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T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설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네트워크 집중 관제 기간 중에는 1,2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 할 계획이며,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KT는 설 귀성과 귀경으로 인해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KTX/SRT 역사, 터미널,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1,000여 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 중 고객의 생활과 밀접한 백화점, 터미널 등 건물인 경우에는 ‘3차원 AI 고객 체감 품질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전국 300만개 건물 내부의 층과 공간별 품질을 3차원으로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기지국 트래픽 자동 분석시스템’을 통해 전국 트래픽 현황을 실시간 분석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이동기지국 및 이동발전기 등 긴급복구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를 개최하고, 진정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 AI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갤럭시 S25 시리즈는 모바일 AI에 최적화된 플랫폼 'One UI 7'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화된 모바일 AI 시대 개막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이 탑재돼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는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 기술 기반으로 일상 속에서 사용자에게 더욱 자연스러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영업이익 23조467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한창이던 2018년 실적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23일 지난해 매출액 66조 1930억 원, 영업이익 23조4673억원, 순이익 19조 79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기존 최고였던 2022년(44조6216억 원)보다 21조 원 이상 높았고, 영업이익도 메모리 초호황기였던 2018년(20조8437억 원)의 성과를 넘어섰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9조7670억 원, 영업이익은 2236% 급증한 8조828억 원에 달했다. 영업이익률은 41%에 육박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업계 선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선도하고 있는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도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AI 메모리 수요 성장에 따라 고성능, 고품질 중심의 메모리 시장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의미 있는 선물을 찾는 이들이 많다.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 눈길을 끄는 가운데 올해도 일손을 돕는 생활가전이 ‘효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명절 기간 가사 노동으로 피로해진 몸을 쉬게 하고 오랜 기간 지속 사용이 가능한 효도 가전 3선을 소개한다. ■ “설거지 고민 해결”…LG전자 ‘LG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연휴가 지나고 쌓인 설거지는 명절 증후군을 유발하는 이유 중 하나다. 장시간 선 채로 설거지를 하다 보면 손목이나 허리, 무릎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최근 관련 기술이 발달하며 식기세척기 활용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LG전자 ‘LG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100℃ ‘트루스팀’ 기능이 특징으로 상부, 하부, 전면 세 방향에서 고온 미세 스팀이 분사돼 위생적인 식기 세척이 가능하다. 응축건조, 자동 문 열림, 열풍 단계를 통해 잔여 물기 없이 식기 건조를 완성시켜주는 3단계 ‘트루건조’ 기능도 탑재했다. 14인용 전 모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적용으로 열풍모델 일반코스 1회 사용 시 약 98원의 전기료가 발생한다. ■ “직배수 기능으로 관리 용이”…로보락 ‘큐레보 프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통근버스 시장에 수소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22일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환경부 이병화 차관, 원더모빌리티 전수연 대표이사, 함기영 대표이사, 효성하이드로젠 윤종현 대표이사, 삼성물산(에버랜드) 조영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통근버스 사업자인 원더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차량을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원더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총 2,00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이에 맞춰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생산 및 공급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최고 출력 180kW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635km에 이르는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첨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이노텍이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24년 연간 매출 21조2,0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로, LG이노텍은 2023년 사상 첫 매출 2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역대 최대 매출을 또 다시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 줄어든 7,06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카메라 모듈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이 확대되며 연간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기차∙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광학 사업의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2024년 4분기 매출은 6조6,268억원, 영업이익 2,47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48.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16.6%, 90.1% 증가한 수치다. 박지환 CFO(전무)는 “앞으로 차량용 센싱∙통신∙조명 등 자율주행 핵심 부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동시에, 최근 글로벌 빅테크향(向) 제품 양산을 시작한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를 앞세워 AI∙반도체 부품 신사업을 육성하는 등 사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엡손이 초고속·고해상도 컬러 라벨 프린터 ‘CW-C804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산업용 라벨 프린터 ‘엡손 컬러웍스’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 초당 최대 300mm의 초고속 인쇄 속도와 600×1200dpi의 고해상도를 자랑한다. 초고속 인쇄 성능을 갖춘 만큼 대량 라벨 생산이 요구되는 와인, 농수산물 등 식품 라벨에 적합하다. 사용자가 라벨 발행량을 조절할 수 있어 오프셋 인쇄로 어려운 소량의 라벨 또는 스티커 생산이 필요한 인쇄업이나, 답례품 제작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엡손 컬러웍스 시리즈 모델 중 최초로 용지 구멍 감지 기능을 탑재해 의류나 주얼리에 사용되는 행택 제작도 가능하다. 용지의 두께도 최소 0.11mm부터 최대 0.59mm까지 호환이 가능해 다양한 크기와 재질의 용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롤 라벨지의 내·외부 급지가 모두 가능해 라벨 스티커뿐만 아니라 접착력이 없는 일반 종이까지 인쇄할 수 있다. 추가 옵션인 리와인더를 함께 사용하면 출력된 라벨을 다시 롤 형태로 감아 간편하게 라벨지를 정리할 수 있다. 기존 라인업 제품 대비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ESL/label 커맨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Rallye Monte Carlo)’가 오는 1월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모나코와 프랑스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WRC 공급을 목표로 제조사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FIA의 공식 인증을 받은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하며 혹독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에 집중했다. 첫 번째 라운드 ‘몬테카를로 랠리’는 험난한 산악 지형과 예측 불가능한 기후 탓에 난코스로 악명 높다. 눈길, 마른 노면 등 급변하는 노면 환경에 맞춰, 드라이버들의 전략적 판단과 주행 성능, 강력한 내구성을 요구하는 타이어 성능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한다. 이번 경기는 모나코와 프랑스를 넘나들며 총 343km 거리의 18개 스페셜 스테이지(SS) 구간을 주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22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 교육상에 포항명도학교, 봉사상에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와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공동수상), 기술상에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과학상 수상자로 첫 여성과학자가 선정됐고, 봉사상 수상자로 2명이 공동 선정됐다. 포스코청암상은 철강불모의 국가에서 제철보국의 일념으로 철강자립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화와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닦은 청암 박태준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존중·인재중시·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상금은 부문별로 각 2억 원을 수여한다(공동 수상하는 봉사상은 각 1억원씩 시상).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청암상을 통해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과학자들, 다음 세대를 바르게 길러내는 교육자들,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이끌어가는 기술자들, 더 밝은 내일을 열어가는 휴머니즘의 실천자들을 찾아내어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 한국사업장이 설 명절을 맞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설날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GM 한국사업장의 이번 캠페인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전국 GM 직영 서비스센터 9개소와 협력 서비스센터 381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무상점검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들은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부동액, ▲배터리, ▲타이어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GM 한국사업장은 연휴 기간 동안 긴급출동반을 운영하여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 상황이 발생된 경우 긴급출동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1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