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인천 청라에 본점을 두고 있는 ‘통큰솥뚜껑닭볶음탕’은 최근 인기몰이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특히, 매장 곳곳에 놓인 드럼통 위에 큼지막한 무쇠 솥뚜껑을 올리고 강력한 화력으로 팔팔 끓여내는 방식은 마치 근교의 캠핑장에서나 접할 수 있을 듯한 이색적인 풍경으로 더욱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일 웨이팅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충족시킨 이 브랜드는 최근 본점 확장을 통해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다. 입맛을 돋우는 매콤 칼칼한 양념, 신선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오픈 3개월 시점부터 소비자들이 줄을 서는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이는 가평, 양평을 가서 먹어야 하는 드럼통 닭볶음탕을 도심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성장의 큰 발판이 됐다.

통큰솥뚜껑닭볶음탕의 김형준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시킨 잔뼈 굵은 인물이다. 이번에 기획한 ‘통큰솥뚜껑닭볶음탕’의 성공을 미리 예측하고, 소비자들에게 좀 이색적이고 맛있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했던 그의 진심이 전달돼 현재는 손님뿐 아니라 예비 가맹점주들의 문의도 쇄도한다고 전했다.

이번 본점의 별관 확장은 SNS나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돼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짐에 따라 2시간씩 기다리던 대기 시간이 대폭 축소되는 등 고객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힘입어 고객들이 추운 날씨에 빠르게 들어와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효과를 얻고 있다. 김형준 대표는 앞으로 신메뉴 개발과 더 많은 가맹점 오픈을 통해 전국에서 통큰솥뚜껑닭볶음탕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