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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의 GS건설, 1분기 매출 3조원 영업익 704억원...신규수주 4.6조원

1분기 신규 수주 4조6,553억원…전년동기 대비 41% 증가
매출 3조629억원 전년대비 0.26% 감소…영업이익은 704억원
“내실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629억원, 영업이익 704억원, 세전이익 406억원, 신규수주 4조6,553억원의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96억원, 플랜트사업본부 2,836억원을 달성했다. 인프라사업본부의 매출은 3,455억원으로 전년 동기(2,642억원) 대비 30.8% 증가했다.

 

신규수주는 4조6,553억원으로 41% 늘었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복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조1,392억원), 오산내삼미2구역 공동주택사업(5,478억원),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정비사업(4,616억원) 등을 수주했으며, 그 외 사업본부에서도 7천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기록했다.

 

특히, GS건설이 연초 제시한 신규수주 가이던스(14조3,000억원) 대비 32.6%를 달성하며, 최근 국내외 예측하기 힘든 경제 지표와 어려운 건설업황에도 불구하고 축적된 건설 역량과 성공적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유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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