민수 차관을 이번 의정갈등 사태의 장본인으로 지목했다. 전공의들은 정부가 각 수련병원장에게 직권남용을 해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 금지하고,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젊은 의사들의 근무를 강제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전공의들의 휴직권, 사직권, 직업 선택의 자유 등 헌법과 법률에 따라 보장된 정당한 권리 행사를 방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번 고소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는 무관하며, 박 차관을 고소할 뜻이 있었던 전공의들이 개별적으로 뜻을 모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전국에서 1,360명의 사직 전공의들이 고소에 참여한 점도 부각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전공의들의 집단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6,010만 대를 출하하며 20.8%의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애플에 내줬던 1위 자리를 2개 분기 만에 탈환했다. 반면, 애플은 5,010만 대 출하량과 17.3%의 점유율로 2위에 머물렀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격차는 작년 1분기 1.8%포인트에서 올해 1분기 3.5%포인트로 두 배 가까이 벌어졌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 양호한 판매 실적과 갤럭시 AI 인기 등 호재가 있었던 반면, 애플은 중국 시장 부진과 미국 정부의 반독점 소송 제기 등 악재를 겪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3위부터 5위까지는 중국 제조사인 샤오미(14.1%), 트랜션(9.9%), 오포(8.7%)가 차지했다. IDC의 나빌라 포팔 리서치국장은 "톱 5 기업들 사이에서 판도 변화가 있었고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며 "삼성전자는 지난 몇 분기보다 견고한 위치에 올라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1분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8,940만 대로 작년 1분기보다 7.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