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5일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올해 퇴직연금 DC 및 IRP 의 적립금 증가액이 1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DC 및 IRP 적립금은 현재 4조1248억원으로 작년 말 3조1015억원과 비교해 1조233억원이 늘어나 약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NH투자증권은 사용자 편의관점에서 퇴직연금 모바일 플랫폼을 강화한 점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계좌개설, 상품투자, 자산관리, 연금수령 전 단계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플랫폼 강화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지난 10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서 신규 고객이 늘어나 적립금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11월 말 기준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DC 거래법인은 2천85곳으로 작년 말 대비 약 40%가 늘어났다.
이재경 NH투자증권 Retail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퇴직연금을 쉽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퇴직연금 모바일 플랫폼과 여러 상품 라인업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