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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가성비 선물세트 사전 예약 …40% 이상 ‘5만원 미만’

롯데마트, 고물가 속 명절 부담 완화 위해 가성비 추석 선물세트 운영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전 카테고리 내 5만원 미만 실속 세트
한우·인삼 등 프리미엄 상품도 중저가 옵션 마련 소비자 선택 폭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명절 선물 시장에도 ‘가성비’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YONO, You Only Need One)’ 트렌드가 확산되며, 핵심 품목만 담은 간결한 구성이 인기를 얻고 합리적 선물 소비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롯데마트는 올 추석 다양한 가성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전예약으로 판매하는 800여 종의 선물세트 중 40% 이상을 5만원 미만 상품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명절 필수 과일 세트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11~12입)’와 ‘나주 청미래 배(7~9입)’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해 각 3만 9900원에 선보이고, ‘정성담은 신고배(9~11입)’는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4만 9900원, ‘상주 곶감 福(30입)’은 2만 9990원에 판매하며, ‘호주산 오렌지(12입)’와 ‘남아공 스타루비 자몽(12입)’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해 각 2만 9900원에 판매하고, ‘제스프리 그린키위(25입)’는 2만 4900원에 제공한다.

 

프리미엄으로 건강 원물 세트 ‘뿌리 많은 인삼세트(300g)’는 충남 금산 4년근 난발삼으로 구성해,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한 3만 9900원에 선보인다. 인기 건버섯 6종을 담은 ‘자연향 버섯 혼합세트 2호’는 엘포인트 할인가 3만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견과류는 절반 이상을 5만원 미만 가성비 세트로 구성했으며, 인기 상품 ‘데일리넛츠 하루한봉(80봉)’을 지난 설 명절과 동일한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는 2만원 이하 김 세트 물량을 직전 설보다 20% 이상 늘렸다. ‘동원 양반 들기름김 세트’와 ‘CJ 비비고 토종김 5호’는 각 99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연중 30일만 채취 가능한 고급 곱창김을 활용한 ‘대천 곱창 도시락김 선물세트(5g*36봉)’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생필품 선물세트는 카드 혜택으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동원 스페셜 2호’와 ‘CJ 특별한 선택 K-4호’는 30% 할인을 적용해 각 1만 9950원, 2만 3030원에 제공하고 ‘정관장 홍삼원기(50ml*30포)’는 할인가 3만 800원에 내놓는다. ‘아모레퍼시픽 섬김 3호’는 50% 카드 혜택을 반영해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축산에서는 사전예약 전용 상품 4종을 10만원 미만으로 선보인다. 흑돼지 인기 부위에 갈치속젓·멜젓을 함께 제공하는 ‘제주 흑돼지 모둠구이 세트’와 ‘무항생제 한우 정육세트 3호(1+등급)’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5만원 할인해, 각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양념 불고기, LA식 갈비 등을 한데 모은 ‘제주돼지 모둠 양념세트(2.7kg)’는 8만 9000원에 선보이고, ‘뉴질랜드산 소 LA식 갈비 세트’는 9만 9000원에 준비했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고물가 속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는 가성비 중심의 선물세트를 확대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정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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