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미쉐린 가이드와 손잡고 국내 유일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에서 진행한 ‘포핸즈 다이닝’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단 40석 한정으로 진행됐으며, 좌석은 8월 25일 오전 10시 예약 시작과 동시에 10초 만에 모두 매진됐다. 이후에도 추가 좌석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포핸즈 다이닝’은 두 명의 셰프가 4개의 손으로 만들어내는 최고의 만찬을 의미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프로그램이다. 18일 서울 강남구 ‘밍글스(Mingles)’에서 진행된 이번 자리에는 신세계백화점 블랙다이아몬드 이상 VIP 고객들이 초청됐으며, 점심·저녁 두 차례에 걸쳐 한정된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에서 3스타를 받은 밍글스 강민구 셰프와 1스타 레스토랑 이스트의 조영동 셰프가 함께 참여해 단 하루를 위한 특별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한식과 양식의 정수를 조합한 파인다이닝 메뉴 10코스가 제공됐고, 로버트 파커 에드보케이트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초고가 와인 4종이 페어링돼 미식의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 전후 고객 경험도 세심하게 설계됐다. 식사 전 셰프들이 직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 '다빈치 모텔'에 참여해 이태원 바이닐앤플라스틱 1층에서 ‘고래잇 아일랜드’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작된 '다빈치 모텔' 행사는 올해 5회차로 이마트는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참여해 2030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이마트가 상품, 가격, 할인혜택을 고객에게 더욱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준비한 마케팅 혁신 ‘고래잇 캠페인’을 핵심 테마로, 보물선을 형상화한 밝은 범선 배경 속에서 ‘고래잇’과 함께 보물을 찾아 떠나는 항해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래잇’ 캐릭터는 이마트의 알파벳 ‘e’를 뒤집으면 고래가 되는 형상에서 착안해, 영어 단어 ‘Great’와의 언어유희를 더해 만든 것으로, 보물선 인테리어와 더해져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이벤트로 보물상자를 열어 나온 코인을 제시하면 피코크 인기 메뉴인 ▲핫도그 ▲나쵸&칠리콘까르네 ▲통살 닭다리 구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QR 코드 미션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고래잇 인형·키링 ▲트레이더스 대형 장바구니 ▲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19일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일원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8년 하반기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로 구성됐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과거 선망의 대상이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울산의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며, “단지 인근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특화된 설계 및 상품 구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오리온이 18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수산물 가공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수협과 오리온은 각각 50%의 지분율로 총 자본금 600억 원을 출자해 어업회사법인 ‘오리온수협’을 설립하고, 양사가 보유한 수산물 공급 능력과 글로벌 제조, 유통 역량을 결합해 수산물 세계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수협은 마른김 등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원물을 신설되는 오리온수협에 공급하며, 오리온수협은 이를 활용해 완제품을 만들어 오리온에 납품하고, 오리온은 자체 보유한 글로벌 식품 가공 능력 및 마케팅,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의 브랜드화 및 국내외 판매를 수행한다. 양사는 첫 번째 사업으로 마른김을 활용한 김 제품 생산을 시작하며, 향후 수산물을 활용한 스낵류 등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조미김 공장을 국내외에 건설할 예정이다. 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국의 김 산업은 2024년 연간 약 1억 5천만 속의 김을 생산했고,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 4,000억 원(약 10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경기도 아파트 분양시장이 고분양가 기조 속에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서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3.3㎡당 3,000만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국민평형(전용 84㎡) 분양가가 15억 원을 돌파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과천은 3.3㎡당 5,992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분양가를 기록하고 있다. 안양(3,057만원), 수원(3,164만원), 구리(3,122만원) 등도 3,000만원 안팎을 형성하며 경기도 내 고분양가 지역으로 꼽힌다. 불과 5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하면 과천은 무려 3,613만원, 수원은 1,338만원, 구리는 1,325만원, 김포는 1,235만원, 안양은 1,096만원 각각 상승했다. 이처럼 경기권 전역에서 1,000만원 이상 급등한 지역이 속출하며 분양가 상승 흐름이 뚜렷하다. 특히 실제 분양 현장에서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15억 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용 84㎡ 기준, 지난해 과천에서는 21억대 아파트가 나왔다. 최근 수원, 광명에서도 15억원 선을 뚫은 데 이어, 안양까지도 국평 15억 돌파 소식이 나오는 상황이다. 경기도 주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HANMAC)’이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스무스토피아(Smoothopia)’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용산구 ‘이태원 178’에서 운영한다. 한맥은 지난 7월 국내 브랜드 최초로 캔 내부에 특수 설계를 적용해,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밀도 높은 거품층이 형성되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출시했다. 특유의 풍성한 거품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출시 4주 만에 일부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고,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9월부터 판매 채널을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했다. 이번 팝업스토어 ‘스무스토피아’는 ‘부드러움(Smooth)’과 ‘이상향(Utopia)’를 합친 이름으로, 최근 인기몰이 중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의 풍성하고 밀도 높은 거품을 직접 맛보며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팝업 건물 옥상에는 10분 간격으로 거품이 솟아오르는 대형 입체 조형물이 설치되어 한맥의 풍성한 거품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입구는 캔 전체 윗면이 열리는 구조의 ‘풀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10월 2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이탈리아 400년 전통의 발사믹 명가 ‘주세페주스티(Giuseppe Giusti)’의 국내 최초 메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서는 주세페주스티의 전 발사믹 라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직접 시음 가능한 테이스팅 존과 발사믹을 활용한 젤라또·에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페어링 존도 운영한다. 특히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한정 기프트 ‘주세페주스티 깔라마이오’를 선보인다. 대표 라인인 1메달·3메달·화이트 3종을 잉크병 모양 용기에 담아 구성한 특별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오직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위한 다양한 선물세트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통해 ‘엑스트라베키오’, ‘리저브30’, ‘화이트 250ml’ 등 다양한 발사믹 제품을 증정하며, 선착순 1천 명에게는 7만 원 이상 구매 시 ‘주세페주스티 에코백’을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배민 주문 데이터와 이용 고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외식업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보는 ‘배민트렌드 2025 가을·겨울편’을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배민트렌드는 외식업계 주요 화두를 꼽아 배민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계 트렌드를 소개하고, 파트너(외식업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이번 편은 지난 8월 배민 이용 고객 1만2832명 대상 설문조사와, 2025년 상반기(1월 ~ 6월)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 봄·여름편에서 다룬 '개인화된 나만의 한 끼' 개념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취향을 중심으로 메뉴를 선택하는 배달주문의 트렌드가 더욱 뚜렷해졌다. 최근 외식 트렌드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배달음식 주문에 있어 개인 취향에 따른 메뉴 선택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배민이 지난 7월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 메뉴 주문 수는 전년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한그릇 메뉴 선택과 더불어 여러 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각자 개별적으로 1인 메뉴를 선택하는 수요까지 겹쳐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와 푸르웰이 특수입지 대상 편의점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 푸르웰 정철웅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종합 외식 전문기업 푸르웰은 대우건설의 자회사로 아파트 건설현장과 휴게소 등 대형 특수입지에 급식, 외식,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두 회사는 푸르웰의 외식 사업 및 부동산 인프라와 이마트24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 등 상호 시너지를 기대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마트24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푸르웰이 보유한 건설현장, 휴게소 등 특수입지에 우선적으로 편의점을 오픈할 수 있게 됐으며, 푸르웰은 이마트24의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이마트24는 건설현장 구내식당 등에 편의점을 오픈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푸르웰은 급식사업소 운영 인력들에게 편의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서로 상생효과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마트24는 푸르웰과의 업무협약을 교두보로 특수입지에 편의점을 오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과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Hexagon’s Asset Lifecycle Intelligence)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플랜트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엔지니어링 자동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양사의 공동 목표를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초기 협약의 성공을 바탕으로 AI에 대한 새로운 초점을 추가해 협력의 방향성을 더욱 발전시켰다. 대한민국 정부는 AI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총 16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전략과 부합하며, 특히 스마트시티 계획, 디지털 트윈, 무인 건설 기술에 AI를 통합하려는 정부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현대건설과 헥사곤의 협력은 특히 EPC(엔지니어링, 조달 및 시공) 분야에서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자재 운반 로봇, 디지털 트윈, BIM, IoT 기반 안전관리, 건설 자동화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현업에 적극 도입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