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전국 60개 청소년 복지시설의 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KB청소년센터’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이다. 또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220개의 지역아동센터에 리모델링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역아동센터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청소년 복지시설까지 확대해 보다 다양한 청소년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KB청소년센터’ 사업은 내부시설 리모델링뿐 아니라,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소방감지기 및 방염 벽지를 설치하고 스마트 학습 공간도 제공한다. 또 진로탐색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학습활동비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은 오는 25일까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학습, 진로, 인프라 지원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