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8.2℃
  • 서울 4.3℃
  • 흐림대전 5.0℃
  • 흐림대구 6.0℃
  • 흐림울산 11.2℃
  • 흐림광주 9.9℃
  • 흐림부산 13.8℃
  • 흐림고창 11.2℃
  • 흐림제주 17.9℃
  • 흐림강화 0.6℃
  • 흐림보은 3.3℃
  • 흐림금산 4.3℃
  • 흐림강진군 12.3℃
  • 흐림경주시 8.3℃
  • 흐림거제 9.5℃
기상청 제공
메뉴

GS건설,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금 전달…생태계 보전 ESG 실천

지역사회 생태계 보전 지원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회사 기부금 후원
올해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겨울나기 지원도 진행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할 것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단체인 WWF(세계자연기금)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생태계 보전을 통한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한국WWF 사무실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임익순 한국WWF 보전사업본부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7,200만원 규모로, GS건설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600만원에 회사 차원의 동일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임직원 참여와 기업의 책임을 결합한 상생형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후원금은 WWF의 주요 보전 프로그램 중 DMZ와 철원 일대에 도래하는 멸종위기종 두루미와 그 서식지를 보호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월동 시기에 철원을 찾는 두루미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가공지선 철거와 무논 조성 등 생태 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생태계 보전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공존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환경과 지역사회의 공존을 고민한 임직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가진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남촌재단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비롯해 보호아동과 저소득층 미래세대를 위한 학습·돌봄 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