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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2025 디지털윤리 문화조성 유공 표창’ 수상

디지털 시대의 참사람 육성과 건강한 디지털윤리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숲e랑 가족캠프, AI윤리토론캠프 등 다양한 체험형 디지털윤리 프로그램 운영
체험형 교육 청소년·가족 디지털윤리 인식 제고...생성형 AI 시대 맞춘 디지털윤리 교육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30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5 디지털윤리대전’에서 디지털윤리 교육과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지털윤리 문화조성 유공 표창(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디지털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은 청소년과 가족이 디지털 시대의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디지털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2023년부터 전국 7개 국립숲체원에서 디지털윤리 가족캠프 ‘숲e랑’을 운영하며, 숲체험과 함께 가족 대상 디지털윤리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간 소통을 증진하고 올바른 디지털윤리 의식 형성에 기여했다. 현재까지 총 9회에 걸쳐 154가족, 590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디지털 디톡스를 경험하며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배웠다.

 

코로나19 시기에는 학생·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이버 유해환경 예방과 윤리적 인터넷 사용을 교육하는 ‘e세상 사용설명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디지털윤리 사업을 한층 강화했다.

 

서울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어린이 인공지능윤리 토론 캠프’를 열어 AI의 긍정적·부정적 영향과 사회적 과제를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와 윤리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디지털ESG협의체와 협력해 ‘2025 청소년 AI 윤리 ON!’ 캠프를 운영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윤리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이 캠프에는 전국 청소년 160명과 학부모 50명이 참여해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과 체험형 윤리 교육을 통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화정 이사장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디지털 시대의 참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디지털윤리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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