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방역당국은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는 8월 하순에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대책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정일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1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방학·휴가가 끝나고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일이 생기는 데 이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냉방으로 인해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도 여름철 유행의 큰 이유"라고 덧붙였다.이에 질병청은 환자 발생 추이를 관찰하면서 기존에 운영하던 코로나 대책반을 강화해 유행을 통제하겠다고 말했다. 홍 국장은 진단 키트는 "일시적으로 부족한 현상을 보였지만 기업들이 다시 생산을 늘려 충분히 공급되고 불편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코로나19 변이의 경우 기침, 몸살, 두통, 가래 등 일반 호흡기 감염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고 했다. 대부분의 젊은 분들은 휴식하고 감기약 등으로 증상을 조절하면 되고, 고위험군에는 치료제를 적극 처방하도록 권고한다"고 말했다.
▲정정화씨 별세·경명현·세현·예숙·화숙씨 모친상·안천영·이복형씨 자부상·이근철 이재팔씨 빙모상·경규형 규태 미래씨 조모상·이수진 수정 승호 인호(SK하이닉스 TL)씨 외조모상=12일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11시 30분. (031-888-0114)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2023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 지난해 하반기 하도급 대금 지급 기한을 가장 자주 넘긴 곳은 한국타이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공시대상 원사업자의 현금결제비율은 평균 85.7%였다. 현금과 수표, 만기 60일 이하의 상생 결제 및 어음대체결제수단까지 포함한 현금성 결제 비율은 평균 98.5%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한진, 카카오, 네이버, 에쓰오일, 장금상선 등 23개 집단의 현금 결제 비율이 100%였다. 반면 DN(7.3%), 하이트진로(25.9%), 엘에스(35.6%) 등은 현금 결제 비율이 낮았다. 현금성 결제 비율이 낮은 집단은 KG(50.4%), 아이에스지주(72.9%), 셀트리온(74.0%) 순이었다. 하도급대금 지급 기간의 경우 15일 이내에 지급한 대금의 비율이 평균 70.1%, 30일 내 지급한 대금의 비율이 평균 87.6%였다. 기업집단별로는 엠디엠(97.5%), LG(92.8%), 대우조선해양(90.6%) 순으로 15일 내 지급 비율이 높았다. 법정 지급 기간인 60일을 초과해 대금을 지급하는 비율은 한국타이어(9.9%), 이랜드(5.9%), KT(2.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6주 된 태아를 낙태(임신중단)한 경험담을 올려 논란이 된 유튜브 영상이 사실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2일 "영상을 게시한 유튜버와 수술한 병원 원장을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영상 게시자를 찾기 위해 유튜브 본사인 구글에 압수수색 영장을 보냈으나 정보 제공을 거절당해 유튜브 및 쇼츠 영상 등을 분석하고 관계기관 협조를 받아 유튜버와 수술을 한 병원을 특정하여 압수수색을 벌였다. 유튜버는 지방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며 병원은 수도권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튜버는 이미 경찰 조사를 받았고 낙태 사실을 인정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 중인데 영상이 조작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수술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해선 관련자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살인 혐의로 수사 의뢰를 한 만큼 두 피의자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전문적인 의료 감정 등을 거쳐 태아가 몇주였는지, 낙태인지, 살인인지, 사산인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현재까지 입건자는 유튜버와 병원 원장 2명이나 수사를 진행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유튜버는 지인을 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한국 선수단이 11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따내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금메달 13개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우리나라의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 금메달 목표를 5개로 잡았으나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최소 규모인 선수 144명이 출전해 13개 금메달을 수확하며 선전했다. 한국이 하계 올림픽 메달 순위 10위 안에 든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8위(금 9, 은 3, 동 9) 이후 8년 만이다. 2021년 도쿄에서는 16위(금 6, 은 4, 동 10)로 밀렸었다. 한국 선수단 본단은 12일 파리를 출발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전체 메달 순위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금메달 40개로 같았으나 은메달 수에서 44-27로 앞선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하계 올림픽 4회 연속 메달 순위 1위를 지켰다. 3위는 레슬링에서만 금메달 8개를 쓸어 담은 일본이 금메달 20개로 3위에 올랐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국민연금 조기 수급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2일 국민연금공단의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민연금 조기연금 신규 수급자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는 11만2천31명에 달했다.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최근 5년간의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를 살펴보면 2018년 4만3천544명, 2019년 5만3천607명, 2020년 5만1천883명, 2021년 4만7천707명, 2022년 5만9천314명 등으로 6만명 선을 밑돌았다. 이처럼 지난해 조기연금 신규 수급자가 급증한 데는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뒤로 미뤄진 영향 때문이다. 연금재정의 지속 가능성에 경고등이 켜지자 재정안정 조치 차원에서 1998년 1차 연금 개혁 때 2013년부터 61세로 늦춰진 데 이어 이후 5년마다 1세씩 연장되면서 2033년부터는 65세부터 받도록 변경됐다. 구체적으로 2013∼2017년 61세, 2018∼2022년 62세, 2023∼2027년 63세, 2028∼2032년 64세, 2033년 이후 65세로 늦춰졌다. 지난해 연금 수급 연령이 만 62세에서 63세로 밀리면서 1961년생들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부터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는 '외국인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국인이 국내에 설립한 (예비)스타트업이다. 선정 시 국내 사업모델(BM) 혁신,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6000만원 지원한다. 신청 접수부터 선발 후 운영까지 모든 과정이 지난달 말 문을 연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진행된다. GSC는 외국인 창업자 종합지원센터로 사무공간·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 취득 및 법인 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또 이달 말부터는 법무부 비자 전담 인력이 GSC에 상주해 외국인 창업가의 창업비자 발급·연장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중기부 인력은 법무부에 파견 나가 창업비자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가 금리 인하에 대한 좋은 여건을 조성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한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의 이러한 답변은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근 수도권 중심의 아파트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가계대출 급증은 한은의 금리 인하 결정을 제약하는 걸림돌로 거론되고 있다. 한 총리는 금리 인하가 부동산 가격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에는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서 주택 가격 안정의 핵심은 공급"이라며 "지금은 공급에 역점을 더욱 우선으로 두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조만간 발표될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비(非)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공급이 핵심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는 이어 "2022년 이후 국제적인 여건 때문에 기준금리가 3배 정도 올랐다"면서 금리가 인하되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부담을 덜 것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스폰서'로 지목됐던 건설업자가 부정한 청탁을 통해 사업을 따낸 혐의로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1심에서 5년이던 집행유예 기간이 2심에선 4년으로 줄었다. 6일 재판부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합의6-1부(정재오 최은정 이예슬 부장판사)는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64)씨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평소 친분을 쌓은 국토교통부 서기관 A씨에게 대형 건설업체에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해 2017년 62억원 상당의 고속도로 방음터널 사업을 따낸 혐의와 이를 위해 A씨가 직권을 남용하게 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는 또 006년부터 2018년까지 회삿돈 2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와 공사 수주를 위해 약 270만원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도 받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최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바 있다. 2심 재판부도 대부분의 혐의를 유죄로 봤지만, 방음터널 시공업체 지정과 관련한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선 무죄 결정을 내렸다. A씨가 직권과 위력을 이용해 최씨의 업체
◇ 실장급 전보 ▲ 국정운영실장 김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