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현대자동차는 22일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총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판매 우수 카마스터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 호프 온 휠스 TOP CLASS 매칭그랜트 기증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해왔다. 올해는 특별히 현대차의 북미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바퀴에 희망을 싣고)’와 연계해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소아암 퇴치 캠페인으로, 현대차는 1998년부터 미국 딜러들과 함께 재단을 설립하고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해왔다. 이번 후원에는 2023년에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TOP CLASS’ 포상자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 산하 로봇 공학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승세가 무섭다. 사족보행 로봇 스팟, 휴머노이드(인간 형태 로봇) 아틀라스 등을 선보였는데 짧은 기간 향상된 기술력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향후 경찰견 대용, 공장 작업 등으로 쓰임새가 넓어질 전망인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카드를 저울질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 취임 이듬해인 2021년 8억 8000만 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1조 2300억원)를 들여 미국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 정 회장 취임 후 성사된 첫 대규모 인수합병(M&A) 사례다. 특히 정 회장은 인수 과정에서 사재 약 2400억원을 출연, 투자를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정 회장은 일찌감치 로봇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업력을 집중해왔다. 최근 수 년 새 자동차 산업이 정보통신(IT) 기술과 결합하고 이동 전반과 관련된 모빌리티 산업으로 확장하며 정 회장의 선택이 주효했단 평가가 나왔다.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들은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대표작으로 ‘로봇개’ 스팟,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들 수 있다. 지난 2022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구축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에서 국가 연구 데이터 허브(Hub)를 조성한다. 데이터교환노드는 민간 및 공공 클라우드 등 다수의 네트워크에서 보유한 빅데이터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호 연동할 수 있는 인프라다. 대용량 데이터 교환에 최적화된 체계를 갖추고 있어 최근 전세계적으로 정부 및 연구망을 운영하는 기관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KISTI가 보유한 데이터교환노드 인프라 및 관련 기술에 LG유플러스의 IDC 운영 노하우,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해 수도권 연구 데이터 허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먼저, 양 기관은 안정적인 설비 운영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평촌 메가센터’에 국가데이터교환노드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광코어 기반 고성능 네트워크의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와 국가데이터교환노드 간 상호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서도 협력한다. KISTI가 보유한 초고성능 국가 연구망과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재취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아소 구마모토 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777편은 이날 오후 운항을 처음 재개했다. 대한항공은 1991년 4월 일본 구마모토에 신규 취항했다가 1997년 이후 운항을 중단했다. 27년 만에 노선 운항을 재개한 것. 대한항공 임직원과 주요 내빈들은 KE777편 이륙에 앞선 기념 행사에서 인천~구마모토 노선의 성공적인 재취항을 축하하며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같은 날 오후 구마모토 현지에서도 운항 재개를 환영하는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인천을 출발해 구마모토에 도착하는 KE777편 운항에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구마모토를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KE778편 운항에는 2시간 가량이 걸린다. 단거리 국제선인 만큼 보다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한국 출발 여행객들이 자주 찾을 전망이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종은 프레스티지클래스 8석, 이코노미클래스 174석 등 총 182석을 장착한 에어버스 A321neo를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제네시스가 고객들의 더 나은 자동차 생활을 위한 ‘선제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네시스 선제 케어 서비스’는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을 활용해 차량 운행 중 발생하는 고장 및 이상 현상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고객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차량 상태관련 안내를 MY GENESIS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문자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안내전화와 함께 긴급출동, 견인 등 후속조치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선제 케어 서비스는 차량 고장을 감지하는 ‘안심 케어’와 차량 고장 이외 단순 운행 관련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 케어’로 구성되어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 불안감 해소는 물론 보다 안전한 차량 운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전 세계 고객들에게 향상된 차량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 선제 케어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원격 진단 기술을 활용한 고객 케어 서비스를 당사 최초로 선보이게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 WRC 일본 랠리가 진행중인 나고야 도요타 스타디움의 도요타 가주레이싱팀 서비스 파크에서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오른쪽)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고등교육재단(이사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6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인재의 숲에서 인류의 길을 찾다’와 ‘가지 않은 길에서 혁신을 찾다’를 주제로 한 ‘미래인재 컨퍼런스’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미래인재 컨퍼런스에서는 융합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상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며, 재단이 지향할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앞으로 50년의 새 비전과 미션을 구체화한다. 또, 미래세대에게 비전과 영감을 제공하기 위한 과학기술 분야의 도전적이고 과감한 질문을 함께 풀어나가는 열띤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인재의 숲에서 인류의 길을 찾다’란 주제로 열리는 ‘인재 토크(Talk)’ 세션에서는 인문계·이공계 학생 200여명과 함께 미래에 요구되는 인재의 핵심 역량을 논의하고, AI 시대의 대학의 역할 등 교육 현장에서의 과제도 짚어본다. 특히, 디지털 혁명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 속에서 융합적 사고와 협력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방향을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모색해본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SK 회장은 인재 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22일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ThinQ) 브랜드 캠페인 ‘나를 여유롭게 만드는 시간 ‘It’s ThinQ Time’’으로 ‘2024 한국PR대상’ 기업 마케팅 PR(IT/기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씽큐 브랜드 캠페인은 LG전자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PR기업 KPR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을 최대한 생산적으로 활용해 목표를 달성하고 타의 모범이 되도록 잘 살고자 하는 ‘갓생’ 트렌드에 주목해 기획됐다. 단순 가전관리 앱을 넘어, 이용자들의 시간을 벌어주는 도구이자 삶의 여유를 높여주는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의 유용함을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접목시켜 소비자 공감대와 확산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간은 돈’이라는 2030 세대의 시간가치 인식을 겨냥해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접근성 높은 채널로 메시지를 확산, 씽큐 플랫폼 이용 확대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유튜브 스케치 코미디 채널 ‘킥서비스’와 협업해 미래형 스마트홈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전량 소각 ▲배당정책 개선 ▲중간(반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22일 공시했다. ㈜LG는 2022년 5월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2024년말까지 취득하기로 결정한 후 지난 6월말 조기에 매입 완료다. 주주환원 일환으로 2026년까지 전량 소각하기로 공시했다. 소각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605만 9161주다. 기존에 분할 단주로 취득한 자사주(보통주 4만 9828주, 우선주 1만 421주)도 2025년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전제로 전량 소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시행해 왔던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정책을 내년부터 60%로 기존대비 10%포인트 상향키로 했다. ㈜LG는 2022년에 배당정책에서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라는 문구를 삭제하면서 이미 주주환원 정책을 한 차례 확대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배당 성향은 66% 수준이다. ㈜LG는 내년부터 기존에 연 1회 지급하던 배당금도 중간 배당 정책을 도입해 연 2회 지급하기로 했다. 중간 배당금도 2025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승인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소재 양궁훈련장에서 인천 지역 초등학생 40여 명을 초청해 '양궁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지난 2월 대한양궁협회와 체결한 '초등 양궁수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MOU에 따라 현대제철은 전국 8개 권역 2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늘봄수업 및 정규수업을 활용해 양궁수업을 진행해왔다. 현대제철은 나아가 초등학생들이 실제 양궁장과 선수용 장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원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 체육으로서의 양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양궁장 훈련 시설을 둘러보고 선수단 시범, 미니게임 등을 즐겼다. 특히 오진혁 코치를 비롯해 구본찬, 한재엽 선수 등이 직접 선보인 70m 시범 발사는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으며,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기본 자세와 기술 등을 배우며 직접 활을 쏘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양궁수업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기는 했지만 실제 활을 쏴본 것은 처음이다"라며,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