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노브랜드가 오는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노브랜드 스테디셀러 7종에 간송미술문화재단이 보유한 국보와 보물 등 10여점의 이미지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우리 문화유산의 멋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대표적으로 노브랜드를 대표하는 ‘노브랜드x간송미술관 1A 우유(900ml)’는 고려청자를 대표하는 걸작인 국보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청자오리형연적’ 등을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해 한국의 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노브랜드x간송미술관 전장김/도시락김’에는 국보인 혜원 신윤복의 ‘혜원전신첩’ 속 ‘주사거배’와 ‘단오풍정’ 이미지를 적용했다. 김이 한국 특산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선물용으로도 뜨거운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노브랜드x간송미술관 노블화장지/미용티슈’에는 겸재 정선의 ‘독서여가’와 단원 김홍도의 ‘황묘농접’ 등이, ‘노브랜드x간송미술관 캔콜라/캔사이다’에는 각 상품과 어우러지는 국보 청자와 불상의 이미지를 더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일제 강점기 우리 문화 유산을 보호하고자 ‘간송 전형필’ 선생이 전 재산을 바쳐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광복 80주년을 기념, 고객과 함께 일상 속에서 태극기와 광복의 의미를 새기는 캠페인을 펼친다. 신세계가 오는 15일까지 선보이는 ‘오늘의 올림’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오프라인 외에도 SNS 등 디지털을 활용해 사라져가는 태극기와 광복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자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온라인을 통한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함께 미디어 아트 · 포토존 등 오프라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한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가 신세계스퀘어에서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해 상영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작한 1분가량의 영상은 19세기부터 오늘날까지 고난과 역경, 환희 등 역사적 순간마다 함께한 태극기를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 시켜 국난을 이겨낸 자긍심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데니 태극기 영상과 함께 신세계가 만든 자체 영상 ‘내 나라 대한’도 상영 중이다. 아티스트 송소희씨의 ‘내 나라 대한’을 리메이크한 신세계의 자체 영상은 방법이 아닌 순국선열을 기리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도심 한복판에서 전달하고 있다. 한국적인 음악과 메시지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W컨셉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하며 운동과 일상복의 경계를 아우르는 '액티브웨어' 매출이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W컨셉이 최근 3개월(5~7월) 내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러닝화, 기능성 스포츠웨어, 애슬레저 등 '액티브웨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기능성, 러닝화 ▲200%, 발레, 요가복 등 ▲애슬레저 57%, ▲스포츠웨어 10% 순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운동복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스포츠웨어에서 일상과 운동 겸용이 가능한 애슬레저까지 수요가 높아졌다. W컨셉은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오는 17일까지 '액티브위크'를 진행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우포스 등 브랜드가 참여하며 러닝화, 스니커즈, 스포츠의류 등 대표 상품을 최대 9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최대 15% 할인 등 할인쿠폰팩 9종을 함께 제공해 체감 할인 혜택을 높였다. W컨셉과 브랜드 ‘머렐’이 함께하는 러닝 행사 참가자도 모집한다. 11일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W컨셉 앱을 통해 참가 신청한 고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경기도가 고양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에 따른 지체상금 3000억원대 부과를 통보하자, 전 사업시행자인 CJ ENM과 자회사 CJ라이브시티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CJ ENM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채무 부존재 확인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소송 규모는 총 5,160억원으로, 채무 부존재 확인 대상 금액은 약 3,000억 원, 손해배상 청구액은 1,800억원에 달한다. CJ ENM 측은 “K-컬처밸리 사업 지연과 협약 해제는 경기도의 귀책 사유 때문”이라며 “명확한 법적 근거없이 지체상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경기도의 인허가 절차 지연, 한류천 수질 개선 미비, 대용량 전력 공급 불가 등이 귀책 사유로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CJ라이브시티에 지체상금 2,847억원, 준공지연위약금 287억원, 무단 점유 변상금 10억원 등 총 3,144억원을 부과했다. 경기도는 “기본협약에서 정한 개발 기한(2020년 8월)을 어겼다”는 점을 사유로 들었다. K-컬처밸리 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32만6,400㎡ 부지에 1조8000억원(2020년 6월 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디펜딩 챔피언으로 9개월만에 한국 KLPGA 경기에 출전한 윤이나 선수가 2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무리한 가운데 라운드를 앞두고 팬들과 BBQ치킨을 즐겼다. 윤이나 선수의 개인 SNS에는 8일 BBQ 황금올리브 치킨을 앞에 둔 윤 선수가 활짝 웃고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윤이나 선수 측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윤 선수가 대회를 바로 앞둔 6일, 제주를 방문한 30여 명의 팬들과 오랜만에 만남의 자리를 가지면서 BBQ와 함께 했다. 윤이나 선수는 평소에도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미국 LPGA에 진출한 이후에는 지인들과 샌디에고 인근 BBQ 매장을 찾아 황올 및 허니갈릭, 매운양념치킨을 즐기기도 했다. BBQ는 현재 미국에서 2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윤이나 선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 2라운드 연속 노보기 14언더의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1라운드에서 윤 선수는 흰 상의에 빨간 치마를 매치해 왼쪽 가슴의 붉은 BBQ로고와 매치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BBQ는 올해 LPGA에서 활동하는 윤이나 선수와 유해란 선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층간소음 저감설계를 도입한 단지들이 속속 나타나 눈길을 끈다.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관련 민원 상담 접수건수는 2014년 2만641건에서 2023년 3만3027건으로 10년 새 60% 이상 급증했다. 재택근무와 홈스쿨링의 확산, 아이나 반려동물로 인한 생활 소음 민감도 증가가 영향을 미치며 이웃 간의 갈등 양상도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는 ‘조용한 집’을 만들기 위해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등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은 충격음 완충재 개선, 층간 구조 최적화, 실시간 소음 알림 시스템 및 노이즈캔슬링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며 차별화된 주거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입지나 브랜드 못지않게, 실제 거주 중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품질, 특히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층간소음 저감 기술은 단기적인 마케팅 수단이 아닌, 장기적인 주거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타이어가 8월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HANKOOKTIRE TUBE SHOP)'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고객층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의 ‘튜브 스테이션’을 비롯해 ‘이벤트존’, ‘플레이존’, ‘대형 튜브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휴대폰 보관 및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차징 스테이션’, 서피비치 주차장에서는 차량 방문객을 대상으로 티스테이션(T’Station)의 차량 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타이어 보이(Tire Boy)’ 이벤트를 운영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바캉스를 지원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그룹 김남정호(號)가 올해들어 매출과 영업이익 등 각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두는 등 순항하고 있다. 동원그룹(회장 김남정)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2.7% 증가한 25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6779억원으로 6.7% 늘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2조3586억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36억원으로 57.7% 성장했다. 동원그룹은 수산·식품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특히 식품과 소재 부문의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수산 부문은 어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은 5793억 원, 영업이익은 11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9%, 49.7% 증가했다. 식품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해외 수출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펫푸드, 떡볶이 등 전략 품목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됐다. 조미김과 음료도 아시아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전체 수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이 8일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자사 홍보관을 찾아 조합원들과 직접 만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9일 입찰 마감일 전후를 포함해 세 번째다. 김 사장은 이번 현장 행보를 통해 대우건설의 사업 역량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고의 설계와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은 강남권 주요 재건축 프로젝트중 하나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은 현재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간 치열한 수주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김 사장의 잇따른 현장 방문이 조합원 신뢰 확보와 수주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은 최근 국내 완구업체 토이트론과 너구리 IP 사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컵라면 전용 홀더 “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는 컵라면이 익는 동안 뚜껑이 열리지 않게 해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피규어 상단에 고리를 달아 키링으로 확장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너구리컵라면과 유사한 형태로 제작되어 컵라면 뚜껑을 열고, 스프에서 피규어를 꺼내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주는 제품이다. 토이트론은 국내 빅3 완구 업체로 유아부터 키덜트까지 전연령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완구와 굿즈 제품을 개발, 유통하고 있다. 제품은 총 9 종의 캐릭터를 랜덤 투입해 운영되며, 전국 완구 판매점뿐 아니라 대형마트 편의점, 펜시점,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심은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중이다. 특히 ‘ 너구리의 라면가게’ 는 즉석조리와 포토존, 굿즈존으로 구성되어 외국인과 시민이 K 라면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심은 명동과 동대문, 한강버스 여의도 및 잠실 선착장 등에서 너구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