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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2025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직원 생애주기별 지원제도 운영…임직원 복지는 인재 육성과 영입에 필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경제·노동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근로자의 워라벨 향상을 적극 지원한 기업을 발굴해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 기업은 감독 면제, 금리 우대, 국세·관세 조사 유예, 출입국 우대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유한양행은 ▲유연근무제 운영 확대 ▲자녀수 제한 없는 학자금 실비 지원 ▲출산 지원금 지급 ▲사내 어린이집 운영 ▲난임 휴가 제공 등 임직원 생애주기별 돌봄·지원 정책을 폭넓게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도입한 출산 지원금 제도를 통해 자녀 1명 출산 시 1000만원, 쌍둥이 출산 시 2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출산 장려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창립 99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가족친화경영, 워라벨 보장 등 인사·복지 정책을 지속 개선했다. 유한양행은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TOP50 도약을 위한 인재 육성과 조직문화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이 곧 업무 효율 향상과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다양한 복지제도와 기업문화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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