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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첫 ‘스테이크 마스터 챔피언십’ 개최

최종 우승자는 광화문D타워점 장소희 셰프
전국 200여 명 셰프 참가… 스테이크 전문성 강화로 브랜드 경쟁력 제고
우승자, ‘그랜드 마스터’로 활동 및 미국 본사 투어 기회 제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업계 최초로 개최한 ‘스테이크 마스터 챔피언십’에서 광화문D타워점 장소희 셰프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3일,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매장의 스테이크 전문가 200여 명 중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웃백이 대한민국 대표 스테이크하우스로서 셰프들의 전문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이론 및 실기 평가 △예선(현장 구현 능력) △본선(토너먼트)을 거쳐 최종 4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에서는 전국 8개 지역에서 16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실제 고객에게 제공되는 스테이크 품질 평가도 병행됐다.

 

결선은 ‘치즈’를 주제로 다이닝브랜즈그룹 R&D센터에서 진행됐다. 참가 셰프들은 맛과 식감, 창의성, 테크닉은 물론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셰프의 철학까지 종합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는 미국 본사 총괄 셰프 에프렘 커틀러가 직접 참여해 국내 셰프들의 수준 높은 기술력과 독창성에 감탄을 표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장소희 셰프는 고르곤졸라 버터를 올린 안심 스테이크에 레지아노 치즈 칩으로 불꽃을 형상화하고, 플람베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아웃백의 첫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브랜드의 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자는 향후 1년간 아웃백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미국 본사 투어와 현지 매장 탐방 기회를 얻게 된다. 결선에 출품된 창작 스테이크 메뉴는 시즌 한정 메뉴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웃백은 업계 유일의 ‘스테이크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체계적 교육과 검증을 거친 전문가를 매장에 배치해 차별화된 품질의 스테이크를 제공하고 있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닌, 아웃백이 추구하는 전문성과 차별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식 트렌드에 맞춰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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