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의 수상으로 인한 혜택이 각 분야로 퍼지고 있다. 교보문고를 비롯해 전국의 서점과 출판사 들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또 고향, 모교 등 그와 관련된 곳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하 교보라플)도 뜻하지 않은 수혜를 얻고 있다. 15일 교보라플의 공식 앱이 애플 앱스토어 금융부분 1위를 기록했을뿐 아니라, 일간 신규 가입자도 평소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교보라플의 헬스케어 서비스인 ‘365플래닛’을 이용하면 교보문고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월 최대 4,000점까지 얻을 수 있다. 이는 교보문고를 통해 한강의 책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MZ세대 중심으로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보문고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보험사는 교보라플이 유일하다. ‘365플래닛’은 교보라플 앱을 다운받고 회원 가입하면 이용 가능하다. 최초 가입 시 포인트를 지급하고 걷기 미션, 건강 룰렛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획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15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전반 오세훈의 선제골과 후반 오현규, 이재성의 골로 이라크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 1무로 승점 10을 쌓았다. 손흥민, 황희찬 의 부상으로 2000년대생 공격수 배준호, 이강인과 1999년생 스트라이커 오세훈이 공격을 이끌어 대표팀의 '세대교체'가 시작됐다. 한국은 전반 3분 이재성의 침투패스에 이은 배준호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오세훈은 왼쪽에서 배준호의 패스를, 정면에서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후세인의 오버헤드킥에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29분 이재성이 컷백을 시도해 문전에서 도사리던 오현규가 왼발로 마무리해 2-1호 만들었고 후반 38분 이재성의 헤더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영천 신녕면 어릿골 주민 화합 한마당이 최근 영천 신명면에서 개최됐다. 3회째 맞는 이 행사는 어릿골 지역민들과 영천시가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신녕면 어릿골마을 어릿골 정자에서 개최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 이춘우 경북도의원, 김상출 초대 회장 등 영천시 관계자들과 지역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상수도 통수식 성과를 공유하고 신진호 상수도사업소장이 공사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 마을 발전 방안과 계획 등도 논의했다. 이들은 상수도 공사경과보고를 가진 후 마을내 상수도 숙원사업이 해결 된 것을 두고 자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강수 어릿골자치회장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지역이 소멸되지 않도록 살기좋은 마을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다양한 숙원사업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영천시와도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 선출 재·보궐선거 오전9시 투표율이 2.1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전 6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5천180명 중 18만2천594명이 투표했다. 선거구별로 보면 서울시교육감 투표율 2.0%, 부산 금정구청장 투표율 4.6%, 인천 강화군수 투표율은 7.8%, 전남 곡성군수 투표율 4.8%, 영광군수 투표율 6.8%로 집계됐다. 오후 1시부터는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 거소투표 등 모두 합하여 투표율이 집계된다. 지난 11~12일 이틀간 진행된 기초단체장 4곳과 교육감 1곳의 사전투표율은 8.98%였다. 이 시각 투표율은 가장 최근의 재·보궐 선거 투표율보다 낮다. 작년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은 4.8%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작성된 게시글이니 부디 삭제하지 말아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 "경찰은 이진호의 상습도박, 사기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달라"며 "불법도박장을 개설한 이들도 엄중히 처벌해 줄 것을 촉구한다" 15일 오전 한 네티즌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스스로 폭로한 코미디언 이진호(38)를 국민신문고에 직접 수사 의뢰 신청했다며 디시인사이드에 올린 글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한 이진호의 상습도박, 사기 혐의 수사 의뢰 건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진정인 신분으로 이진호 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며 "민원 내용에 따라 정식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기 위해 글을 쓴다"며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스스로 고백하며 사과했다. 이 씨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면서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뗐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걸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그동안 따돌림을 당했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증인으로 함께 출석한 김주영 어도어 대표는 이에 대해 "서로 간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니는 이날 안호영 환노위원장의 관련 질의에 "헤어와 메이크업이 끝나서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소속 팀원분들 세분 정도와 여성 매니저가 저를 지나가셔서 잘 인사했다"며 "5분, 10분 후에 그분들이 다시 나왔다. 그 매니저가 저와 눈을 마주치고 뒤에 따라오는 멤버들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오늘 여기에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또 묻히리라는 것을 아니까 나왔다"고 강조했다. 베트남계 호주인인 하니는 "앞으로 이 일은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라며 "선배든, 후배든, 동기들이든 지금 계신 연습생들도 이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데뷔 초반부터 어떤 높은 분을 많이 마주쳤는데, 인사를 한 번도 안 받으셨다"며 "저희 인사를 다 안 받으신 것은 직업을 떠나서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동환(41) 빙그레 사장(빙그레 오너가 3세) 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받았다.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 심리로 열린 공무집행방해 혐의 첫 공판에서 검찰은 김 사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사장은 최후 진술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는 마음뿐"이라며 "당시 제가 폐를 끼쳤던 경찰관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 말씀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 행실에 대해 더욱 조심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살겠다"며 "염치없지만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동환 사장은 빙그레 오너가 3세로 2014년 빙그레에 입사해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고 올해 3월 사장직에 올랐다. 김동환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버먼디비((bermandividend))가 자사 회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후연금 안전자산 투자 선호도 조사에서 리얼티 배당펀드가 예적금을 제치고 가장 선호되는 자산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일반 투자자와 PB(전문 자산관리사)를 대상으로 노후 연금 운용에 있어 어떤 자산을 선택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설문 결과, 일반 투자자중 6,930명(70%)이 리얼티 배당펀드를 선택했으며, PB 응답자 중 1,260명(60%) 역시 리얼티 배당펀드를 퇴직연금의 안전자산으로 선호한다고 답했다. 반면, 예적금은 전체 응답자의 462명(22%)이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TF, 멀티에셋, 고성장 액티브펀드 등 기타 자산도 일부 응답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설문에 따르면, PB와 일반 투자자 모두 리얼티 배당펀드를 가장 많이 선택했지만, 그 외 자산 선호도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PB들은 안전형 리츠(REITs) 펀드나 글로벌 자산에 대한 투자를 선호하는 반면, 일반 투자자들은 더 안정적인 리얼티 배당펀드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특히 퇴직 후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하는 일반 투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중대재해로 노동당국이 감독에 나선 건설현장 절반 가까이에서 감독 5개월내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는 최근 2년간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한 국내 5개 건설사 32곳 현장을 감독했고, 이 가운데 15곳에서 감독 후 5개월도 지나지 않아 중대재해가 또 발생했다. 현장감독 1개월도 지나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한 곳 2곳,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에 발생한 현장도 7곳 있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관할 지역에서는 2년간 11번 현장감독을 받고도 중대재해가 발생한 곳도 있었다고 의원실은 전했다. 지방고용노동청 등 노동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에서 박 의원은 지난 7월 노동부·국토교통부 장관이 함께 현장 점검을 한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에서도 한 달 후 노동자 감전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부실하게 현장을 감독하면서 산업안전을 민간 자율예방체계 강화로 지키겠다는 건 사고 책임을 민간에 떠넘기겠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1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이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소상공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일원화 처리 근거가 마련되어, 관련 고용보험료 지원신청 서식을 정비하고 근로복지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각각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시스템과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시스템을 11월까지 개편할 예정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는 6개월 연속 적자, 대규모의 홍수 같은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비자발적으로 폐업한 자영업자가 재취업·재창업 활동을 하는 동안 실업급여 등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제도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5년간 보험료의 50∼80%를 지원한다. 그러나 소상공인들은 두 제도 운영 기관이 각각 근로복지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나뉘어 있어 불편하다며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 신청을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중기부는 지원신청 절차 개선으로 불편 해소와, 가입 확대를 통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