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 모델을 추진한다. 급증하는 AI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버와 전력·냉각 인프라를 통합한 모듈형 구축 방식으로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글로벌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 AI 데이터센터 MEP(기계·전기·배관)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프리팹 모듈러’ 방식의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확보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경험에 글로벌 파트너들의 기술력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를 높이고 공급 병목 문제를 해소하는 새로운 모델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리팹 모듈러 방식은 전력, 냉각, IT 인프라를 모듈 형태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이다. 기존에는 건물 완공 이후 서버와 전력·냉각 설비를 단계적으로 설치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프리팹 모듈러 방식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가 대학생들과 함께 2030세대를 겨냥한 보험 서비스와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와 공식 협업해 ‘2030세대의 일상에 보험을 더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미래 핵심 소비층인 대학생들의 시각을 반영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전략을 모색하고 보험 산업의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KOSAC은 2005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매년 120여 개 대학, 약 1만500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삼성화재는 올해 KOSAC 1학기 후원사로 참여해 실제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건강보험’과 ‘보험 선물하기’를 주제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기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삼성화재는 3월 참여 대학 모집을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우수 아이디어는 사내 보고회를 통해 공유하고 향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대학생들과 함께 보험의 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MZ세대 지원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채용설명회를 열며 예비 물류 인재 확보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오는 13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찰과 도둑’ 게임을 활용한 네트워킹 세션이다. 게임에서 경찰이 도둑을 잡아 ‘감옥존’으로 보내면 참가자는 CJ의 비전과 핵심가치, CJ대한통운의 사업과 조직문화 등에 관한 스피드 퀴즈를 풀어야 탈출할 수 있다. 라운드가 끝난 뒤 더 많은 생존자를 남긴 팀이 승리하며, 승리 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 교류하고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 동시에 회사의 사업과 채용 관련 정보도 활동 속에서 습득할 수 있어 단순한 설명회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행사장 야외 공간에는 간식차와 포토존, 이벤트존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쉬는 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가 10개월 연속 월 2% 이상의 분배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인컴형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3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 등 2종의 월배당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두 상품은 이번 달에도 각각 2%대 분배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6월 첫 분배금 지급 이후 10개월 연속 월 2% 이상의 분배율을 유지했다. 이번 분배금은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가 주당 205원,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가 주당 185원이다. 월 분배율은 각각 2.03%, 2.08%이며 연환산 분배율은 각각 20.5%, 24.78%로 집계됐다. 이 ETF 시리즈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대표 기업인 팔란티어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상장 이후 높은 수준의 월 분배금을 유지하면서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025년 4월 상장 이후 두 상품에는 꾸준한 자금이 유입됐다. 현재 순자산 규모는 ‘SOL 팔란티어 커버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통화 기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중심으로 한 엠비언트 AI(Ambient AI)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음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공간을 연결해 일상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AI Agent 익시오를 기반으로 한 엠비언트 AI 기술과 피지컬AI(Physical AI) 결합 시나리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엠비언트 AI는 특정 기기 안에서만 작동하는 AI를 넘어 사람의 주변 환경 전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작동하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을 넘어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글래스, 차량, 홈 IoT 가전,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연결해 통신 인프라를 AI 실행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익시오와 피지컬AI가 결합해 일상 생활을 지원하는 미래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예를 들어 직장인이 아내와 통화 중 갑작스러운 출장 소식을 전하면 익시오가 대화 맥락을 이해해 기존 식당 예약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동시에 출장 지역의 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손해보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국가 공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확보하며 데이터 보안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KB헬스케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관리 체계가 적절하게 구축·운영되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국가 공인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KB헬스케어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항목 등 총 80개 기준과 300개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검증받았다. 인증 범위는 건강관리 플랫폼 ‘KB오케어’를 포함해 기업 건강검진, 건강관리 서비스 등 KB헬스케어가 제공하는 주요 헬스케어 서비스 전반이다. 이번 인증은 향후 3년간 유지된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진료 이력 등 민감한 의료 정보를 다루는 만큼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가 요구된다. KB헬스케어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보안 사고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전사 차원의 정보보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가속하기 위한 AI 에이전트 제작 플랫폼을 공개했다.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도 기업이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서 AI 에이전트 제작 플랫폼 ‘에이전트 빌더(Agent Builder)’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전트 빌더는 기업이 코딩이나 개발 지식 없이도 AI 에이전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에이전트 빌더는 산업 현장에서 AI 활용을 빠르게 확산시키기 위한 KT의 핵심 AX 솔루션이다. 최근 기업들은 업무 효율화를 위해 AI 에이전트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개발 비용과 시스템 연동, 운영 관리 등 다양한 기술적 부담으로 실제 도입에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KT는 이러한 기업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 빌더를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다. 에이전트 빌더는 드래그 앤 드롭(Drag&Drop) 방식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별도의 프로그래밍 없이도 AI 에이전트를 제작할 수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AI DC) 구조 혁신을 위해 컴퓨팅 자원 연결 기술 기업 파네시아와 손잡았다. 인공지능 모델 고도화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단순히 GPU를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컴퓨팅 자원의 연결 구조 자체를 바꿔 성능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서 파네시아와 ‘CXL(Compute eXpress Link) 기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조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연산 환경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병목을 해소하고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파네시아는 CXL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으로 평가받는다. 패브릭 링크 스위치와 링크 컨트롤러 등 다양한 링크 반도체를 개발해 데이터 이동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에서 컴퓨팅 자원간 데이터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CXL은 CPU, GPU, 메모리 간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연결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은 ‘One-Firm협의체’를 열고 머니무브 동향과 증시 대기자금 리스크를 점검하고 계열사 유동성·신용공여 모니터링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금융지주를 비롯해 은행,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 부사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머니무브(Money Move) 동향·대응 ▲손익 분석, 전략 점검 등 금융환경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머니무브·증시 대기자금(신용대출) 관련 리스크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계열사별 자금 흐름·유동성 지표·신용공여 현황의 상시 모니터링 등 선제적 건전성 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금융시장 위기신호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계열사별 위기판단 지표를 수시 점검하고, 금융지주의 전략·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그룹 차원의 통합 대응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찬우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자산운용에 있어 마켓 컨센서스에만 의존하지 말고,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점검해 투자의 질을 높이고 운용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농협금융만이 할 수 있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격랑 속으로 빠져드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주요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40곳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동 국가에 1곳 이상의 해외계열사를 둔 국내 대기업 집단(그룹)은 30곳에 달했다. 삼성의 경우 해외법인이 총 28곳에 달해 국내 기업중 해외법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동 국가 중에서는 금융과 항공 허브 역할을 하는 두바이가 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국(아랍에미리트, U.A.E)에 56곳이 넘는 법인을 최다 설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도 40곳 가까운 해외 법인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2개 국내 대기업 집단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92개 그룹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0개 국가에 14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파악된 92개 그룹 전체 해외법인 6362곳중 2.2%에 달하는 수준이다. 국내 대기업이 중동에 진출한 해외법인 숫자는 높지는 않지만,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