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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캐주얼 신작 ‘SMiniz’로 글로벌 팬덤 시장 정조준

SM 아티스트 IP 결합한 팬덤형 퍼즐 경험 선봬
포토카드·코스튬·덕질존으로 ‘보는 맛’ 강화
글로벌 CBT 호평…캐주얼 포트폴리오 전환점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보는 맛’과 ‘손맛’을 동시에 살린 캐주얼 신작 ‘SMiniz(슴미니즈)’를 앞세워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순 퍼즐 플레이를 넘어 K-팝 팬덤 경험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캐주얼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팬덤 중심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SMiniz’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외 이용자를 동시에 겨냥해 선보이는 전략 타이틀이다. ‘SMiniz’는 오랜만에 공개하는 캐주얼 장르 신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SM엔터테인먼트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은 ‘프렌즈팝콘’, ‘프렌즈타운’ 등으로 캐주얼 운영 역량을 입증한 메타보라가 맡아, 카카오 계열사 간 시너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임업계는 ‘SMiniz’를 단순 신작이 아닌 전환점으로 평가한다. 기존 카카오프렌즈 중심의 캐주얼 라인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SM 아티스트 기반의 글로벌 팬덤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축을 개척하는 작품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가 캐주얼 영역에서도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집중 전략을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게임 구조는 전통적인 매치3 퍼즐을 기반으로 하되, 팬덤형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 보상 대신 아티스트 기반 포토카드 수집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 아이템’이 아닌 ‘덕질 굿즈’에 가까운 감성을 구현했다. 이용자가 직접 꾸미는 ‘탑로더’와 ‘덕질존’을 통해 플레이 성과가 개인 취향 공간으로 축적되도록 설계했다. 또 SM 아티스트의 실제 활동 착장을 반영한 코스튬 시스템으로 현실 연계성도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글로벌 CBT에서도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NCT, 에스파, 라이즈 등 아티스트의 매력을 담은 미니즈 캐릭터가 공개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포토카드와 코스튬 요소가 ‘손맛과 보는 맛’을 동시에 자극한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식 X 채널을 통해 캐릭터 공개와 데일리 퀴즈 등 이벤트를 운영하며 출시 전부터 팬 커뮤니티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1분기에 선보이는 ‘SMiniz’를 시작으로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한 다장르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글로벌 팬덤을 즐겁게 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SMiniz’의 인지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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