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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우수협력회사 간담회’ 개최…안전 중심 동반성장 강화

2026년 경영방침, 협력회사 관련 제도 소개…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최저가 낙찰 방식에서 벗어나, ‘안전등급’이 우수한 협력회사에 입찰시 가점 부여
2007년부터 매년 동반성장 간담회…작년 협력회사 임직원 출산장려금·장학금 도입 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안전 중심 경영을 본격화한다. 대우건설은 1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김보현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우건설은 2026년 경영 방침인 “미래를 위한 도전, Hyper E&C”를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가치로 ‘Hyper Safety(초안전)’, ‘Hyper Quality(초품질)’, ‘Hyper Connect(초연결)’를 제시하며 협력회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되는 ‘안전 등급제’를 중심으로 협력사 평가 및 선정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 최저가 낙찰 방식에서 벗어나 안전등급이 우수한 협력회사에 입찰 가점을 부여한다. 또 신용평가사의 안전평가 등급을 반영해 기준 미달 업체는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등 안전 역량을 최우선 평가 요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협력회사의 헌신 덕분에 2년 연속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했다”며 “가덕도 신공항과 체코 원전 등 대형 국책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Hyper E&C 정신으로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함께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주·자재·안전·고객만족 분야에서 최우수 및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최우수 협력회사에는 계약 우선권과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혜택을, 우수 협력회사에는 입찰 인센티브와 동일 수준의 보증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매년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2012년부터는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협력회사에 저금리 금융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력사 임직원 출산선물과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복지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회사 상생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협력회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나가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깜짝 방문해 “대우건설의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신뢰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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