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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농심과 ‘감자탕큰사발면’ 선보여...‘감자탕’! 라면으로 완벽 변신

동절기 국물 메뉴 수요 겨냥 감자탕 라면화…외국인 라면 수요도 증가세
농심과 협업 가장 감자탕에 가까운 맛 표현…스프 세분화해 얼큰함 구수함 동시 구현
출시 기념 12월 한 달간 2+1 행사… 총 10종의 이색 라면 선보여 소비자 긍정 반응 이어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농심’과 손잡고 K-푸드 선봉장인 라면을 활용하여 이색 상품을 개발했다. ‘감자탕’을 모티브로 한 ‘감자탕큰사발면’을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뜨끈한 국물 메뉴 수요를 겨냥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물 요리 중 하나이자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감자탕’을 모티브로 한 라면이다.

 

K-컬처의 파급력과 함께 라면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세븐일레븐의 외국인 매출(알리페이/은련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1/1~11/26) 라면 매출은 80% 가량 증가했다.

 

여기에 세븐일레븐은 독특하고 차별화된 라면을 속속히 선보이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럭히밥김찌라면’, ‘도쿠시마라멘’, ‘콕콕콕땡초크림파스타’등 지난해 말부터 선보인 총 10종의 차별화 라면 누적 판매 수량이 250만 개를 넘어서며 K-라면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감자탕큰사발면’은 농심과의 수십 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얼큰하지만 구수하게 우려낸 감자탕 본연의 국물 맛을 컵라면 형태로 담아냈다. 특히 전첨스프와 후첨스프 두 가지로 나누어 각각 얼큰한 감자탕의 국물 맛과 들깻가루의 구수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감자와 청경채 등 다양한 건더기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감자탕큰사발면은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며, 감자탕큰사발면 출시를 기념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12월 한 달간 2+1 행사도 진행한다.

 

신지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감자탕이 전통 한식을 넘어 새로운 K-푸드 선호 메뉴로 부상하며 동절기를 맞이해 감자탕큰사발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과 더욱 다양해지는 한식 트렌드를 면밀히 반영하여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을 개발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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