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안경,렌즈를 활용해 시력을 교정하지만, 교정 보조도구에 의한 각종 불편함으로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력교정수술의 다양한 종류로 수술법 선택에 있어 혼동이 올 수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이 있다. 라식은 각막을 20mm이상 절개해 절편을 생성하며 시력을 교정한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지만, 수술후에는 충격에 주의가 필요하고 각막 절삭량이 큰 만큼 각막 두께에 대한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다. 반면 라섹은 각막 상피를 얇게 제거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라식에 비해 절개량이 적기때문에 각막이 얇아도, 고도근시일 경우에도 진행할 수 있고 제거한 각막상피는 다시 재생되는 만큼 안정적인 시력교정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수술후 통증이 동반하며, 회복기간이 느린 만큼 시간여유가 필요한 수술이다. 라식과 라섹은 국내에 도입된지 30년이상이 지난만큼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지만, 수술 조건이 적합하지 않다면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요즘은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개선한 스마일라식이 활용되고 받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초레이저를 각막에 투과시켜 렌티큘을 생성하고, 2mm의 절개창으로 조각
어느덧 햇살이 부드러워지고 꽃이 피어나는 계절이 돌아와, 거리에는 생기가 넘친다. 하지만 거울 속 피부는 푸석하고 탄력 없이 축 처지기만 하는 것 같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다. 봄철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빠르게 증발한다. 특히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손실되면서 피부가 갈라지고 주름이 생기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우리가 ‘노화’라고 부르는 현상이 봄철 환경 변화에 의해 가속화되는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람들은 수분 크림을 듬뿍 바르고 콜라겐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를 시작한다. 하지만 한 번 자리 잡은 주름은 단순한 보습과 영양 관리만으로는 되돌리기 어렵다. 이에 보다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의료진의 도움을 구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피부과에서는 건조한 봄바람에 탄력을 잃고 푸석해진 피부를 위해 여러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리프팅 시술과 달리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피부 깊숙이 작용하는 레이저 리프팅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티타늄 리프팅이 있다. 이는 반도체 다이오드 레이저 방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리프팅 시술로, 총 3가지 파장의 레
대한민국에서의 시력교정술의 진화는 전세계를 찾아봐도 돋보일 정도로 빠르고, 다양하게 뻗어가고 있다. 시력교정의 초기엔 라식과 라섹이 주류를 이루었다고 한다면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스마일라식이 시력교정이라는 말을 대체할 정도로 급성장하게 되었고, 여기에 최근엔 더 발전한 기술력을 선보이는 스마일프로까지 동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 모두 기술의 한계점을 한껏 끌어올려 각막 절삭량을 적게 만드는 점에서 동일하다. 각막 절삭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인체에 가해지는 통증이 적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회복 속도를 그만큼 더 빠르게 해주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는 순환구조가 이미 만들어져있다. 큰 카테고리 안에서 볼 때는 '두 가지가 비슷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결국 세부적인 부분에서 기술과 환자만족의 차이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스마일라식(SMILE LASIK)은 독일 칼자이스사에서 개발한 기술로, 약 2~4mm의 절개만으로 각막 실질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절개 범위가 작아 각막 신경 손상이 적고,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줄어드는 것이 큰 장점이다. 수술 후 통증도 적고 회복이 빨라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시술로 꼽힌
최근 눈꺼풀 지방 재배치와 눈꺼풀 지방이식 수술이 미용 성형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꺼진 눈매나 처진 눈꺼풀을 개선하고, 더욱 선명하고 입체적인 눈매를 만들어주는 이 두 가지 수술은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단순히 미적인 목적을 넘어서 눈 주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고 건강한 눈매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눈꺼풀 지방 재배치는 눈 주위의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거나 부족한 경우 눈매를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만드는 수술로, 주로 눈꺼풀의 지방을 재배치하여 눈의 형태를 개선하거나 눈꺼풀의 처짐과 부기를 해결하는 데 사용된다. 수술을 받기 전에는 눈 상태, 지방 분포, 눈매의 특성을 평가한 후 세밀한 수술 계획을 세우며, 지방을 어느 부위에서 어떻게 재배치할지를 결정한다. 예를 들어, 하안검에 있는 지방을 위로 이동시켜 눈 밑의 부기를 개선하거나 상안검에 부족한 지방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눈꺼풀 지방이식은 꺼진 눈꺼풀을 개선하고 더 선명하고 입체적인 눈매를 만들기 위한 수술이다. 이 수술은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여 눈꺼풀에 부족한 지방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몸의 다른 부
봄의 시작을 알리듯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에서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봄철 야외활동 시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을 즐길 때 부상을 당하기 쉬운 부위는 바로 어깨다. 어깨를 크게 돌리는 스윙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인데, 이때 회전근개 인대가 서서히 마모되다가 파열되어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 즉 회전근개가 변성되고 힘줄에 파열이 생긴 질환을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운동이나 작업 시 팔을 많이 사용하고, 반복적 미세손상에 의해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는 것이 원인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 통증이다.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어깨 통증이 느껴지는데, 목부터 어깨의 바깥쪽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밤에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또 팔을 움직일 때 어깨에서 소리가 날 수도 있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팔이 등 뒤로 돌아가지 않고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이러한 회전근개파열은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 한 가지 원인보다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X-ray, MRI 등 다
메니에르병은 반복적인 어지러움, 이명, 난청, 그리고 귀 먹먹함을 동반하는 질환으로서 환자에게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며, 그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 메니에르병의 주요 증상은 어지럼증으로, 이는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과 함께 몸의 휘청거림,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이러한 어지럼증은 몇 십 분에서 몇 시간 동안 지속되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단순한 일회성 증상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오랫동안 재발하는 경향이 있는 메니에르병은 구토, 메스꺼움, 난청, 이명, 귀 먹먹함 등의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전형적인 증상 외에도, 난청이나 이명 등의 청각 증상 없이 반복적인 어지럼증만 나타날 수도 있으며, 반대로 어지럼증 없이 난청, 이명, 귀 먹먹함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정부위와 청각계의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정부위의 이상으로 인해 어지럼증이 발생하고, 청각계의 이상으로 인해 이명과 난청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전정부위와 청각계의 증상은 내림프액의 과도한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내림프 수종에 의해 유발된다. 메니에르병의 원인 치료는 환자
뚜렷한 이유 없이 어깨에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면 오십견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로 50세 전후로 발병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어깨가 얼어붙었다’라는 의미의 동결견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오십견의 발병 원인으로는 운동 부족 및 염증, 어깨 관절의 장기간 고정 등으로 인한 관절 유착 등이 있다. 이외에도 가볍게 생긴 어깨통증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해 오십견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운동 부족 및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오십견 환자의 평균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라. 오십견은 남성 환자에 비해서 여성 환자가 더 많은 편이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오십견 발생률이 약 40%까지 증가할 수 있으므로 더 주의해야 한다. 오십견이 발생하면 어깨에 통증과 함께 어깨 관절의 능동적, 수동적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통증으로 인해 어깨와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해당 부위의 근력이 점차 약화되는 경우도 많다. 질환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증상이 1~2년 이상 지속되기도 하므로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오십견 초기 환자는 물리치료 및 운동요법,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 호전을 기대
봄철 따뜻한 날씨는 반갑지만, 환절기와 함께 찾아온 알레르기 질환 때문에 고통을 겪는 이들이 덩달아 늘고 있다. 환절기는 낮의 기온이 상승하고, 밤의 기온은 낮아지는 등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기관지 점막이나 코 점막이 예민하게 반응하여 알레르기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 이는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등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발생한다.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되면 몸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런데 알레르기 비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나타나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는 환자들이 많다. 감기는 콧물, 코막힘과 더불어 목 통증, 기침, 발열이 나타나는데, 알레르기 비염은 주로 맑은 콧물과 눈과 목의 가려움, 두통, 연속적인 재채기 등이 있다. 또 감기는 일반적으로 1~2주 내에 호전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되는 동안 증상이 계속된다. 몇 주 또는 몇 달간 지속될 수 있고, 봄과 가을과 같은 특정 계절에 유독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맞춤 치료가 중요하다. 원인과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암 중 하나다. 대장은 영양분 흡수와 노폐물 배출이라는 생리적 특성으로 인해 항암제 내성 발생 가능성이 높다. 항암제가 체내로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면서 치료 효과가 떨어지거나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 대장암은 주변 림프절이나 간으로 전이될 수 있으며, 특히 간 전이는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대장암 환자는 암세포 치료뿐 아니라 체력과 면역력 증진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불균형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가족력에 따른 암 전이 및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통합 면역 암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이는 현대 의학적 치료와 한방 요법을 병행하는 치료법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한방 치료와 체내 환경 개선,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암세포 사멸에 기여하는 현대 의학 기술로는 고주파 온열 암 치료, 셀레늄 요법, 미슬토 치료 등이 있으며, 한방 치료에는 면역 약침, 면역 온열 요법, 면역 한약 등이 있다. 면역 온열 요법은 기혈 순환 촉진과 체온 상승을 통해 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한방 치료 병행은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관리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도
치매는 주로 노년기에 발생하는 신경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60세 이전의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젊은 치매'(초로기 치매)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는 우울증, 애착 변화, 도벽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뇌 손상은 기억력과 다양한 인지 기능에 장애를 일으켜, 이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로 이어진다. 현재 치매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초기 증상에서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발병 속도를 늦추는 데 중요하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와 치매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태도를 확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만약 위와 같은 활동들을 꾸준히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 뇌를 비롯한 체내 장기를 활성화하고 기혈 순환을 촉진하는 보약인 사향공진단의 도움을 받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개인 건강을 관리해 나가는 것이 좋다. 공진단은 동의보감, 방약합편, 세의득효방 등 옛 의서에 자주 등장하는 보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고, 면역력 증진에서부터 피로 해소, 원기(元氣) 보강, 체력 증강, 기혈순환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