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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전국 확대

2024년 업계 최초 도입 후 지속 확대…서비스센터 160곳에서 이용 가능
엔지니어가 전문 장비로 디스플레이 정밀 분해 후 필요 부품만 교체
고객의 수리비 부담 줄이고 전자폐기물(e-Waste) 배출 경감
단품 수리 이용 고객 5배 증가…고객 수리 비용 누적 절감 효과 80억 넘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서비스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 실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제품의 수리 및 사후 서비스를 전담하는 삼성전자서비스는 3일부터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를 추가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단품 수리가 새롭게 도입된 곳은 경상남도 마산과 경상북도 영주 서비스센터 2곳이다. 이에 따라 전국 169개 서비스센터 가운데 160곳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디스플레이 전체를 교체하는 방식과 달리, 디스플레이 부품과 테두리, 케이스 등을 정밀 분해해 실제로 교체가 필요한 부품만 선별적으로 바꾸는 고도화된 수리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 업계 최초로 일부 센터에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전문 장비와 숙련된 엔지니어의 미세 공정이 요구돼 작업 시간은 기존 방식보다 평균 2배 이상 소요되지만, 고객은 사용 가능한 부품을 재활용해 수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동시에 전자폐기물(e-Waste) 배출을 줄이는 환경적 효과도 기대된다.

 

서비스 도입 이후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2025년 단품 수리 이용 고객 수는 2024년 대비 5배 이상 늘었고, 누적 수리 비용 절감 효과는 80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 박성제 상무는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통해 갤럭시 사용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한층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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