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메뉴

[CEO 브리핑]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등 한미 정상회담 지원사격 총출동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등 16개 대기업 총수 한미 정상회담 총출동
최창원, 유영상, 김형근 등 SK CEO 울산 AI 데이터센터 착공식 참석
CJ 이미경 부회장, 베니스영화제 참석…3년 만 국제무대 모습 드러내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랜디 파커 CEO, 美 오토모티브 뉴스 수상
GM 비자레알 사장, 창원공장 방문…현장 경영 강화
우아한청년들 CEO 교체...김병우 사임 후 언론인 출신 김용석 내정
ABL생명 곽희필 신임 CEO, 전국 현장 강행군…영업 강화 본격화
교보생명 신창재 이사장, 유소년 체육 41년 후원 공로 대한체육회 감사패
카카오 김범수, SM 시세조종 혐의 징역 15년∙벌금5억 구형
현대제철 하청노조, 정의선 회장 고소…노란봉투법 이후 첫 사례
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이사 10명 추천…임시주총 소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미국 워싱턴DC에서는 삼성 이재용, SK 최태원, 현대차 정의선, LG 구광모 등 16개 그룹 총수가 총출동해 양국 제조업 협력 강화를 위한 11건의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SK 주요 계열사 사장들은 'AI 데이터센터' 착공식이 열리는 울산으로 향했다. CJ 이미경 부회장은 베니스영화제에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K-콘텐츠 글로벌 입지를 재확인했다. 

현대차·기아의 양희원 사장과 랜디 파커 CEO는 오토모티브 뉴스 수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GM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창원공장을 찾아 국내 사업 의지를 재확인했고, 배민 물류 계열사 우아한청년들은 김용석 신임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ABL생명 곽희필 CEO는 전국 지점 순회를 통한 현장 영업 강화에 돌입했다. 교보생명 신창재 의장은 유소년 체육 후원 공로로 대한체육회 감사패를 수상했다.

 

카카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받았다. 유죄 확정시 카카오 금융계열사 대주주 적격성에도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현대제철 하청노조가 정의선 회장 등을 고소하며 원청 책임 공방이 본격화됐다. 콜마홀딩스는 윤동한 회장의 제안을 수용해 임시 주총을 열고 신규 이사 10명 선임을 논의한다.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등 16개 대기업 총수 한미 정상회담 총출동=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 LG 구광모 회장, 한화 김동관 부회장, CJ 이재현 회장,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16개 그룹 총수들이 워싱턴DC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합류했다. 25일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에서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특히 이재용 삼성 회장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포옹하며 글로벌 협력 강화 의지를 과시했다.

■최창원, 유영상, 김형근 등 SK CEO 울산 AI 데이터센터 착공식 참석=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영상 SK텔레콤 CEO, 김형근 SK에코플랜트 CEO 등 SK그룹 CEO들이 착공식이 열리는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찾았다. AWS와 협력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최태원 SK 회장이 그룹의 4번째 퀀텀 점프로 규정하고 직접 진두지휘한 프로젝트다. 지난 6월에는 최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SK-AWS 울산AI데이터센터 건립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창원 의장은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의 근간을 세우고 미래를 구축하는 중요한 인프라다”고 말했다.

 

■CJ 이미경 부회장, 베니스영화제 참석…3년 만 국제무대 모습 드러내=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2022년 칸영화제 ‘헤어질 결심’ 공식 상영에 모습을 보인 후 3년 만의 국제무대 등장이다. 이 부회장은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 수가 없다’의 총괄 프로듀서 이번 영화제에 나왔다. CJ는 글로벌 콘텐츠 영향력 확대를 지속하며 한국영화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이번 행보는 K-콘텐츠의 세계 시장 내 입지를 다시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란 게 영화계의 평가다.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랜디 파커 CEO, 美 오토모티브 뉴스 수상=현대차·기아의 양희원 R&D본부장 사장과 랜디 파커 북미권역본부장 CEO가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에 선정됐다. 양 사장은 차세대 플랫폼과 전동화 경쟁력 확보 공로로 ‘제품 개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양 사장은 작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또 파커 CEO는 북미 시장에서 현대·제네시스 판매 확대 성과로 ‘경영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양희원 사장·랜디 파커 CEO의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기술·브랜드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가속화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GM 비자레알 사장, 창원공장 방문…현장 경영 강화=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이 창원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을 평가하며 현장 노고를 치하했다. 다만 최근 노란봉투법 통과와 미국발 관세 부담 속에서 한국 사업 재평가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비자레알 사장의 이번 창원공장 방문이 한국사업 철수설 차단과 국내 사업 의지 확인 성격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국GM은 미국의 완성차 관세가 부과된 지난 5월에는 직영 서비스센터와 인천 부평공장의 일부 시설을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ABL생명 곽희필 신임 CEO, 전국 현장 강행군…영업 강화 본격화=곽희필 ABL생명 대표가 취임 두 달 만에 전국 지점 순회에 나서며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전국 50개 지점을 직접 점검하고 보험설계사와 직원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는 과거 CEO들이 대형 행사 외에는 지점 방문을 자제했던 관행과 달리 영업 현장을 중시하는 파격 행보다. ING생명 영업본부 부사장 출신인 곽 대표는 신한라이프 GA 자회사 대표를 역임한 영업전문가다. 곽 대표는 보장성보험 신상품 출시와 GA 채널 경쟁력 강화 전략을 추진중이다. 최근 타운홀미팅에서도 임직원들에게 ‘영업 강화’를 강조하며 방향성을 명확히했다.

 

■교보생명 신창재 이사장, 유소년 체육 41년 후원 공로 대한체육회 감사패=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한국 유소년 체육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에는 교보생명이 1985년부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꾸준히 개최·지원하며 기초 체육 저변 확대와 국가대표 배출 등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 교보생명은 40년 넘게 체육 꿈나무들에게 꿈과 도전의 무대를 제공했다. 교보생명의 유소년 체육 후원은 창립자인 신용호 선대 회장의 ‘교육보국’ 정신과 인재 육성 철학을 계승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된다.

 

■우아한청년들 CEO 교체...김병우 사임 후 언론인 출신 김용석 내정=배민 물류 계열사 우아한청년들의 김병우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후임에는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고객 중심 경영 부문장이 내정됐다. 김병우 대표는 2018년 합류해 2020년부터 5년간 회사를 이끌며 배민 물류망을 구축해왔다. 신임 김용석 대표는 언론인 출신으로 대외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경험 강화를 주도한 인물이다. 이번 인사는 배민 물류 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서비스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평가된다

■카카오 김범수, SM 시세조종 혐의 징역 15년∙벌금5원 구형=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검찰로부터 징역 15년의 실형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법원에 요청했다. 김 센터장은 “불법 승인 경험이 없다”며 전면 부인했지만 검찰은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 장내매집을 통한 시세조종을 최종 승인했다고 판단했다. 유죄 확정시 카카오의 금융계열사 대주주 적격성 상실이 우려된다. 김 센터장이 방광암 치료 중임을 감안해 결심 공판에 직접 참석했다. 김 센터장은 최후 변론에서 “카카오 임직원 누구도 불법적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선고는 10월 21일 예정이다.

 

■현대제철 하청노조, 정의선 회장 고소…노란봉투법 이후 첫 사례=현대제철 하청 비정규직 노조가 원청 교섭 거부와 불법 파견을 주장하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경영진을 고소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충남지부 소속 130여명은 대검 앞 집회에서 “현대제철은 법원 판결과 고용부 시정명령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고소인 1892명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 안동일 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 등 최고경영진 3명을 파견법 위한 혐의로 지목했다. 노란봉투법 통과 직후 벌어진 이번 사안은 하청·간접 고용 전반에 파급될 수 있어 현대차그룹 노사관계에 중대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이사 10명 추천…임시주총 소집=윤상현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콜마홀딩스가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이 제안한 신규 이사 10명 선임 안건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콜마홀딩스는 오는 10월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게 된다. 이번 주총을 통해 윤 회장 등이 경영 일선 진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정 주주가 대규모 이사 후보를 일괄 제안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다. 이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 훼손 우려가 제기되기 때문이다. 콜마 오너간 불필요한 법정 다툼을 최소화하고 분쟁 상황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한 콜마홀딩스측의 조치다. 콜마홀딩스는 법적 분쟁 최소화를 위해 상법 절차에 따라 주총에서 직접 판단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