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추석 연휴를 약 열흘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9월 27일부터 10/6 추석 당일까지 총 10일간, 행사카드를 통한 최대 50% 할인 혜택과 더불어 결제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을 증정한다.
이번 본 판매는 지난 사전예약 기간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사전예약 혜택을 연장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본 판매 전용 선물세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선물세트는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대부분 구매 가능하다.
먼저,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대 초반의 본 판매 전용 한우 세트를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피코크 한우갈비 등심세트(등심 500g, 한우 갈비 800g, 양념소스)’를 행사가 110,400원에, ‘피코크 한우 갈비세트 3호 (갈비 800g*2, 양념소스)’를 112,000원에 판매한다.
주류 선물세트는 고객 맞춤형 가격대로 특별 기획했다. 이마트 단독으로 전용잔을 함께 증정하는 ‘글렌알라키 12년(700ml, 영국)’을 96,800원에, 미국에서 카버네 소비뇽을 가장 잘 다루는 와이너리라고 평가받는 ‘케이머스 카버네 소비뇽 2022(750ml, 미국)’를 148,000원에 판매한다.
앞서 이마트의 올 추석 사전 예약 매출(8/18~9/21, 총 35일간)은 지난해 추석 대비 21.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트는 특히 사전예약 기간 중 ‘금액대 맞춤형’ 선물세트를 기획한 것을 인기 요인으로 꼽고 있다. 소비 심리에 맞는 다양한 가격대별 선물세트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사과, 배 등의 국산 과일 선물세트 매출의 절반은 모두 4만원대에서 나왔다. 과일 매출 1위인 ‘나주 전통배(6.5kg)’와 2위인 ‘사과&배 VIP(사과 1.6kg, 배 2.3kg)’는 사전예약 행사가 기준 각 4만원대로 본 판매에서도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