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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패션 장르 리뉴얼로 가을 쇼핑 수요 선점

29일 강남점 7층 남성관, 본점 4층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 새단장 오픈
선호도 높은 컨템포러리 및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대거 도입해 고객 유인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 별 할인, 구매 사은품 등 쇼핑 혜택도 마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과 본점의 패션 카테고리 리뉴얼을 통해 또 한번 변신한다. 8월 29일 강남점 신관 7층 남성전문관과 본점 ‘디 에스테이트’ 4층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이 부분 리뉴얼을 마치고 고객 맞이에 나서는 것. 강남점과 본점 모두 고객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높아진 고객의 감도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가 입점한 것이 특징으로 서울권 고객은 물론 전국의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강남점 신관 7층 남성층은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아일랜드 매장에 젊은 남성 고객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신규로 유치했다. 밀리터리, 스포츠웨어, 워크웨어 등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의류를 선보이는 <아워셀브스>, 좋은 소재를 바탕으로 일상 생활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의류를 제안하는 <러프사이드>가 새로 문을 연다.

 

두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들은 모두 출시되자마자 품절되는 것으로 유명하며, 마니아층 사이에서는 눈에 보이면 구매해야 하는 ‘머스트 바이’ 아이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유틸리티와 스포티함을 키워드로 유행을 타지 않는 좋은 품질의 옷을 만드는 <나나미카>,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본투윈>의 팝업스토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기존 브랜드들도 최신의 인테리어를 적용한 매장으로 탈바꿈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본점 ‘디 에스테이트’ 4층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은 지난 4월 1구역, 6월 2구역을 순차적으로 선보인 것에 이어 마지막 구역을 비로소 오픈한 것이다.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은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브랜드를 총망라했다. 특히 덴마크 감성을 담고 있어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는 <가니(GANNI)>를 비롯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의 수도권 첫번째 단독 매장 등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와 더불어 4층 전체가 밝고 아늑한 인테리어가 공통적으로 적용되었고, 메종키츠네, 엔폴드, 꼼데가르송 포켓, 비비안웨스트우드, 타임, 마인, 구호 등도 최신 인테리어를 적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단장 오픈을 기념해 29일부터 브랜드 별로 풍성한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강남점 남성관 신규 브랜드인 아워셀브스는 오픈을 기념해 단독으로 10% 할인 혜택과 함께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향수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러프사이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8만9000원 상당의 토트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프레이트, 송지오옴므, 커스텀멜로우 등에서 10%를 할인해주고, 시스템옴므에서 60만원 이상 구매시 커피쿠폰, 타미힐피거에서 40만원 이상 구매 시 키링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본점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에서 랙앤본, 메종키츠네는 구매 금액별 5% 할인을 진행한다. 또 가니에서 50만원 이상 구매시 스크런치, 메종키츠네에서 50만원 이상 구매시 메종키츠네 토트백, 꼼데가르송 포켓에서 가디건 2매 이상 구매시 티셔츠를 1매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신세계백화점의 강남점과 본점이 트렌디한 브랜드 유치와 신규 인테리어를 통해 다시 한번 변신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대체할 수 없는 오프라인 쇼핑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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