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1일 1박 2일간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2025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 장학금’ 장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 장학금은 우미희망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이 함께하는 기부 장학사업이다.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 및 주거 취약 1인 가구 대학생을 지원하고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누적 장학생이 180명을 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각 조별로 상반기 활동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며 장학금을 통해 성취한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장학생 선호도 조사를 기반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선정해 특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전세사기 예방, 건강한 경제관념과 재테크 등 청년층 관심이 높은 주제의 전문가 강연을 마련했다.
또 TCI검사로 자신을 알아보는 시간과 팀별 전략협동레이스 게임을 통해 목표달성을 위한 협동 및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웠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 설계에 좋은 길라잡이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미희망재단은 청소년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