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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2 ‘2026 제다 E-PRIX’ 성료

시즌 12 첫 더블헤더이자 유일한 나이트 레이스 ‘제다 E-PRIX’, 뜨거운 열광 속 마무리
공식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 극한 환경 속 일관된 퍼포먼스로 안정된 경기력 뒷받침
15일, 유명 크리에이터 초청 및 체험 프로그램 ‘에보 세션’ 마련 전세계 혁신 기술력 각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제4·5라운드 ‘2026 제다 E-PRIX’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홍해 연안을 따라 조성된 제다 코니쉬 서킷에서 시즌 12 첫 더블헤더이자 유일한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졌다. 총 길이 3.001km의 서킷은 고속 직선 구간과 19개의 급격한 코너가 연속 배치된 구조로, 좁고 긴 트랙 특성상 타이어의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 내구성이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공급하며 극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고속 직선과 테크니컬 코너가 반복되는 조건은 물론, 큰 일교차와 모래바람 등 사막 특유의 변수 속에서도 일관된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유지하며 전동화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제4라운드에서는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이, 제5라운드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중반 순위 경쟁의 분수령을 만들었다. 이 결과 베를라인은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에 올랐으며, 팀 챔피언십에서는 포르쉐 99X Gen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포르쉐 포뮬러 E 팀이 113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회 종료 이튿날인 15일에는 포뮬러 E 체험 프로그램 ‘에보 세션(Evo Session)’도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차세대 전기 레이싱 머신 ‘GEN3 에보’를 직접 주행하는 콘텐츠로,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적 조회수 3억 회 이상을 기록하며 포뮬러 E와 한국타이어 기술력을 전 세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를 비롯해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 전 세계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축적된 주행 데이터와 첨단 연구개발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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