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츠부라야필즈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츠부라야 코리아)가 울트라맨 카드게임 한글판 부스터 팩 02 '몰아치는 홍과 청'을 5일 국내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울트라맨 카드게임은 츠부라야프로덕션의 대표 IP인 울트라맨을 사용해 만든 트레이딩 카드게임이다. 지난해 10월 발매 이후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나라에서 순항 중이다.
이번 ’몰아치는 홍과 청‘ 한글판의 발매로, 한국 이용자들 또한 타 언어판과 유사한 카드 풀 환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부스터 팩 2탄에서는 1998년에 방영된 ‘울트라맨 가이아’의 울트라맨 가이아와 아굴, 2006년에 방영된 ‘울트라맨 메비우스’의 울트라맨 메비우스와 히카리, 2018년에 방영된 ‘울트라맨 R/B(루브)’의 울트라맨 롯소와 블루 등 붉은색과 파란색의 울트라맨 콤비들이 주축으로 등장한다.
또한 해당 작품들에서 활약했던 괴수들과 함께 젯톤, 고모라 등 울트라맨 IP의 대표 괴수들의 카드도 수록됐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미 익숙한 특별 레어도인 엑스트라 패러렐 카드인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울트라맨 루브의 히로인 미나토 아사히를 일러스트화하고, 호화로운 가공과 사인을 인쇄해 이용자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아울러 박스 구입 특전으로는 울트라세븐에 등장했던 우주괴수 에레킹이 동봉된다. 에레킹은 상대의 그레이드 업을 방해하는 효과가 있는 준수한 효과와 함께 특별한 일러스트로 꾸며졌다. 여기에 ’몰아치는 홍과 청‘의 발매 기념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츠부라야 코리아는 “지금까지와 같이 강습회, 교류회, 챌린지 매치, 갤럭시 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전국 각지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글판 카드를 사용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플레이가 가능해지는 이번 부스터 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