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최근 열린 ‘2025 던파 페스티벌’의 ‘성띵 스페셜’ 기부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을 합산한 약 9,100만원을 제주도 내 보육원 시설환경 개선 사업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유저들과의 약속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던파 모험가 일동’의 이름으로 전달된다.
지원금은 제주 지역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보육원 시설 개보수에 사용된다. 대상 기관은 홍익아동복지센터, 제주보육원, 천사의집, 제남아동센터 등 4곳이다. 이들 시설은 정부 지원금이 보육·교육·운영비 등에 우선 배정되는 구조 때문에 노후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네오플은 각 보육원별 필요 수리 항목을 검토하고 공사 견적 비교를 거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개보수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명진 대표는 “20주년을 함께한 던파 모험가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뜻깊은 후원”이라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오플은 이뿐 아니라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 지역 예체능 꿈나무 육성,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후원 등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