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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 인재 47명 선발…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확대

1988년부터 1만2000여명 IT·AI 인재 지원해온 대표 사회공헌 장학사업
신규 선발 47명 장학생 대상 장학증서 수여…대표 인재육성 프로그램
공공·지자체 연계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2026년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AI 기반 실무형 교육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강화한다. KT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2026년도 KT디지털인재장학생 커넥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선발된 47명의 장학생과 기존 장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기수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KT디지털인재장학생 프로그램은 IT·AI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지원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KT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1988년 시작 이후 약 38년간 1만2000여명의 학생에게 총 189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커넥팅데이는 장학증서 수여와 팀빌딩 프로그램, 운영 방향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장학생들은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장학증서를 받고, 팀빌딩 활동을 통해 협업 기반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장학생들은 KT의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7개 기관과 함께 10개 프로젝트를 수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대표적으로 종로구청과 협력해 교통 우회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톡 기반 챗봇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현재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KT는 향후 공공 협업을 지속 확대하고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장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연결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연결과 경험”이라며 “KT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고, 실제 산업과 맞닿은 경험을 통해 사회에 가치를 만들어내는 AI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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