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 셀렉스가 중국 최대 헬스케어 온라인 플랫폼 징동헬스에 단독 브랜드관으로 공식 입점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셀렉스는 이번 입점을 통해 글로벌 직구 형태로 제품을 판매하며, 연간 사용자 수 2억 명 이상을 보유한 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륙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매일유업은 최근 뉴트리션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일헬스뉴트리션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징동헬스 입점은 통합 이후 첫 글로벌 행보다. 회사는 연구개발, 제조, 브랜드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셀렉스’를 앞세운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셀렉스는 2018년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출범한 성인영양식 브랜드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맞춤형 영양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워 국내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번 징동헬스 입점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도 국내에서 검증된 셀렉스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징동헬스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단백질에 특화된 셀렉스 4종이다. 대표 제품인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플러스(608g)’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받은 근력 단백질을 함유해 근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며, 유당을 제거해 소화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분리유청단백질(WPI)을 담은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570g)’, 동·식물성 단백질의 균형을 강조한 ‘셀렉스 프로틴(304g)’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중국 춘절 시즌을 겨냥해 ‘셀렉스 근력건강 선물세트’도 출시하며 명절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 매일유업은 입점 기념으로 이달 28일까지 셀렉스 전 제품을 대상으로 1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최근 중국 내에서는 K-푸드 열풍을 넘어 K-헬스로 관심이 확장되고 있다. 한국산 건강기능식품과 성인영양식은 까다로운 제조 공정과 높은 품질 신뢰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인식되는 추세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국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 성인영양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징동헬스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동닷컴의 헬스케어 자회사로, 중국 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헬스케어 유통 채널 중 하나로 꼽힌다. 매일유업은 하반기 중 현지 피트니스 트렌드에 맞춘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징동헬스 입점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셀렉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일유업은 글로벌 도약을 위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