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부터 기아에서 보수를 받게 됐다. 송호성 기아 사장도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기아는 또 이사의 보수 한도액도 175억원으로 작년보다 2배이상 크게 올려잡았다. 기아는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81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의선 회장과 송호성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한편 이사 보수 최고한도액을 기존 80억원에서 175억원으로 올리는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올해부터 정 회장의 보수가 포함돼 이사 보수 한도액이 총 95억 증가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보수를 받았으나 등기임원을 맡고 있었던 기아에서는 지난해까지 보수를 수령하지 않았다. 아울러 지난 2020년부터 기아를 이끌어온 송 사장도 3년 임기로 대표이사에 재선임됐다. 송 사장은 지난해까지 기아의 최대 실적 행진을 이끌며 매출액 100조원 첫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 밖에도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로 옮긴 주우정 전 부사장을 대신해 재경본부장을 맡은 김승준 전무가 사내이사가 됐다. 신현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기아는 이날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통과시켰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관련 전문가들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이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회사인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 일부 대기업에서는 장애인 고용 창출을 실현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역시 조현범 회장의 주도하에 장애인과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운영하며 기업들 사이에서 벤치마킹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설립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00% 출자한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서 창립 이후 장애인 고용 창출과 능력 계발에 앞장서고 있다. 설립 당시 24명(장애인 9명, 비장애인 15명)으로 구성된 직원 규모는 조현범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매년 비즈니스 영역을 꾸준히 확장한 결과 현재 153명(장애인 82명, 비장애인 71명)으로 2015년 대비 장애인 근로자와 전체 직원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기아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리뉴얼을 완료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2021년 기아 EV 시리즈의 첫 모델인 ‘더 기아 EV6(The Kia EV6, 이하 EV6)’ 출시와 함께 고객들에게 전동화 모빌리티가 변화시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개관한 EV 특화 복합문화공간이다. 기아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등 신규 전동화 모델 출시를 맞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함과 동시에,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곳 : 커넥팅 스퀘어(Connecting Square)”라는 공간 철학에 기반해 기아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먼저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전시 구역 내 벽체를 철거해 전시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고, 기아 브랜드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를 비롯해 EV3, EV6, EV9 등 기아의 전용 전기차 전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뚝섬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신규 출입구를 개설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우상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강의 요약부터 예상문제 출제까지, 대학생 필수 앱 ‘콴다 유니브’를 절반 가격에 이용하고 인기 카페·레스토랑 할인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 KT가 3월 멤버십 ‘달.달.혜택’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AI 서비스와 F&B 브랜드 할인을 동시에 제공하며 멤버십 고객들의 일상에 스마트한 가치를 더한다고 14일 밝혔다. 3월 ‘달.달.혜택’은 AI로 만나는 교육, 콘텐츠 혜택을 중심으로 ‘AI 컬렉션’을 구성했다. KT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콴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출시 준비 중인 ‘콴다 유니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콴다 유니브는 대학생을 위한 AI 서비스로, 강의자료를 업로드하면 요약본부터 예상문제까지 생성하는 등 핵심 기능들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콴다 유니브 50%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월 5달러 수준에 강의자료 20개를 업로드할 수 있고, 예상문제와 핵심요약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AI 국가공인 자격증 AICE의 응시료와 VOD 강의를 40%, AI 적성진단서비스 ‘앱티핏’을 30% 할인된 특별가 1만 7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도 전 등급 고객 대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3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과 ‘더타이어샵(THE TIRE SHOP)’,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T'station.com)’ 등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봄을 맞아 타이어 교체를 앞둔 고객들을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행사 제품 4개를 일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8만 원 상당의 신세계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또는 GS칼텍스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의 이번 행사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브랜드 별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8만 원에서 2만 원까지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타이어 구매 고객은 장착 후 알림톡으로 전송되는 링크를 통해 상품권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 공식 홈페이지와 티스테이션닷컴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미래 기반기술로 평가받는 6G 통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재차 인정받았다. LG전자 CTO부문에서 근무 중인 김래영 책임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에서 ‘SA(Service and System Aspects) 총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SA 총회는 5G 및 6G 이동통신의 시스템 아키텍처 표준화를 주도하고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와 요구사항, 보안 메커니즘 등을 정의하는 역할을 맡은 3GPP 내 핵심 조직이다. 5G 진화 기술 5G-어드밴스드와 미래 통신기술 6G 표준화 논의를 주도한다. 이번 부의장 선출은 LG전자가 통신 프로토콜 및 시스템 아키텍처 분야에서 보유 중인 기술력과 혁신성이 세계적 수준임을 연이어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 LG전자는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도의 6G 기술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Next G Alliance)’에서도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s) 분과 워킹그룹 의장사를 연임하는 등 뛰어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의장단 선출을 계기로 차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제철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최근 국내외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강도 높은 자구책 없이는 경영 개선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전 임원들의 급여를 20% 삭감하기로 결정했으며, 해외 출장 최소화 등의 비용 절감 방안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다방면으로 극한의 원가절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국내 건설경기 악화에 따라 최근 포항 2공장 가동을 축소하고 3월 14일까지 포항공장 기술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당진제철소 및 인천공장 전환배치를 신청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중국과 일본의 저가 철강재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어, 후판과 열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진행하는 등 생존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美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현지 시각 12일부로 한국 철강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해 국내 철강사들의 수출 경쟁력이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노조와의 임금 협상에서도 난항을 겪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2025서울모빌리티포럼(Seoul Mobility Forum 2025)’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포럼은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정부, 연구기관이 함께 모여 모빌리티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로, 서울모빌리티쇼 기간 중 열린다. ‘Beyond Boundaries, Future Mobility! - 모빌리티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를 주제로 5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대표 모빌리티 혁신 기업들의 기조연설과 핵심 기술별 트랙을 포함한다. 주요 기술 주제로는 자율주행,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AI 등이 있다. 우선 첫날인 4월 7일에는 아시아 주요국의 모빌리티 정책과 산업 동향을 논하는 ‘아시아모빌리티포럼’으로 포문을 연다. 이날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동화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4월 8일에는 글로벌 기업 연사들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럼을 시작한다. 키노트 세션에는 우버코리아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현지시각 13일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 1개 등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으로,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기아가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EV9 ▲텔루라이드 등 기아 2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으며, TSP 등급에는 제네시스 G90가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 투싼과 제네시스 GV70·GV80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TSP+를 획득했으며, 기아 텔루라이드는 2019년 북미 시장 첫 출시 이후 7년 연속 TSP+ 또는 TSP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3개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좋은 광고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LG전자 및 HSAD 광고 캠페인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훈으로, 광고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 및 신뢰성 강화에 기여한 광고 총 41편을 선정, 시상했다. 올해는 특히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의 공감과 연결시킨 광고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한국광고주협회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LG전자 올해 수상작은 오디오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휴식의 새로운 바이브 – LG 힐링미 안마의자 MX9’ 편과 TV 부문 좋은 광고상의 ‘가전도 이제 구독하는 시대 - LG전자 구독’ 편, 디지털브랜디드 부문 좋은 광고상의 ‘LG DIOS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