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의미 있는 선물을 찾는 이들이 많다.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 눈길을 끄는 가운데 올해도 일손을 돕는 생활가전이 ‘효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명절 기간 가사 노동으로 피로해진 몸을 쉬게 하고 오랜 기간 지속 사용이 가능한 효도 가전 3선을 소개한다.
■ “설거지 고민 해결”…LG전자 ‘LG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연휴가 지나고 쌓인 설거지는 명절 증후군을 유발하는 이유 중 하나다. 장시간 선 채로 설거지를 하다 보면 손목이나 허리, 무릎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최근 관련 기술이 발달하며 식기세척기 활용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LG전자 ‘LG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100℃ ‘트루스팀’ 기능이 특징으로 상부, 하부, 전면 세 방향에서 고온 미세 스팀이 분사돼 위생적인 식기 세척이 가능하다. 응축건조, 자동 문 열림, 열풍 단계를 통해 잔여 물기 없이 식기 건조를 완성시켜주는 3단계 ‘트루건조’ 기능도 탑재했다. 14인용 전 모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적용으로 열풍모델 일반코스 1회 사용 시 약 98원의 전기료가 발생한다.
■ “직배수 기능으로 관리 용이”…로보락 ‘큐레보 프로 직배수 스테이션’
다양한 형태로 진화 중인 로봇청소기는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효도 가전에서 생활 필수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에는 걸레질까지 가능한 제품도 출시됐다. 이러한 제품을 활용해 실내에서 앉은 채로 집안에 쌓인 먼지와 얼룩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로보락 ‘큐레보 프로 직배수 스테이션’은 지난해 나온 로보락 큐레보 프로 모델의 강력한 청소 성능에 직배수 기능을 더해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자동 물 공급 및 배수 기능으로 물통을 관리할 필요 없이 장시간 청소를 지속할 수 있다.
7000Pa(파스칼)의 하이퍼 포스(HyperForce) 흡입력과 플렉시암(FlexiArm Design) 엣지 물걸레 시스템을 탑재, 강력한 진공 및 물걸레 청소 기능을 갖췄다.
■ “많은 양의 명절 음식물쓰레기, 한 번에 OK”…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명절에는 많은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고 차례상을 차리는 등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준비하게 된다. 모임이 끝난 이후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도 덩달아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 때 음식물처리기가 있으면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수고를 덜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 ‘블레이드X’는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기 충분한 5L 대용량 제품이다. 음식물처리기 최초로 표준·강력 두 가지 처리 모드를 적용해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강력모드 사용 시 기존 음식물처리기로는 처리할 수 없는 치킨 뼈나 게 껍데기 같은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 가능하다.
‘블레이드X’는 어떤 음식물쓰레기든 터치 한 번으로 평균 2시간 30분~4시간 만에 한 줌 가루 형태로 만들어준다. 자체 설계한 BLDC 메인 모터를 적용, 기존 모터 대비 수명, 마찰 소음, 전기 효율 등 전반적 성능을 높였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전자식 락 기능을 탑재, 음식물 보관 시에는 손쉽게 오픈이 가능하며 처리 중에는 자동으로 잠김 전환되도록 설계됐다. 기계 조작이 서툰 노인이나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 사용하기에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