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GF리테일의 CU가 오랜 시간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온 K-인기 스낵의 맛을 견과류로 재해석한 안주류 3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CU가 출시하는 안주류 3종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았던 인기 스낵 ▲카라멜콘땅콩 ▲츄러스 ▲꿀꽈배기의 맛을 활용한 견과류 상품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콘셉트의 차별화 상품이다.
먼저, ‘츄러스 믹스너트’와 ‘카라멜땅콩 믹스너트’(각 2,900원)는 각각 시나몬 향의 츄러스 시즈닝과 달콤한 카라멜 시즈닝을 땅콩, 아몬드, 캐슈넛 등의 믹스너트와 버무렸다. 꿀꽈배기 믹스정과(3,500원)는 달짝지근한 아카시아 꿀로 호두, 피칸 등을 졸여냈다.
CU가 친숙한 스낵의 맛을 견과류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계기는 오래전 카라멜콘땅콩을 먹다가 카라멜콘이 아닌 꿀땅콩만 먹었던 MD의 경험에서 시작했다. 최근 익숙한 플레이버를 활용한 CU 차별화 상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사례도 해당 상품 개발에 힘을 보탰다.
실제로, CU는 지난해 짜파게티, 배홍동, 매코매요 등 유명 제조업체의 소스를 활용해 도시락, 주먹밥, 햄버거 등 다양한 간편식을 출시했다. 대중적인 맛이 더해진 간편식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며 매코매요 간편식은 약 420만개, 짜파게티 간편식은 약 200만개, 배홍동 간편식은 약 100만개라는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CU는 이번 신개념 견과류 출시와 함께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라멜땅콩 믹스너트와 츄러스 믹스너트는 2+1 행사와 함께, 오리지널 스낵 제품인 카라멜콘땅콩과 츄러스(각 1,500원)를 함께 구매하면 1,400원이 할인되는 콤보 이벤트도 실시한다. 꿀꽈배기 믹스정과는 4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꿀꽈배기(1,700원) 동반 구매 시, 1,000원이 할인된다. 해당 행사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CU는 업계 최초로 프랑스 남부의 고급 디저트인 마롱글라세(3,900원)도 출시한다.
마롱글라세는 밤을 설탕 시럽에 여러 번 졸이는 과정을 거쳐 만드는 디저트로, 촉촉한 식감과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CU의 마롱글라세는 밤을 졸여내는 과정에 브랜디를 추가하여 풍미를 한층 높여 동절기 대표 주류인 와인이나 위스키와 최고의 페어링을 자랑한다. CU는 해당 상품에 대해 11월 한 달간 2+1 행사를 진행하며, 발도우 포트와인 2종(레드, 화이트)과 동반 구매 시 2,000원을 할인하는 콤보 행사도 준비한다.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이근웅 MD는 “이번 K-인기 스낵 맛 견과 시리즈는 소비자들이 어린 시절부터 즐겨온 스낵을 새로운 형태로 개발한 이색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에게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맛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