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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부사장 3명 등 총 11명 임원 승진 인사

미래 성장축 ‘AX 전략’ 강화…부사장 3명·전무 1명·상무 7명 승진
AICC·AIDC·AI 통화앱 ‘ixi-O’ 등 미래 성장축 강화…AX 전략 전면 배치
B2B·기술·재무·인사 핵심 리더 대거 중용…AI 기반 기업 포트폴리오 전환 가속
통신 본업 경쟁력·경영 안정성 강화 병행하며 중장기 성장 토대 마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부사장 3명, 전무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으로 구성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인사는 회사가 중·장기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인 ‘AX(AI Transformation·AI 전환)’을 중심축으로 삼아 AI 기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AICC(AI컨택센터), AIDC(AI데이터센터), AI 통화앱 ‘ixi-O(익시오)’ 등 성장성이 큰 미래 사업 분야에 기술·사업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전면 배치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통신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내실 있는 성장을 담당할 조직에도 전략적 승진을 반영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유·무선 B2B 영역을 총괄하며 AI 기반 기업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이끌고 있는 권용현 기업부문장의 부사장 승진이다. 권 부사장은 AICC·AIDC 사업 확대를 주도하며 B2B 성장세를 견인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 부문에서는 정성권 IT/플랫폼빌드그룹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정 전무는 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분야의 전문가로,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 혁신과 시스템 고도화를 이끌어 온 성과가 이번 인사에 반영됐다.

 

조직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용도 이어졌다. 재무와 위기 관리를 담당해온 여명희 CFO/CRO와 인사·노경협력을 총괄한 양효석 CHO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해 경영 인프라 부문을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AI 기반의 고객 경험 혁신과 B2B 사업 확대를 더욱 가속화하고, 통신 본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경영 기반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단행한 LG유플러스 임원 승진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사장 승진 (3명)

▲권용현 現 기업부문장

▲양효석 現 CHO

▲여명희( 現 CFO/CRO

◇전무 승진 (1명)

▲정성권 現 IT/플랫폼빌드그룹장

◇상무 신규 선임 (7명)

▲고진태 現 전략기획담당

▲김영진 現 무선기술담당

▲김용진 現 충청영업담당

▲서남희 現 CV (Customer Value)담당 (겸. AICC상품개발Task PM)

▲신정호 現 Agent/플랫폼개발Lab장 (겸. ixi-O Tech)

▲이서호 現 C-TF PM

▲조용성 現 (주)LG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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