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28일 뚝딱스튜디오(대표 원준묵)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우당탕 러너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참신한 기획을 선정하는 ‘게임 챌린지’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주목받은 게임으로,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최초로 퍼블리싱 계약에 이른 사례다.

‘우당탕 러너즈’는 4 대 4 팀 대결 방식의 런레이싱 육성 게임으로, 자동 플레이의 간편함과 전략적 캐릭터 운용의 재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탱커·러너·브레이커 등 역할별 캐릭터 조합에 따라 경기 흐름이 달라지며, 화려한 연출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몰입감을 높인다. 여기에 3매치 퍼즐에서 착안한 액티브 스킬 시스템을 도입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출시 준비에 본격 착수하며, 참신한 아이디어 기반의 신작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게임 챌린지’ 2회차 공모전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