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1순위에 1만건이 넘는 청약 통장이 몰리며 하반기 ‘최대어’에 걸맞은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명뉴타운내 최고 입지와 빼어난 상품성, 미래가치까지 부각되면서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확실한 자산 가치를 지닌 ‘핵심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8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1순위 청약 결과 296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만851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36.7대 1을 기록했다. 전 타입 모두 예비 당첨자 비율(모집 가구수의 500%)까지 채우며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30.0대 1을 기록한 84㎡D 타입이 차지했고, 39㎡B 112.0대 1, 74㎡C 51.3대 1, 59㎡B 42.4대 1 등 전 타입 모두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10.15 대책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는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속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점이 높은 경쟁률로 연결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향후 주요 분양 일정으로는 청약 당첨자는 26일 발표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가 온라인 가구 쇼핑이 일상화된 젊은 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들의 생활 패턴과 공간 취향을 반영한 온라인 전용 패브릭 소파 ‘버니’를 출시,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을 통해 선공개했다. 신제품 버니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중시하는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부드러운 곡선으로 완성한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볼륨감 있는 라운드형 실루엣에 차분한 아이보리 컬러를 적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등받이가 낮은 로우백 디자인은 시각적 개방감을 높여 소형 평수에서도 넓고 쾌적한 공간감을 연출할 수 있다. 디테일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등쿠션을 분리하면 좌방석 깊이가 최대 71cm까지 확장돼 데이베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23cm 너비의 두툼한 팔걸이는 기대거나 누웠을 때 몸을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또 신체 하중에 따라 팔걸이 · 등쿠션 · 좌방석에 각기 다른 밀도의 폼을 적용해 최적의 착석감을 구현했다. 원단은 기능성 패브릭을 사용해 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한 결이 살아나는 텍스처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생활 발수 · 이지클린 기능으로 관리가 쉽다. 글로벌 섬유 품질 인증인 ‘오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프리미엄 로열 밀크티 브랜드 ‘데자와(TEJAVA)’가 기존 캔과 페트 제품에 이어 분말스틱 형태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자와’는 TEA(티)와 JAVA(자바)의 합성어로,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채취한 어린 찻잎으로 만든 홍차 추출 밀크티다. 영국 ‘애프터눈 티’ 문화에서 착안해 홍차에 우유를 더한 부드러운 맛과 향을 구현한 음료로, 1997년 240ml 캔 제품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2017년 500ml 페트 제품이 추가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데자와 분말스틱’은 깊은 홍차의 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맛을 그대로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분말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하며, 뜨거운 물이나 찬물 모두에 잘 녹아 따뜻하거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뜨거운 물 100ml로 따뜻하게, 뜨거운 물 30ml와 찬물 70ml에 얼음을 더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데자와 분말스틱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프리미엄 밀크티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진한 홍차의 향과 우유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대웅제약과 ‘2주(Two weeks)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3천여 점에서 오는 19일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차별화 건강기능식품 1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14일분의 소용량이며 3,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책정하여 구매 부담을 대폭 낮췄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 ‘헬씨파민’ 등 세대 구분 없이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확산됨에 따라, 편의점은 24시간 쇼핑 편의 제공, 전국 단위 인프라의 높은 접근성과 대중성을 핵심 역량으로 전 상권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문화 플랫폼으로서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 세븐일레븐의 일반 건강식품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 2024년 30% 가량 증가했고, 올해(1/1~11/18) 역시 70% 상승한 수치를 보이는 등 편의점 채널을 통한 건강 관리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주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건기식 시장에 입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검증된 품질의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상품군을 조성하여, 19일에는 활력 충전을 위한 ‘투윅스 활력충전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가 필리핀 정부와 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는 19일 박상신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부산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차세대 원전 사업을 포함한 에너지 및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양측은 필리핀 전력 수요 급증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면담에서 필리핀 정부는 탄소 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망 구축을 위한 원전 분야 협력 확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필리핀은 안정적이면서도 무탄소 에너지원 확보가 시급한 만큼 DL이앤씨가 보유한 원전 건설 기술력에 기대를 나타냈다. DL이앤씨는 최근 필리핀 최대 전력회사 메랄코와 SMR(소형모듈원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발 빠르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부지 면적이 작고 안전성이 높으며, 산업단지 등 전력 수요처 인근에 직접 설치할 수 있어 AI 시대 전력 수요 폭증에 대응할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DL이앤씨는 필리핀과 오랜 협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해 김치 그림, 사진들로 꾸린 특별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김장문화의 계승·발전과 국내외 사람들에게 ‘김치의 날’을 알리고자 2023년부터 공모전을 열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김치 명인으로 알려진 이하연 명인의 책 ‘별별김치’ 속 김치 사진들을 활용한 사진전까지 새로 준비했으며, ‘제3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33점의 작품으로 그림 전시를 선보인다. 수상작 전시는 이달 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뮤지엄김치간 5층에 위치한 김치 공부방에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또한 올해 말까지 사진전 ‘다(多) 김치’도 뮤지엄김치간 6층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은 ‘세상의 모든 김치’를 주제로 잡고 각양각색의 김치 재료들, 다양한 종류의 김치들을 담은 사진들로 전시 공간을 꾸렸다. 전시에는 이하연 명인의 신간 ‘별별김치’에 수록된 김치 사진 60점을 활용했으며, ▲시간 ▲공간 ▲재료 ▲이야기 4개의 부문으로 나눠 전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2일 ‘김치의 날’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김치의 날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체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이번주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식탁 물가안정에 나선다. 가성비 치킨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2,500원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8호 냉장닭(조리 전 중량 751g~850g)을 사용했으며 얇고 고소한 튀김옷을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이다. 고물가가 이슈던 작년 8월 ‘한마리 6,48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첫 출시한 후 현재까지 상시 저가를 유지하고 있는 ‘어메이징 완벽치킨’은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현재까지 누적 200만수가 판매됐다. 원부재료 대량 매입을 통해 1차적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이마트 자체 가격투자를 더해 판매가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햇귤, 고구마 등 겨울 간식들도 출동한다. ‘첫수확 조생햇귤(2.5k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6천원 할인한 8,980원이다. 햇귤은 시세가 작년 대비 20~30% 올랐지만 이번 행사가격은 그때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SNS 인기 레시피 ‘고룽지(고구마 누룽지)’ 열풍에 ‘고구마 무한담기’ 행사도 준비했다. ‘고룽지’는 고구마를 납작하게 눌러 에어프라이어로 바삭하게 구워 먹는 간식이다. ‘꿀고구마’라고 불리는 베니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110억 원대 배임 의혹과 관련해 미등기 임원을 고소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로 자사 미등기 임원 A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기재된 혐의 금액은 114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약 13조1840억 원)의 0.09% 수준이다. 이마트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모든 절차에 대해 적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시된 금액은 고소장 내용을 기초로 한 것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임원 배임 혐의 발생 시 금액 규모와 관계없이 공시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절차를 진행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18일 미래 성장 전략을 책임질 신임 경영리더 40명을 대거 발탁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했다. 이번 인사는 전년대비 2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이번 인사는 미래·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과감한 세대교체 성격이 짙다. 지난 10월 선제적으로 진행된 CEO 인사에 이어 각 계열사별 주요 보직을 채울 경영진 개편이 마무리되면서 중기 전략 실행을 위한 조직 재정비가 사실상 완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젊고 유능한 차세대 리더 발탁이다. 이번 승진자 가운데 30대는 총 5명이다. 이중 36세 여성 2명이 경영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신임 리더중 80년대 이후 출생 비중도 45%에 달한다. CJ는 사업별 혁신을 주도할 영 리더(Young Leader)를 전면에 배치해 미래 대비와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성 임원 확대도 두드러졌다. 신임 경영리더 중 여성은 총 11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의 27.5%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번 인사로 그룹 여성 임원 비율은 기존 16%에서 19%로 상승했다. 특히 여성 소비층 비중이 높은 올리브영(54%), 커머스 부문(46%)은 여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우리 사회에 총 1조 2천억 원을 기부하며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등 사회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서 온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올해도 EBS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에 3억 6천만 원을 기부하며 4년 연속 지원을 이어나간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총 누적 기부액은 27억 2천만 원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18일 오후 2시, 부영그룹 사옥에서 김유열 EBS 사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3억 6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난치성 환우 등 도움이 시급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우리의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 손길이 나비효과로 번져 지속 가능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우리 모두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이중근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올해도 부영그룹의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