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순살원조’ 땅땅치킨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프랜차이즈 매장과 단독 루프탑을 보유하고 있다. 땅땅치킨은 야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순살치킨 대표 브랜드다. 3층에 위치한 땅땅치킨 매장은 5평이라는 작은 크기에 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효자 프랜차이즈 매장이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최근 3년대비 가을야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지난 2024 KBO리그 정규시즌에 치킨 수요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예능 프로에서도 ‘야구 직관’ 컨셉의 프로그램이 늘어남에 따라 먹거리가 필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주말에 경기가 있는 날이면 땅땅치킨 검색량이 평소보다 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야구를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땅땅치킨에 대한 수요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지만 치킨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을야구에 이어 10월 황금연휴로 국군의 날과 개천절이 이어지며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땅땅치킨은 야구경기 시작 전 몰리는 손님에도 주문이 밀리지 않고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 바로 땅땅치킨만의 초단축 조리과정 때문이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조리시간을 축할뿐 아니라 인건비를 절감과 재고관리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땅땅치킨은 프랜차이즈 점주분들과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매번 고민하고 있다. 현재는 창업초기에 안정적으로 안착을 위한 다양한 오픈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땅땅치킨에서는 수도권 거점지역에 신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 상당의 창업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치열해지는 배달앱내 경쟁으로 자영업자분들의 부담이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 이에 점주님들의 부담을 덜고자 10월 한달간 대구로, 배달의 민족 등의 배달앱에서의 추가 광고비용을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땅땅치킨은 2004년 대구에서 시작된 순살치킨 프랜차이즈로 최근 서울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2021년 원조 순살치킨 프랜차이즈’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